Hawaii, Maui에서 몇일을 보내던중 동생의 권유로 집라인(Zipline)을 타고 왔습니다, 처음에 드는 생각은 와이프와 아이가 안전하게 잘 탈 수 있을까? 하는 우려와 해보지 않은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한번해보지 뭐 하는 맘으로 가 보았네요...

안전요원 2명이 한그룸을 통솔하기때문에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가는것이 좋습니다. 운이 없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https://piiholozipline.com/



입구간판이 조그만하여 잘보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네비 또는 스마트폰이 있으니까요, 찾아가는길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사진의 사무실에서 예약을 확인하고 안전에 관한 서류에 사인? 한후 전해주는 내부지도의 장소로 이동해야합니다. (차로 1분정도)



함께 집라인을 탈 사람수에 맞게 안정장비를 준비해 두었네요.




처음시작을 위해 나무위로 올라가는데요 생각보다 높더군요 ^^;;

저희 일행외 다른일행의 여성한분은 무서워 다시 내려 갔다는...



안전요원 한명이 먼저 건너가서 도착하는 사람들을 안전하게 잡아 줍니다.

2번째 요원은 사람들의 출발준비를 도와주고요.



다른사람을 기다리는 동안 안전줄과 가라비너로 만일의 낙하사고를 미연에 방지합니다.

아주 밝고 친절하여 집라인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저희는 대략 3시간동안, 7 라인을 탔는데요, 점점 라인도 길어지고 나무와도 점점 가까워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처음시작할때는 무서워 꼼짝못하던 사람들이 나중엔 흥에 겨워 줄도 안잡고 360도 회전하며 사전과 동영상까지 찍는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해보기전 생각과는 다르게 무섭지 않고 (첫번째 출발할때는 무서워 긴장되었지만) 타면탈수록 점점더 재미있어 집니다.

비단 저 뿐만아니라 아이들과 와이프들까지 말입니다.

아 그리고 나무위 모기가 많습니다, 혹시나하여 출발전 사무실에 물어보니 뿌리는 모기약이 준비되어있어 저희는 큰 불편없이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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