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로잉 Laphroaic 위스키는 위스키의 섬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Islay에 위치한 Laphroaic Distillery에서 제조하는 싱글몰트 위스키 입니다.

라프로잉 Laphroaic이라는 뜻은 넓은 해변의 아름다운 분지라는 뜻이라는 군요.

또한 라프로잉 Laphroaic은 영국 왕실 찰스 황태자로 부터 발급받은 로열 워런트(Royal Warrant)로도 유명한 위스키 브랜드입니다.


라프로잉 Laphroaic

라프로잉 Laphroaic

라프로잉 Laphroaic


얼마전 Costco에서 좋은 가격에 Sale을 하길래 진한 향이 특징이라는 라프로잉 Laphroaic 10년산을 구입하여 마셔보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실망 입니다.

진하다는 향은 완전 병원냄새? 프로말린 냄새와 거의 흡사하더군요...ㅠㅠ

맛이야 둘째 치고라도 병을 열때마다 나는 향기 저는 완전 불쾌합니다, 익숙해지면 혹은 좀더 오래된 15년산 또는 18년산은 다를 수 있겠지만, 저와는 안맞는 걸로~~

1815년 부터 전통방식으로 양조중인 아주 유명한 위스키라 살짝 기대 했었는데, 제가 잘못된 것일까요...??

이런 류(병원냄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처음 위스키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샘플을 먼저 마셔보길 권해드립니다.


라프로잉 Laphroaic 10년산 후기 였습니다.


*관련링크*

2016/09/18 - [술술넘어가는, 음료 이야기/위스키 (Whisky)] - [싱글 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 남자라면 알아야할, 황금빛 생명의 물, 싱글 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



공감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많은 힘이됩니다. ~~

블로그 이미지

naraegreen

San Francisco 및 Bay Area 지역 중심의 미국 생활 정보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