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fe Strada는 Berkeley 대학교와 작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곳에 위치하여, 학생들도 많이 이용하고 주변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풍경으로 늘 이용객들이 많은 곳입니다.
이용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가게 규모와 대부분의 테이블은 야외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도시의 깨끗하지만 똑 같은 디자인에 기계로 찍어내는 듯 똑같은 맛의 다른 여느 가게와는 다르게 Strada 만의 분위기와 맛이 있는 카페가 아닌가 합니다.
메뉴를 보니 참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음료가 있네요 그리고 현금만 받습니다.
야외 테이블이 주류인 곳 답게 이용객들을 위해 천장에 히터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미국의 커피점들은 장기간 앉아 책도 보고 커피도 마시는 이용객들에게 아주 관대합니다, 적어도 실리콘밸리는 그러합니다.
도서관 대신 커피점을 선택하여 하루종일 책보고 공부하는 사람들을 아주 쉽게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또 장시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능한 많은 테이블을 마련하고 있는 커피점들이 대부분이고요.
이런 여유로움이 참 부럽습니다.
그리고 커피 맛은,,, Strada 만의 엄청 맛있는 커피 맛은 없습니다. 하지만 분위기 좋고 여유롭게 커피 마시며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기에는 더 없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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