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을 여행분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빠지지 않고 온천을 즐기시는데요, 그만큼 온천으로도 유명한 대만의 베이터우 온천은 독일인들에게 처음 발견되었지만, 러일 전쟁 때 일본 총독의 지시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저희가족은 꽃보다 할배에서 소개되었던 지역의 정 반대에 위치한 온천, 유라이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대만인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찾아간 곳인데 가는 버스 안에서 한국관광객분들도 계시더군요 ^^;;


Booking.com 소개 내용 링크


 

 


지도에 보이는 것 처럼 호텔 뒷편으로 온천수들이 모여 흐르는 강있습니다. 타이완에서만 난다는 베이터우석의 영향인지 물색갈이 특이하네요.


 


다른사람들에게 방해받지않고 원하는 사람들끼리만 온천을 즐길수 있는 룸의 모습입니다. 성인 3명정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입니다.


 


주변 경관이 수려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사우나, 온천등을 그리 즐기지 않는 저로써는 크다란 감흥은 없었지만, 함께간 아내와 온천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너무나 만족하시더군요, 사실 온천을 마친후 다음날까지 피부가 매끈거리는 경험을 하긴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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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야시장을 여행전 블로그등에서 사진으로 확인했을때, 제 느낌은 약간 지저분한 재래 시골시장에 쭉~ 늘어선 포장마차 같겠구나 였지요, 실제 가본 스린야시장은 생각보다는 깨끗하였습니다, 대만 자체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시민의식도 높고 거리도 깨끗하였으니, 스린야시장 역시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MRT로 Jiantan역과 Shilin역 사이에 있는 스린시장을 저희는 시내에서 출발하여 Jiantan역에서 내렸습니다.


http://www.market.taipei/cht/index.php?code=list&flag=detail&ids=91&article_id=624


 


역에서 내려 사람들의 물결에 휩쓸려 왼쪽을 보면 느낌상으로 저쪽이구나 싶은 곳이 스린야시장입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장이 오픈하는데요 일찍가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후일 저희는 혹시나 한번가봤는데 아무것도 없더군요 ^^;;


 


 


길거리 음식들의 향연입니다. 캘리포니아 산 굴구이도 먹어보고, 돼지갈비 같은것도, 만두도... 먹어며 천천히 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시장내에 있는 팥빙수 가게인데요 지친다리도 쉴겸 들어가보았는데 사진이나 비쥬얼은 그닥 감흥이 없었지만 자리세를 낸다는 생각으로 망고빙수를 하나 시켰습니다, 80원 입니다, 근데 오~ 맛은 대박!!!

한국은 다르겠지만 미국에서 이정도 컬리티의 빙수는 아직까진 없습니다. 우유을 얼려만든것은 확실한데 입자가 엄청 곱고 첨가된 과일들도 맛있네요... ~~ 후일 아무곳에서나 빙수들 한번더 먹으려 했는데, 지리에 어두워 다시 먹어보진 못했다는 ^^;;


  


빙수가게 앞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걸 저희도 한번 먹어보았는데, 즉석 찹살떡 이라고 해야 하나요 ^^ 맛은 그맛 그대로.. 가격은 역시 착하지요


  


시장안도 역시 사람들로 북적북적, 사진은 용설란 인가요? 마치 게스가 새는 냄새가 나는??? 한국대비 반가격이라 조금 사보았어요...

스린야시장은 특별한 목적없이 대만의 밤풍경 구경삼아 사람들 구경삼아 다녀오기 좋은것 같습니다, 젊은 여행객이라면 저녁을 해결하러 가도 좋을것 같구요, 단~ 널리알려진 닭튀김 같은경우엔 줄이 엄청 길다는 것 ^^

사람들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북새통은 아니었습니다, 나름 질서있게 서로를 배려하며 움직이는 시민들 덕분에 속도는 느리지만 짜증나진 않앗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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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해산물 전문식당, 상인수산입니다, 구글에서는 영어 'Cited on Fisheries'로 검색됩니다, 출발전 사전 지식을 조금 알고갔지만 생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우니를 특히좋아하는 저는 30개는 족히 먹은것 같아요 ^^;;

홈페이지 http://www.addiction.com.tw/ 에 자세히 소개되어있지만 이곳은 현금으로만 거래됩니다, 그리고 예약은 Hot Pot과 같은 곳만 되면 First come first served입니다. 먼저 가서 집어 오면 된다는 소리죠 ^^, 


 

 

 

구글에서는 해산물 식당으로만 나왔있는데... 실제 모습은 해산물 시장인가요? 마트 인가요? 식당인가요? 

