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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을 퉁겨서 소리는 해는 발현악기인 기타의 역사는 BC 1400년경 유적에서 발견된 오드(Oud), 네페르(Nefer)와 고대 이집트 벽화에서 발견된 기타와 닮은 발현 악기가 있을만큼 그 역사가 오래되었지만, 오늘날의 기타를 인간의 마음을 대변하는 악기로 자리매김 한데에는 일렉트릭 기타를 대변하는 두회사 Fender, Gibson 과 수많은 뮤지션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에서 시작한 텔레캐스터(Telecaster),스트라토캐스터(Stratocaster)로 유명한 Fender의 이야기입니다.

  


어릴 때부터 전기 제품 만지는 걸 좋아했던, 레오 펜더 (Leo Fender, 1909~1991년) 가 라디오 수리점을 열면서 시작된 회사는 어느날 한 손님으로 부터 자신의 어코스틱 기타를 랩스틸 기타(Lap steel guitar :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연주하는 방식의 기타)로 개조해 달라는 주문을 받게됩니다. 일렉트릭 기타에 대한 영감을 얻은 레오펜더는 1946년 자신의 이름을 딴 Fender사를 설립하게 됩니다.


오늘날의 Fender사의 정식 명칭은 Fender Musical Instruments Corporation 으로 기타, 베이스, 엠프 등 악기 제조 업체이며, 중저가형은 주로 인도네시아, 멕시코등에서 생산하며, 고가형만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팬더는 별개의 회사입니다.

Fender사의 대표모델 텔레캐스터 (솔리드 보디의 일렉트릭 기타로선 세계 최초 모델)는 원래 상품명이 브로드 캐스터였다가 1951년 텔레캐스터로 이름을 바꿔 출시하였다 합니다.



1954년 출시한 일렉트릭 기타, 스트라토캐스터(Stratocaster) 는 세 개의 싱글 코일 픽업을 탑재해 당시 큰 화재를 모우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Fender의 대표 모델로 경쟁사인 깁슨의 레스폴 보다 상대적으로 가볍고 다루기 좋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기타라고 합니다. 


Fender를 인수한 ,CBS는 1970년대 이익에만 몰두하며 틸트넥등을 적용하며 서서히 대중들로부터 외면을 받게되면서 회사는 존패위기까지 몰리게됩니다. 이에 Fender사는 1980년대 댄 스미스 (Dan Smith)를 고용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 회사를 살리 방법을 모색하며 '빈티지 리이슈' 에 착수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회사는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고, Fender사는 1985년 새로운 마케팅 개념을 악기에 도입하는 데요 바로 커스템 샵, 스탠다드, 시그네쳐 그리고 트리뷰트 시리즈 등입니다. 페이지 마지막에 소개된 Eric ClaptonBlackie 와 같은 것 말이죠.


- 스트라디바이우스(Stradivarius) 17~18세기에 걸쳐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제작자 스트라디바리일가가 제작한 바이올린으로 진귀하게 여기지는 명기임.

- 커스텀 샵 (Custom Shop)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고가형의 기타

- 스탠다드 (Standard)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하는 저가형 기타

- 시그네쳐(Signature) 뮤지션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거나 그들의 요구가 반영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내는 기타

- 트리뷰트 시리즈(Tribute Series) 어릴 때부터 기타리스트들이 사용했던 메인 기타의 현재 모습을 복각한 기타로 지금까지 제프벡, 잉베이 맘스틴, 에릭 클립튼 등의 기타가 있음.

- 틸트넥(Tilt neck) : 새롭게 디자인된 넥 플레이트에 렌치를 꼽아 넥의 각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게 한 방식으로 볼트를 풀고 다시 조이는 과정이 없어짐

- CBS(Columbia Broadcasting System) 1920년 설립된 미국 방송회사로 1970년대 서적, 잡지, 악기 등의 생산으로 업종을 다양화 했으나 1985년에 이르러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에만 역점을 두게 됨.

- 빈티지 리이슈 (Vintage Reissues) 1982년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CBS 인수 이전에 생산된 57/62년 스트라토케스트 S 모델과 52년 텔레캐스트T 모델을 재생산한 프로젝트



스트라토캐스터(Stratocaster) 를 애용했던 또는 애용한 뮤지션들로는...


