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입양하셨다면, 이제는 물품을 살 차례 입니다.

강아지에게 필요한 물품이 뭐가 있을까요?


우선 밥이 필요 하겠네요. 그럼 밥을 담을 그릇과 물그릇도 함께 준비 합니다.

특히 물 그릇은 넉넉한 걸로 준비해 주세요. 항상 물이 담겨 있어서 강아지들이 언제든 와서 마실 수 있도록 말이지요.

밥그릇과 물그릇의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취향대로 고르세요.

밥그릇과 물그릇은 머 아무거나 철제로 사면 된다 치지만, 수 많은 강아지 밥들중에 멀 사야 할까 고민이 됩니다.

우선 강아지가 6개월 미만의 새끼라면 처음에는 캔에 들어 있는 (wet food or caned food)을 추천합니다. 그 캔 음식과 건사료(Dry food)를 섞여 먹이다가 점점 건사료만 먹이는 방법이 있고, 처음부터 퍼피용 건사료만 먹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직 소화기관이 다 발달하지 않은 새끼 강아지들이기에 건사료만 먹인다면 물에 불려서 먹이는 것이 강아지들이 소화를 시키기에 적당하리라 봅니다.

이 건사료들을 고를때 중요한 것은 너무 종류가 많아서 무얼 사야 할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강아지들 사료를 만드는 회사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 살모넬라 균 감염으로 인하여 리콜 된 회사들이 여럿 있습니다.

특히 새끼강아지의 경우 살모넬라 균에 약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사료를 먹이는게 중요합니다.

최근 리콜 된 회사의 정보이니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dogfoodadvisor.com/dog-food-recall/evo-innova-california-natural-healthwise-dog-food-recall

http://www.naturapet.com/voluntary_recall/Natura%20-%20Affected%20Products.pdf


그렇다면 이제 강아지끈과 집을 살 차례입니다.

강아지 목에 거는 끈(Collar)에는 목에 거는 끈과 다리사이에 끼우(Harness)거나, 몸을 감싸는 끈(Harness)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 목끈과 연결 하는 개줄?(Leash)도 있어야 겠군요.


그리고 소변패드( Housebreaking pad) 도 필요 합니다. 집에 여기저기 대소변을 해 놓으면 안되니까요.


강아지 집도 필요 하겠군요. 집은 크게 말 그대로 집(House)이 있고, 강아지를 넣어서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캐리어(Carrier)와 크레이트(Crate) 또 캐널(Kennel)등이 있습니다.

새끼 강아지를 입양하셨다면, 성견이 되었을 때를 생각하셔서 넉넉한걸 준비하세요.

성견을 입양하셨다면 강아지의 사이즈에 맞게 집을 구입하세요.

Crate Pad도 별도로 판매하니 크레이트나 캐널 등에 넣어 주시면 강아지들이 좋아합니다.

강아지도 침대도 준비하시면 크레이트에 들어가지 않을 때는 침대에서 쉴 수 있습니다.


자 아주 기본 적인 물품 사기가 끝이 났군요.

다음번에는 그외에 부속품들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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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동반자로 애완동물로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요즘 심심치 않게 여러 이유로 버려지는 애완견들에 대한 소식을 접할 수 있는데, 버림 받는 강아지들도, 버리는 사람들에게도 상처가 되는 이 소식에 참으로 마음이 아파옵니다.


혹여 마음의 여유가 되고, 금전적 여유가 있으며, 사랑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면 강아지 한번 입양해 보시겠습니까?

이번글에서는 저의 강아지 입양 과정에 대하여 한번 다뤄 보겠습니다. 


강아지 입양은 입양기관 (dog adoption) 이나 레스큐 센터 혹은 지역 쉘터(Shelter)등지에서 이루어 집니다. 주로 레스큐(Rescue) 센터에서 입양도 이루어지니, 인터넷에 Dog Rescue 혹은 Dog adoption 이라고 치면 근처 레스큐 센터나 입양기관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다 이름만 다를뿐 사실 큰 범주로는 쉘터에 들어가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저희는 '샌프란시스코 SPCA(SF SPCA)'라는 곳에서 입양을 하였으니 이곳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내에서는 동물병원 및 강아지 훈련소까지 갖추고 있는 가장 큰 쉘터 입니다.