모두다 맞는 정답입니다.


 


 


사진의 위치도 처럼 원하는 해산물을 카트에 담아 집으로 가져가셔도 되지만, 주변에 마련된 자리에서 먹을 수도 또는 2층으로 올라가 핫팟에 술도 함께 한잔 할수도 있습니다.


 


일요일 저녁 7시경인데요 사진처럼 손님들로 북적북적합니다. 

킹크랩 부터 털게, 우니, 굴 까지 잔득 담았습니다. 함께한 일행이 있어 좀더 많이 샀어요 ^^


 


활어를 고른후 사시미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줄입니다, 저희는 배고 너무 고파 패스~~ 먹을건 많으니까요 ^^


 


인기가 많은지 준비된 요리도 바닥을 보인것도 많네요.

카트에 물건을 담은후 계산대에서 현금으로 계산하고 나오면 바로 앉아서 또는 서서 먹을 수 있는 자리들이 보입니다. 컵과 화장지등은 비치되어있구요, 주변에 손을 싰을수있는 계수대도 보이네요.



산것을 사진에 다 담지못했지만 대략 사진의 것들을 샀습니다. 보기만해도 흐믓 하네요 ^^

우니, 크랩, 랍스터는 좋았어요, 게 종류는 까먹기 힘들어 싫어구요, 굴은 저는 별로 였는데 다른분들은 좋아라 하시네요.

특히 우니는 제 평생 가장 많은 우니를 먹은 날일겁니다, 사진의 우니 포장 밑에 한줄더 우니가 깔려있었다는...

아 가격은~ 영수증이 어디있더라??? 느낌상으로 최소 한국보다 1/3정도는 저렴? 어쩜 반까지도 말이죠 ^^ 착하죠 이정도 가격이면.

가보신분들은 어떤가요, 제 이야기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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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만으로 가족 여행기 그 첫번째, 심신 피로회복 편


1일째 여행 포스팅, 우리가족은 철인 편 --> http://sfnarae.tistory.com/131

2일째 여행 포스팅, 멀고먼 타이루거 협곡 편 --> http://sfnarae.tistory.com/140

3일째 오늘의 일정: 아침을 든든히 --> Valandoulai Hotel 온천 --> 중정기념당 --> 용산사 --> 사천요리

4일째 여행 포스팅,  주변 명소 둘러보기 편 --> http://sfnarae.tistory.com/155

5일째 여행 포스팅,  대만여행 마지막 편 ---> http://sfnarae.tistory.com/161



대만은 온천으로도 유명한곳입니다, 세계에서도 앞쪽 손가락에 꼽힐만큼요, 꽃할배에서 다녀온 노천온천도 고려해 보았지만, 너무 동네 목욕탕같은 분위기라 저희는 역시 지인에게 소개 받은 온천 Valandoulai Hotel온천을 예약해 두고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숙소에서 MRT를 오가며 오~ 분위기 좋다, 한번 들어갈 볼까하는 레스토랑으로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Hotel Proverbs는 메뉴의 기본 음식을 주문후 마련되어있는 뷰페의 음식을 가져다 먹는 형태였는데요, 원하는 과일 채소를 선택하면 그자리에서 쥬스로 만들어도 주네요... 그리고 커피.... 대만사람들은 커피를 아주 연하게 즐기는 것 같아요.

평소 살짝 찐한 아케리카노를 즐기는 저에게 대만의 여느 커피점, 편의점... 모두다 살짝 찐한 오차 같은 느낌으로, 제 기준의 커피가 그리웠는데 비싼 아침이 아쉽지 않게 커피가 맜있네요.... 아 기분좋네요~~ 4잔을 마신듯 ^^. 오늘은 심신 피로회복을 제대로 시작합니다.


  


자~ 이제 배도 부르고, 예약한 온천호텔로 출발합시다.

