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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9 , 가격 : 9 , 서비스 : ? = 평균 9

(서비스는 타고트럭이라 별다른것이 없어 제외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에는 한국과 비슷한 점이 있다면 바로, 길거리 음식점들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거리처럼 포장마차가 즐비하지는 않지만, 주중 점심 시간대에는 샌프란시스코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곳곳에서 이동식 음식점인 일명 '타코 트럭'을 만날 수 있습니다.

타코라고 해서 멕시칸 음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멕시칸 음식, 일본음식, 한국음식 등등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하지만 트럭에서 조리를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간단한 음식들이 대부분이고, 그 값또한 천차 만별입니다.


오늘은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조금은 떨어져 있지만, 점심 시간마다 인산 인해를 이루는 타코트럭을 소개할까 합니다.




 Embarcadero(엠바카데로) 길과 근접해 있는 Spear st.(스피어 스트리트) 와 Folsom st.(폴섬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맞은편에 유명한 Gap 빌딩이 있으니 찾기도 쉽습니다.



갭 빌딩에서 바라보니 역시나 사람이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점심시간에 일을 하다 나와서 식사를 하기 위해 기다립니다.

몇몇은 주문을 하고, 음식을 기다리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들입니다.



주문을 하기 위해 줄을 섭니다.



메뉴는 매우 간단합니다.

타코와 부리토, 퀘사딜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간단히 음식에 대해 소개 하자면, 

소프트 타코는 옥수수 전병쯤 되는 조그만 또르띠아 위에 야채와 콩, 고기, 치즈를 싸먹는 음식입니다.

일반 타코(Taco)는 또르띠아를 기름에 튀겨 바삭하게 만들어 먹는것이 차이가 있습니다.

고기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셋중에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콩도 두가지 선택 할 수 있는데, 핀토빈과 블랙빈을, 통(whole)으로 혹은 으깬것(refried)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핀토빈은 멕시코에서 주로 먹는 콩으로 반점이 있는 갈색(?)의 콩입니다.

블랙빈은 검정콩이 되겠습니다.

부리토(Burrito)는 큰 또르띠아에 밥,야채,콩,고기,치즈 등을 넣어서 싸서 먹는 음식으로 우리나라 김밥과 좀 비교할 수 있을거 같네요.

퀘사디아(Quesadilla)는 또띠아안에 치즈,고기,야채를 넣어서 반으로 접어 프라이팬에 구워 내는 요리로 사진에는 없어서 아쉽습니다.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22번. 오늘의 몇번째 22번인지 모르지만, 번호표를 돌려쓰기 때문에 나는 오늘의 몇번째 22번 손님인지 모르겠습니다.



비프타코(Beef Taco)와 베지부리토(Veggie Burrito)를 주문하고, 코카콜라도 두병 샀습니다.

멕시코에서 온 코카콜라는 미국의 코카 콜라보다 조금 더 단것 같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코카콜라는 원가를 낮추기 위해 콘시럽을 사용한 반면, 멕시코의 코카콜라는 설탕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캔콜라가 많은 미국에서 병콜라를 보니 좀 새롭습니다.



소프트 비프 타코(soft beef taco)입니다. 



걸신이 들려서 먹다 보니 사진을 안찍었더군요. 그래서 먹다가 사진을 찍었더니 좀 마니~~지저분해 보입니다. 


베지 부리토(Veggie Burrito) 한국의 김밥도 이렇게 호일에 말아주는데 말이죠.




통 블랙빈(whole black bean)으로 시켰더니 까만색 콩도 보입니다.

밥에 야채, 토마토, 치즈, 블랙빈이 들어 있습니다.


주중, 점심 시간 동안에만 있기 때문에, 주말과 주중  3시 이후에는 보기 힘든 타코 트럭.


주중에 샌프란에 방문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이용해 보세요. 날씨 좋은 날에는 트럭앞에 준비된 테이블에 앉아 그늘에서 점심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랍니다.

타코트럭앞에는 커피트럭도 있어서, 점심식사후 커피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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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수영교실 ASA를 소개합니다.


물론 성인(어른)들도 간혹 있긴하지만 대부분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영을 체계적으로 가르쳐주는 곳입니다. 당연히 체인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30분/$18 강습료입니다. (2013년 기준)




저희 아이는 2013년 3월 새로게 오픈한 Fremont을 다니고 있습니다.

돈을 내고 받는 강습이니 강사분들이나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합니다., 새로게 오픈하여 시설도 깨끗하고 좋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대형 창 넘어로 아이의 수영교실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모니터로 아이의 수영교습 모습또한 볼 수 있습니다.



이용순서는 

1. 등록후 일자와 강습시간이 정해지면

2. 전광판에서 내 아이의 이름 /시간 / 라인을 확인하고

3. 등록시 발급해주는 Pass Ford를 해당라인 번호에 넣어두시고


해당라인에서 강습을 마친후 출석과 레벨에 관련한 내용을 수접에 적어 

부모님께 돌려 줍니다.






HomePage Address : http://www.americanswimacade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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