그 외에도 강아지를 잃은 사람들의 모임, 데이케어 및 장기투숙 등등의 여러가지 애완동물과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쉘터나 레스큐 센터에서 구조된 동물들이 입양되지 못하면 이곳에서 입양을 기다리기도 합니다.


태어난지 6개월이 안된 강아지들은 새끼강아지(puppies)로 분류합니다.

아직은 새로운 집과 가족에게 적응하기 쉽고, 훈련도 용이 합니다.

그렇지만 강아지를 키울 때의 주의할 점이나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에 대한 수업을 들어두면 도움이 됩니다.

수업은 한시간 정도 이루어지고, 듣는것은 자율이지만, 들은 후에는 입양비의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양비에 관해 말하자면, 

2013년 3월 현재 치와와나 치와와 믹스견들은 무료로 입양하실 수 있으며,

그 외,

새끼 강아지 (6개월 미만의 나이): $250

6개월 이상에서 7년 미만: $100

7년 이상; $50

을 받고 있습니다.


강아지 키우는 법에 대한 수업을 마쳤다면, 이제는 강아지를 입양할 차례입니다.

SPCA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드물게 무료 주차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입양기관에 들어가면 왼쪽으로 강아지 입양 센터가 있습니다. 

데스크에 강아지를 입양하고 싶다 말하면, 친절하게 서류를 작성하라 안내해 줍니다.

기본적인 인적 사항을 적고, 제출하면 강아지들을 만나 보겠는지 물어 봅니다.

만나보겠다 답하면 새끼 강아지에서부터 성견까지 강아지들과 만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런후 함께 하고 싶은 강아지가 있다면, 입양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입양비를 지불한 후 데려옵니다.

입양할 때 여러가지 질문들을 합니다.

집에 사람이 있는지, 개가 혼자 있는 시간이 몇시간 이나 되는지, 자녀는 있는지, 개를 키우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은 없는지 등등.

적합하다 여겨지면 강아지를 데리고 집에 옵니다.

매우 간단하지만, 나의 가족이 될 강아지를 찾는 일은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SPCA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사진만으로는 만족이 안된다면 방문을 해야하고, 혹여 내가 마음에 들었던 강아지가 있더라도, 다른 사람이 먼저 입양을 신청했다면 나는 다음을 기약해야 합니다.


새로운 식구를 만나고 싶다면


위치;

SF SPCA Adoption Center

250 Florida Street

San Francisco CA 94103

415-522-3500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쉽니다.

화요일 -- 금요일 ; 1:00. p.m -7:00 p.m.

토요일 -- 일요일 ; 10:00 a.m. - 6: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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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기


널뛰기는 높이뛰기입니다.

누군가와 번걸아 뛰는 높이뛰기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경쟁하지 않습니다.

누가 더 높이 뛰는지 측정하지도 기록하지도 않습니다.


상대가 높이 뛰어야 나도 높이 뛸 수 있는

따뜻한 설계에서 진정한 성공을 배웁니다.


'널뛰기'의 반대말은 나 혼자 성공하려는 '날뛰기입니다.




바보같은 주문


삼겹살 먹을 때 꼭 이런 사람 있습니다.


맵지 않은 고추 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바보같은 주문입니다.

맵지 않으려면그냥 오이를 달라고 하던가.

이런 주문도 하지 않을까요?


어렵지 않은 공부 주세요.

땀 흘리지 않는 일 주세요.

고분고분한 사랑 주세요.

실패하지 않는 사업 주세요.


노력한 만큼땀 흘린 만큼 보상 받는게 세상 이치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도 꼼수 부리지 말고

가끔은 정면돌파 해 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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