MRT --> 버스로 목적지인 Volandoulai Hotel로 가기위해 구글의 도움을 받습니다. 경로를 보여라 짠~~

구글 경로 --> http://sfnarae.tistory.com/130

아침 식사한 곳과 온천호텔은 따로 포스팅 할께요~~


 


구글 오프라인 지도를 보며 목적지에 내렸습니다, 대만 외곽은 이렇게 생겼네요... 버스에서 내리면 건물이 바로 보일만큼 가까웠어요, 버스요금은 당연히 EasyCard로 근데 이유를 알순 없지만 버스 기사분이 내릴때 계산하라고네요~~ 뭐 상관없지요.


 


 


한가족 3명이 들어가면 딱 좋은 크기의 탕에서 물걱정 안하고 펑펑 온천수 틀어놓고 느긋하게 2시간 쉬었더니 개운하고, 노곤하고 배도 고파었요... 다음 목적지인 중정기념당으로 온길의 역순으로 버스를 타고 MRT역까지 갑니다.


   


중점 기념당은 중화민국의 1~4대 총통이었던 장개석을 기념하기 위해 건설한 기념관 입니다. 국립극장과 콘서트 홀등이 넓게 조성되어있어 도심에서 여유롭게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 아닌가 합니다. 근위병들의 교대식도 보고 왔는데...오~~ 멋있었어요.



 


가까운 용산사에 들러 향도 한번 피우고 분위기도 파악하고... 용산사 인근 식당에서 요기를 하려 했는데.... 탑골공원같은 분위기라.... 그냥 근처 빵집에서 해결했네요, 주변분위기는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소일거리 하고 계시더 군요 ^^;;


MRT를 이용하다 알게된 사실, EasyCard에 적립된 금액을 넘어 이동하였다면? 요금 정산은 어떻게 될까요?

EasyCard가 동작하지 않아 잔고를 확인하니 '-20' 이렇게 표시가 됩니다, 100원을 충전하니 당연히 80원 충전이 되네요.


 


돌아오는길 저녁은 사전에 찾아놓은 사천요리 집에서 먹었어요... 결론은 실패

블로그를 보고 지도에 표시해둔 곳이었는데, 물도 사먹어야 하고, 양도 적고, 맛도 그닥~~

뭐 입맛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확실한건 저희동네 중국집(미국 중국집)이 훨~ 맛있어요, 최소한 저희들에겐 말이죠. 암튼 비추~



소화도 시키면서 주변구경도 하며 쇼핑도 가볍게 하며 집으로 걸어가다, 지나가는 이야기로 들었던 핼로키친 음식점을 발견했네요, 사전 리스트에는 없었는데 여기를 갔을걸~ 하는 후회를 잠깐... 뭐 하지만 오늘은 아침부터 잘먹고 잘 쉬었으니... 이것으로 만족해야겠죠.

내일의 메인 관광지는 센과 치이로의 배경으로 유명한 지우펀에 가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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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침곡 (산은높고 계곡은 깊다)은 대만의 타이루거 협곡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말입니다.

타이페이에서 타이루거까지의 교통수단을 고민하다 택시투어를 결정하고 장장 왕복 12시간 타이루거에 다녀왔습니다.


http://www.taroko.gov.tw/


  

  


약 3시간 반만에 택시로 타이루거에 도착했네요, 오는길의 반은 고속도로였지만 나머지 반은 꼬불꼬불 우거진 산길이라 조금 힘들었습니다.

저희는 JJ투어 라는 대만 택시 회사를 출발전에 미리 예약하여 이용하엿는데요 기사님들이 운전도 온순하게 하시고, 친절하여 괜찬은 선택이었던 같습니다.


