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의 집들은 자세히 보면 벽에 구멍이 참 많이 있습니다,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수리하면 되겠지만 간단한 작업임으로 직접 구멍난 벽 수리 작업에 도전하였습니다.

지진이 빈번히 일어나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경우 모든 건물은 내진 설계가 적용되어 있는데요, 일반 주택의 경우 거의 대부분 나무로 지어 집니다.




벽은 당연히 나무 골조로 자리를 잡고 합판으로 만들게 되는데요, 한국집처럼 못박기도 힘들만큼 튼튼한 벽이 아닌 그냥 쑥쑥 못이 들어 갑니다. 하여 그냥 못만 박아 놓으면 얼마가지 않아 전부 흔들흔들 벽에 구멍만 생깁니다.




인건비가 비싼 미국 답게 웬만한 작업은 스스로 가능하도록 도구 나 관련 용품들 역시 아주 잘 발달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Home Depot 같은 곳에서 관련 용품들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구멍난 벽을 수리하는 키트 입니다, 진흙 같은 핑크색 녀석을 벽에 발라 놓으면 핑크색이 흰색으로 변하며 깜쪽같이 수리가 됩니다.




Wall Repair Patch Kit

제품 구입 링크 --> http://www.target.com/p/dap-wall-repair-kit/-/A-11669945?ref=tgt_adv_XS000000&AFID=google_pla_df&CPNG=PLA_Home%2BImprovement%2BShopping&adgroup=SC_Home%2BImprovement&LID=700000001170770pgs&network=g&device=c&location=9032144&gclid=Cj0KEQjwoau9BRDMvsnv5MCh24UBEiQAKOqcfQDANP6Zl9QhPI1MzJtHUnfhWZcSR6F_TgfA5y9UU9saAunB8P8HAQ&gclsrc=aw.ds




조그마한 구멍만 수리할 계획인데 양이 많습니다. 그리고 큰 구명 역시 패치가 함께 들어가 있어 수리가 가능합니다.






처음 벽에 생긴 구멍에 작업을 한 모습입니다. 핑크 핑크합니다.




약 10분 경과한 모습입니다, 핑크는 거의 없어졌네요, 이때 쯤 함께 동봉되어 있는 사포를 이용 살짝 트림을 해주면 깜쪽같아 집니다.

벽면이 흰색이 아닌 다른 컬러일 경우에는 작업후 페이트를 칠해야 겠지요 ^^




새롭게 벽에 구멍을 뚫어야 합니다, 약한 벽면을 보강해줄 Grip 을 함께 구입하였습니다. 사진 처럼 녀석을 먼저 벽에 삽입한 후 그 위에 나사 작업을 하도록 설계 되어있습니다. 꼼꼼히 작업하느라 시간은 쫌 걸렸지만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구멍난 벽 수리 직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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