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th of July, 7월 4일은 1776년 미국 독립을 선언한 날로 연방 공휴일입니다. 올해는 이쁘게도 월요일이여서 3일연휴입니다.

3년전 미국 독립기념일에 한국에서 놀러오신 장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이 요세미츠 (Yosemite National Park)에 놀러갔었죠, 헐~~ 미국 독립기념일은 모든 사람이 요세미츠 (Yosemite National Park)에 놀어오는 날인가요? 주차할때가 없는것은 말할것도 없고 숫자'8'의 모양인 요세미츠 (Yosemite National Park) 빌리지에서 꼼짝도 안하는 차에서 하루종일 시달리다 돌아온 기억이 납니다.


요세미츠 (Yosemite National Park)

요세미츠 (Yosemite National Park)

요세미츠 (Yosemite National Park)

요세미츠 (Yosemite National Park)



- 요세미츠 (Yosemite National Park) 주자창 예약하고 가세요


http://www.recreation.gov/에서 'Yosemite Falls Day-Use Parking'으로 검색한 후 나오는 사이트(http://www.recreation.gov/unifSearchResults.do)에서 주차 예약을 한후 당일 오전 11 전까지 도착하면 주차가 가능 합니다.

주차비용은 공짜이지만, 예약시스템 이용요금 $1.50은 지불하셔야 한다는 군요.


다들 즐거운 Fourth of July 7월4일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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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츠(Yosemite) 캠핑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일찍 밥을 먹고 차를 한잔 마시는 동안 숲속의 다람쥐가 구경을 왔네요

오늘의 일정은 요세미티 빌리지를 둘러본 후 120번 도로를 관통하여 모노레이크까지 가는것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에는 동행이 불가능한 도로로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시간이 허락할 때 레이크 타워에서 내려와 요세미츠로 들어오는 또는 반대의 코스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빌리지내 음식은 다른곳에 비해 맛도 가격도 손색없습니다

2년전 방문하였을때도 여전히 공사중이던 주차장과 도로등은 완전히 정비가 완료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빌리지와 120번 도로가 가라라지는 곳에 주유소까지 생겼네요...



기름가격은 약 $1.00 정도 비쌉니다.




요세미티 빌리지 내의 앤스티 애덤스 캘러리, 비지터 센터, 박물관의 모습들입니다.


이제 120번 도로를 관통하러 갑니다. 45마일 정도의 속도로 운전할 수 있으며 드라이브 하기 참 좋습니다.






가는길 내내 사방이 장관의 연속입니다.

그리고 395번 도로에서 120번을 만나면 보이는 주유소, 레스토랑, 마켓에 도착하였습니다.



여름 요세미티 날씨는 산호세기준 화씨 10도가 더 높습니다. 더위를 피하여 요세미티로 가기면 낭패 보십니다.^^ , 
요세미티는 가도 가도 새로운 곳입니다. 또 가고 싶네요...

자연은 말이 필요없지요...
(사진 기술이 미천하여 제대로 담지 못한것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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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의 National Park, Yosemite National Park에 2박3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2016년기준 National Park으로 100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대단하네요
제가 아는 가벼운 지식 이외 자세한 역사적 배경등은 링크된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캠핑사이트 예약없이 2박3일 여정으로 요세미티에 갔습니다.
그중 저희가 자리를 잡은 요세미티 크릭 캠프그라운드 입니다.

120번 도로를 타고 Yosemite creek 간판을 보고 4.6마일 (약15분) 비포장 길을 달려야 하며
White Wolf Campground와 달리 수도시설이 없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대신 이쁜계곡이 있어 어느정도 싰는것은 충분하며 조금멀지만 빌리지로 내려와 샤워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다녀온 날이 7월 중순이라 계곡물이 풍부하진 않치만 발담그고 담소하긴에 아무 문제없습니다.


먼저 도착한 사람이 비어있는 사이트를 사용하면 되며 1박에 $10입니다. 이렇게 종이에 머무를 기간을 작성후 아래사진처럼 올려두면 됩니다.

(Yosemits의 모든 캠핑장이 First come First Service는 아닙니다. 혼동마시길...)


가볍게 식사후 요세미티 빌리지로 구경을 갔습니다.
사진은 Bridalveil Fall 입니다.


7월의 요세미티는 폭포수가 적을때라 사진에서 처럼 물줄기가 가늠니다.
참고로 폭포가 가장 이쁠때는 5월 중순입니다. 한해동안 내리 눈들이 녹으며 내리는 폭포는 또다른 요세미티의 얼굴입니다.


저녁 캠프파이어를 위한 장작을 사기위해 빌리지에 위치한 상점에 들렸습니다.


상점은 기념품과 슈퍼마켓이 동시에 운영되는 형태로 기본적인 용품은 전부 있습니다.


장작은 개당 $10입니다. 동네 슈퍼와 비슷한 가격, 오우 마음에 듭니다.

미국 여행을 다니며 느끼는 것 중하나는 휴양지에 엄청난 바가지 요금은 없는것 같습니다.



역시 물줄기는 전성기만 못하네요 ^^
하지만 여전히 멋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텐트를 친 곳이 이 폭포의 상류랍니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 Glacier Point를 올라가는 중... 멀리 하프돔이 보입니다.









그라시어 포인트에는 일몰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해가 지며 연출하는 멋진 풍경들의 사진 보이시지요... 시간에 따라 바위들의 색갈이 변합니다.
혹 그라시어 포인트를 못가보신 분들은 반드시, 꼭 가보십시요... 자연의 엄청난 위대함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요세미츠 저녁 쏳아지는 별(은하수)를 기대하였지만 보름?달과 흐린 날씨로 별을 보진 못한것은 못내 아쉬웠습니다.

여기까지가 1일 동안의 저희 일정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요세미츠는 30번정도는 다녀와보지 않았나 합니다, 하지만 차일피일 미루던 요세미츠에서의 캠핑은 처음이라 저역시 많이 설래고 좋았습니다.
곧이어 2번째날 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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