꽃 보다 할배에서 소개된 타이루거를 안내 책자에서 본 내용을 정리리하여 옮기자면 화리엔에 위차한 타이완에서 4번째로 지정된 국가공원으로 대만의 100대 준봉 중에 제27위에 해당된다. 웅장한 대리석 절벽으로 이루어진 타이루거 협곡은 타이완에서 가장 경이로운 자연의 산물이다. 이 자연의 걸작품과 더불어 동식물의 생태계 보존 또한 잘 되어 있는 이곳은 국제수준의 자연국가공원으로 공인받고 있다, 또한 중횡고속도로의 시발점이기도 한 이곳은 타이야족의 문화유적들도 살펴볼 수 있다. 강협곡을 가로지르며 끊어질 듯 이어지는 중휭도로의 동쪽지역은 타이루거 협곡을 관광함에 있어 주요 교통로이다. 이 도로를 따라가면 관광객들은 지우취똥, 창춘츠, 뿌어러완, 티엔상 뿐만 아리라 사카당 원주민 문화보행도로, 뤼수이허리우 보도, 바이양보도 등의 도보여행로를 걸으며, 타이루거 고산협곡의 진면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타이루거, 부루어완, 위수이, 티엔상 등지에는 여행객센터가 있어 자세한 관광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이루거의 핵심, 옌즈커우


중횡도로를 따라서 옌즈커우에 도착하면 리우계곡 협곡이 옌즈커우부터 훨씬 좁아지는 것을 알수 있는데, 여기서부터 서쪽으로 즈무차오까지가 리우계곡협곡중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지중 한곳이라합니다. 옌즈커우는 타이루거 협곡중 가장 폭이 좁은곳으로 마주하는 단애 절벽 사이가 16m 정도의 거리라고 하며. 오랜 세월에 걸친 폭충우와 홍수등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이와같은 단애가 형성되었습니다.


  

 

 


  

Lushui Trail


뤼세이 보도는 약 300년전 타이루거의 부족이 중앙 산맥을 넘어 리우 계루연안에 거주하였을때, 부락간의 상호 연결로로 이용되었습니다. 일본이 타이루거 전투를 시작하면서 이 길을 따라 타이루거 부족을 공격하였습니다. 타이루거 전투 후에는 타이루거 지역을 장악하기 위해 깅을 정리하고 군경주재소,교육소를 설립하였습니다. 1927년 타이루거 협곡은 대만 8경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허리우에서 뤼쉐이까지의 길을 타이루거 국가공원관리처가 재정비하여 뤼세이 보도를 만들었지만, 예전 그 모습은 그대로 유지하여 지금의 아름다운 장관을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사카당

사카당은 '어금니'라는 뜻으로 옛날 이곳에서 어금미가 발굴되었다고 하여 이름짓게되었습니다. 내려오는 말에 의하면, 사카당계류 유익의 부락은 빠투족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빠투족은 상류의 주오쉐이계류로 부터 빠즈깐으로 이주하였으며, 후헤는 사카당유역으로 이주한뒤 연이어 신리깐, 거루오허, 샤카당, 허허스등 부락을 형성하였습니다.

샤카당계류는 얼즈산과 샤오싱산사이로 부터 시작되며, 타이루거 부근에서 유입된 리우계류의 가장 동쪽지류입니다. 전체길이는 16.65km 로타이루거인들은 'YAYUNG SKADANG'이라고 부른다. 샤카당계류의 물은 사시사철 맑고 투명하고 짙푸픈색을 띄며, 어느곳에도 아름다운 습곡을 볼수있다. 수석의 아름다ㅜㅁ이 특히 유명하다. 계곡의 식물생태가 풍부하여 각종동물에게 훌륭한 서식환경을 제공하고 있고, 또 옛날 샤카당계류유역의 타이루거인들의 중요한 활동공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창춘츠


타이루거에서 티엔시앙 방면으로 중회도로 창춘터널을 지나면 리우계곡에 솟아 있는 장춘츠를 볼수 있습니다. 이는 중횡도로 개통시 순직한 225명의 영을 모시기 위하여 민국 47년(1958년)에 설립된 곳으로, 장춘츠 옆으로는 용천이 폭포를 이루어 창춘페이푸라고 불립니다. 민국68년(1980년)창춘츠가 무너지고, 76년(1987년)절벽이 무너져 내려 낙석으로 인해 건물이 손상되었습니다. 이후, 민국 85년(1995년)재건되어 개방되었습니다, 약 380개의 계단을 따라 관음굴, 타이루거로우, 쫑로우와 작은 다리를 기나면 선광사에 다다르고, 이길을 티엔탕뿌따오라고 부릅니다. 장춘츠는 자세히 보면 절이 3개가 있는데요, 폭포수가 나오는 곳은 타이루거를 만들기 위해 강제 노동을 당한 분들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곳이고 중간에 하나의 절은 스님이 사는곳 가장 높은곳에 있는 절은 비구니가 계신 절인데요, 강제노동 당하신분들의 영을 달래고 극락세계에 갈수 있다고 해서 절을 3개 지었다고 합니다.




