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들른 베트남 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입니다.

이름은 Pho Garden.

다행히도 저희는 바쁘기 바로 직전에 들어가서 여유롭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에도 보이듯이, 이곳은 큰 그릇에 담긴 많은 양의 포(pho)를 다 먹으면 음식값을 받지 않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국수의 양을 2파운드의 큰 그릇부터 라지(large), 레귤러(regular), 스몰(small), 키즈(kids)까지 자신의 양에 맞게 결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파파야 샐러드를 전체로 시켰습니다.

생선 소스가 들어가있고, 고기는 소고기, 닭고기, 새우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파릇한 민트가 들어가 있는데 민트의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고 싶지 않네요.



베트남 커피.



커피를 내려 연유를 타먹는 아이스커피.

달달하니 진한 커피의 맛을 느끼고 싶은분들에게 강추.



시푸드 콤비네이션(Seafood combination)을 시키니 생선 튀김과, 새우, 오징어에 각종 야채를 넣어서 가져다 줍니다. 저는 레귤러를 시켰는데 양이 작지 않은 저이지만, 다 먹지 못하였습니다.

라지를 시킨 일행은 면만 다 먹었더군요.

미원이 안들어 가 깔끔해서 좋아하는 국물이지만, 왠지 베트남 국수에 빠져선 안될거 같은 스란챠 소스를 넣어 줬습니다.



면이 굵은 것과 얇은것 두 종류가 있습니다.



진한 베트남커피까지 도저히 못마시고, 투고해서 나왔습니다.

샌프란에 방문 하실 일이 있으신 분들.

주차하기가 좀 힘들지만,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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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ae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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