- 본 조비의 기타리스트, 리치 샘보라(Richard Sambora, 1960~ )


Richie Sambora - Ballad Of Youth



- 천재적인 블루스 맨, 스티비 레이본(Stevie Ray Vaughan, 1954년 ~ 1990년)


Stevie Ray Vaughan And Double Trouble 'One Night In Texas' Live 1989



- 톤의 연금술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톤을 구사하는 기타리스트, 에릭 존슨 (Eric Jonson, 1954~)


Eric Johnson - Live At The House Of Blues 1997 ( entire full complete )



- 전설의 락 밴드 너바나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커트 코베인 (Kurt Cobain, 1967~1994년)


Nirvana - Rape Me (Legendado)



- 속주의 황제, 잉베이 맘스틴 (Yingwie Malmtain, 1963~)


YNGWIE MALMSTEEN Live [HD] Black Star



- 전설의 기타리스트, 지미헨드릭스 (Jimi Hendrix, 1942~1970년) 

Jimi Hendrix - Red House (live in Stockholm, Sweden 1969)


백인의 전유물이었던 기타 역사를 깬 단 한명의 예외, 전설의 기타리스트 지미헨드릭스 (Jimi Hendrix, 1942~1970년)는 1967년 Are You Experienced 그룹으로 데뷔, 이 후 기타 연주 역사에 남을 명 앨범들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세계 최고의 기타 연주자로 꼽히고 있음.

Woodstock Festival에서 당시 베트남 전쟁의 상황을 기타 연주로 표한,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는 뚯에서 미국국가를 변형시켜 연주,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킴,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유명하며 많은 락스타들이 모방하기도 함, 런던에서 열린 공연 1967년 에서 처음으로 지미헨드릭스가 불태운 스트라토캐스터는 2006년 영국 경매에서 5억 6천만 원에 낙찰되며, 왼손잡이 지미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기타는 2008년 뉴육 경매에서 1억 4천만 원에 낙찰됨.


- Woodstock Festival (1969년 8월 15일~18일) 뉴욕주 근교의 맥스 야즈거의 농장에서 펼쳐진 대형 페스티벌로 경찰 당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50만명이 모였으며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짐



- 살아있는 기타의 신, 에릭 클립튼 (Eric Clapton, 1945~)


Eric Clapton - Layla


Eric Clapton - Wonderful Tonight (Official Live Video)


살아있는 기타의 신, 에릭 클립튼 (Eric Clapton, 1945~)은 영국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 라이터로 야드버즈, 블루스 브레이커즈, 크림 등 수많은 그룹을 거치면서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기타리스트 중 한 사람을 꼽힘.

에릭 클랩튼에 관한 유명한 일화로는 친구(비틀즈의 조지 해리슨)의 아내인 패티 보이드(Pattie Boyd, 1944~)에게 첫 눈에 반하여, 그녀를 위한 노래 Layla를 만들었고, 두사람이 10년만에 파경을 맞게되자 그녀와 결혼에 성공한 에릭 클립튼은 그녀를 위해 Wonderful Tonight 1978년, 을 만들기도 함.


- 트리뷰트 시리즈 블랙키(Blackie) : 시그네쳐 모델로 재 탄생, 최초로 재작된 아티스트 최초의 모델, 완벽한 블랙키의 재현을 기본 콘셉트로 에릭 클랩튼이 갖고 있던 1950년대 스트라토캐스터와 유사한 모습을 띄고 있음.

- 블랙키 (Blackie) : 1956년경 에릭 클랩튼이 직접 스트라코캐스터들을 조합해 만든 수제품으로 검은 색 기타를 일컬어 에릭 크랩튼 자신이 붙인 기타 애칭, 에릭 클랩튼과 함께 70~80년대 미국, 유럽 등의 공연장을 누비며 <461 Ocean Boulevard> <Slowhand> <Just one night>등을 연주했음.

- Wonderful Tonight 1978년,연회장에 가기 위해 준비하는 패티 보이드를 기다리며 에릭 클랩튼이 직접 지은 노래로 그녀를 향한 에릭 클랩튼의 사랑이 잘 묻어나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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