 


다리 건널때 안내문에 5명이상 다리에 올라가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더군요 350kg이상이 되면 다리가 끊어질 수 도있다는 경고문 이었는데 아무도 신경을 쓰지않고 마구마구 넌거며 중간에서 사진찍는 사람들도 있고 @@ 무서웠습니다. 최대한 빨리 건넜다는 ~~


 


  



제일 꼭대기에 위치한 절까지 잘 다녀왔습니다.


대만에 여행을 간다고 하니 가능하면 타이루거는 꼭 보고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아름답고 산은 높고 계곡은 깊은 곳임에 틀림은 없는것 같지만.... 음... 개인적으론 우리나라 설악산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

하지만 자연생태계까지 깨끗하게 자연그대로 유지하는 그들의 정성은 저희나라보다 높은것 같아 부러웠네요... 왜 한국은 물좋고 계곡좋으면 여기저기 식당에 모델까지... 그렇찮아요.

대만에 이런곳도 있구나~ 즐거운 여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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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2층에 위치한 Cafeteria를 사진으로 소개하려 합니다.
딱히 점심을 먹어러 가진 않았지만 가격대비 내용이 괜찬아 아이케어에 갈때문 꼭 이용하곤 합니다.
사실 IKEA는 다들 잘 아시는것처럼 저가형 가구를 판매하는 곳이지, 내부에 별다른 식당이 입점된 곳은 아니며 IKEA자체에서 cafeteria를 운영합니다.
한국에도 사업진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자취를 하는 젊은 학생들 또는 직장일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사람이 많아 자리에 앉기가 힘들었지만 그래도 앉았습니다.




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만 오늘은 7월4일 독립기념일 기념으로 아이들 메뉴는 공짜로 주고 있네요 하여 중국분들 인도분들 참~ 많이 보입니다.


MeetBall

Chicken Tenders with Fries


샐러드, 밋볼 메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Cheese Crepes


그리고 음료수와 커피 사진은 패스~~ ^^""

둘이서 이렇게 먹고도 $16정도 나왔습니다.
음식 가격에 비하여 너무 좋은 컬리티가 아닌가 합니다.
저희는 IKEA에 가면 다른곳은 생각치않고 여기서 점심을 해결한답니다. IKEA에 가시면 한번 맛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음에는 한국에도 상륙한다는 IKEA매장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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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관심이 없을때는 잘모르다가, 관심을 가지다 보면 새롭게 보이는 부분들이있습니다. 요즘 저에게 그중하나가 스키인데요 상대적으로 타호가 가까워 가성비 좋은 여러스키장을 찾아보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가보게된 스키장 Mt. Rose입니다.


http://skirose.com/



Mt. Rose는 Reno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으로 Lake Tahoe보다 상대적으로 숙박비가 저렴한 Reno에 숙소를 정하고 다니기에 좋은 스키장입니다.



Lake Tahoe의 대표 스키장인 Heavenly, NorthStar 보다는 규모,시설등은 못하지만 가격등 주변입지조건등을 고려한다면 괜찬은 선택이 아닐까합니다. 한번 다녀온 후 저희는 이곳 시즌권을 구입하여 올한해 부지런히 다녔네요...



리조트내 카페테리아 인데요 간단한 버거, 프랜치 프라이, 스파케티등을 판매하는데 제 입맛에는 버거가 그중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준비되어있는 뜨거운 물에 미리 준비해 간 컵라면을 자주 애용합니다. ^^




Mt. Rose를 저희가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그린레벨이 상대적아주 깁니다, 가장 오른쪽에 위치한 리브트를 타고 내리면 한번더 그린레벨을 올라갈 수 있습니다, 폭도 아주 넓어 처음 스키를 접하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환경이 아닌가 합니다.





