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rries picking'에 해당되는 글 1건


매년 5월쯤이면 주변의 농장에선 체리 피킹(Cherries Picking) service를 시작합니다. 체리 이외의 북숭아와 같은 과일도 picking하는 곳역시 있습니다.

구글 맵을 띄워놓고 체리 피킹(Cherries Picking) 이라고 검색해 보시면 지도에 짠~ 하고 여러 곳의 농장이 표시되니 편하게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귀찮으즘에 차일피일 미루다 친분이 있는 가족이 체리 피킹(Cherries Picking) 을 간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꼽사리 끼었습니다, 좋은 말로 동행하였습니다.


 


브렌트우드로 향하는 중입니다,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이렇게 한가한 시골길이 펼쳐집니다.


 


브렌트우드에 들어서면 무슨 행사처럼 차량행렬과 사람들의 행렬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도 간판을 보고 사람들을 따라 한곳의 체리 농장으로 체리 피킹(Cherries Picking)을 하기위해 입장 하였습니다.


 


농장에서 나눠주는 노란색 박스를 하나씩 들고 본격적으로 체리 피킹(Cherries Picking) 하러 들어가 볼까요~~

음... 가격은 근처 슈퍼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파운드 당 $3.50)^^;;  단, 내가 바로 그 자리에서 체집하는 것이니 싱싱함은  두말할 필요 없겠지요.. 그리고 마음껏 먹어도 됩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다음날 화장실에서 고생하십니다.... 적당히...ㅎㅎㅎ


 

 


체리 나무가 이렇게 생겼군요... 입구의 나무는 이미 체리 피킹(Cherries Picking)이 끝났는지 체리가 보이질 않습니다. 농장 외곽쪽으로 천천히 나무를 살펴보니 제법 체리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높은 곳의 체리를 쉽게 딸수 있는 도구가 있으면 좋겠어요 ^^;; 셀카봉 끝에 생수병을 반으로 자르고...다음기회에 한번 만들어보죠 뭐~~



바구니에 가득 체리 피킹(Cherries Picking)한것을 계산하는 줄의 모습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특별히 저렴하진 않네요, 단~ 싱싱하고, 중간중간 마음대로 체리를 먹을 수 있는 건 좋네요 ^^

땡볕에서 쉴곳도 마땅찮고 외부 음식도 허용안되니, 피크닉을 할 수도 없고, 체리를 따는 노동도 감수해야하고 @@@

좋아라 하는 아이를 보며, 보람은 느꼈지만 되도록 다음에는 오지 않을 생각입니다. ^^;;


혹 체리 피킹(Cherries Picking) 처음가시는 분들은 시원한 얼음물과 돗자리를 준비해 가세요~~



공감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많은 힘이됩니다. ~~

블로그 이미지

naraegreen

San Francisco 및 Bay Area 지역 중심의 미국 생활 정보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