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own seabar & Rotisserie입니다.
Food network채널의 유명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Iron Chef America에서 쉐프 Masaharu Morimoto를 제치고 Iron Chef가 되어 유명세를 타고 있는 , Tom Douglas가 운영하는 시애틀에 여러개의 식당중 하나인 Seatown.
Tom Douglas는 James Beard Award for Best Northwest Chef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요리책 저자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요리책들은 James Beard Foundation과 KitchenAid에서 최고의 요리책으로 뽑히기도 했는데요.
자 그럼 그가 운영하는 바닷가 앞의 바와 (한국의 통닭같은) 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제가 찾아간 시간은 금요일 저녁 시간이어서 늦은 시간임에도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 http://tomdouglas.com/index.php/restaurants/seatown


메뉴의 화질이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더 자세한 메뉴를 확인하고 싶다면 
더 자세한 메뉴는 위의 홈페이지 링크를 이용하세요



시애틀은 밤 9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에도 아직 해가 남아 있어서 훤하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바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간단하게 맥주와 스파클링 워터를 주문하고, 에피타이저로 생굴을 주문하였습니다.



3종류의 굴을 4개씩 12개 주문 하였습니다.
샴페인 식초에 찍어 먹을 수 있습니다.
먹느라 바빠 굴의 이름을 듣고도 까먹어 버렸네요.
지금은 철이 아니지만, 어차피 양식이니 괜찮겠지 싶습니다.
역시 맛있습니다.


역시 로티서리에 왔으니, 구이 닭을 주문 합니다.


레몬과 코리안더, 페넬, 마조램으로 양념하여 구운 통닭 반마리.
음....
먹은 사람의 말로는 그냥 통닭이라 더군요.
딱히 맛이 신선하지는 않았나 봅니다.


금요일의 데일리 스페셜인 던져니스 크랩케익

음...머랄까...
레몬그래서가 좀 과하게 맛을 지배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크랩의 맛을 느끼기에는 레몬의 맛이 너무 강하였습니다.
아무 기대 없이 갔었는데, 맛도 그닥 기대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다른 레스토랑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의 입맛에는 그냥 그랬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입맛은 각자 다 다르다는거 아시지요?

하지만, 지역 맥주를 주문하여 마셨는데,
맥주맛은 좋았습니다.
서비스는 친절하고, 그닥 귀찮게 하지 않는 분위기 였습니다. 
가격은 세프의 이름 값을 하는 정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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