한해동안 참 많이 다녀왔는데요 (20일 이상 간듯 하네요) 당연히 대표적인 연휴인 크리스마스나, 새해에는 이용객들이 많았지만 그외 다른 주말에는 아직까지 여유롭게 스키즐기기에 아주 좋은 스키장이며, 대표적인 연휴에도 그린이상의 레벨인 블루나 블랙은 별기다림없이 리프트를 탈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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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wan에 도착하자마자 제일먼저 간곳이 타이페이 동물원(Taipei Zoo) 이었습니다. 물론 아이들 위해 간곳이지만 동물원을 다니면서 서서히 느껴지는 감정은 막연히 가지고 있던 선입견 (동물원이 거기서 거기겠지)이 없어지고 생각보다는 괜찮다 였는데요.

타이페이 동물원은 MRT 1호선 종점에 위치하여 교통이 아주 편리합니다.


http://www.zoo.gov.taipei/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크다고 하는 이곳은 면적 165만km2을 자랑하며 우리가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60원, 아동 30원으로 아주 저렴하며 입장시 EasyCard로 지하철을 타듯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입장시 나눠주는 표인데요, 이곳의 인기스타인 판다관을 입장할 수 있는 시간표를 나눠줍니다.




워낙 큰 규모라 온종일 걸어다니기 불편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동물원 순회셔틀입니다. 이용료를 내야하며 마찬가지로 EasyCard로 탑승이 가능하네요.


공원 휴게소에 마련된 정수기인데요 특이하게 온수를 지원하며 많은 분들이 컵라면을 드시더군요.



동물원 방향을 알려주는 안내판인데요, 기본이 400미터, 500미터 이렇습니다. ^^ 넓어요~




동물원 내부의 음식점들

시민의식이 생각보다 띄어나 주변이 깨끗한 편이며 저희가 먹기에도 크게 무리가 없는 음식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없어요 ~~


테이페이 동물원은 400종 이상의 동물과 7개의 실내 전시관으로 운영되며, 중국에서 공수된 판다 2마리가 가장 인기있는 스타라고 합니다.

저희도 보았지만 사진도 못찍게하고 ^^;; 먼 구석에서 잠을 자고 있는 모습만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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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두세번은 Reno 또는 Tahoe에 갈일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이유가 스키이구요 한국에서 부모님이라도 오는 경우 꼭 가게 되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올해 스키시즌이 끝나기전 지인분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Nugget Hotel을 이용하였습니다.


http://www.nuggetcasinoresort.com/




카지노호텔 답게 여느호텔과 다르지 않게 화려합니다만 비흡연자인 저에겐 찌든 담배냄새는 역시나 힘이듭니다.



호텔객실의 모습입니다, 벽지가 상당히 촌스럽네요...^^;;






Nugget의 장점은 이렇게 실내 수영장이 있다는 겁니다.

수건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관계로 물이 깨끗하지는 않치만 아이와 함께 잠시 놀기엔 충분합니다.


처음 리노에 왔을땐 서커스 서커스 호텔을 많이 이용하였는데요.. 복잡한 리노중심에서 저렴한 호텔을 찾으신다면 한번이용해 보세요

4월말인 지금 $33에 예약이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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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이의 스키 실력도 늘릴겸, 여전히 헤매고있는 저의 스노보드 실력향상을 위해 과감히 시즌패스를 끊고 가능한 자주 리노에 다니고 있습니다.

스키장을 다녀올때 마다 드는 비용으로 가능하면 깨끗하고 착한 가격의 숙소를 찾고 있던중 저희 레이더에 걸린 'Comfort inn' 입니다.

2번째 이용했을때의 사진인데요, 선택이유는 2014년에 지어졌다고 들었습니다, 덕분에 깨끗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평균 $60정도에 이용이 가능하며 조식제공이 됩니다, 물론 무료 와이파이는 기본이구요.


구글 지도를 이렇게 넣을 수 있으니 참 좋네요... 





스마트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전원 및 USB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반가운 LG TV





전자 레인지와 냉장고


조식 풍경


커피


와플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네요


쥬스


고속도로에 인접하여 이동이 용이한점도 맘에 듭니다, 리노 메인 카지노 호텓들과도 멀지 않은 위치라 좋구요...

카지노 호텔역시 비슷한 가격에 이용가능한 곳 역시 있지만, 저희 가족은 일단 담배 냄새가 없는 이곳이 훨씬 좋았습니다.

아마 다음 리노 여행시에도 이곳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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