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차별화 된 스시집 Kappo Nami Nami

https://m.facebook.com/pages/Kappo-Nami-Nami/105959916111772


주중 점심시간이 아니라면 시간을 맞춰가야 맛볼 수있는 Mountain View의 Nami Nami를 다녀 왔습니다. 아내와의 점심을 먹기 위해서 였는데요, 먹고난후 만족감은 확실히 여타 스시집과는 다릅니다.


Nami Nami는 오너가 일본분인데요, 일본 스시집 특유의 느낌, 맛이 있습니다



일요일은 오픈하지 않코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만 오픈하여 주말 나들이로 몇번인가를 들어가지 못했던 Nami Nami인데요, 가시게 되면 오픈시간 확인하고 가세요



엽차를 마시며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Agedashi

두부 요리입니다.





Edo Zen

스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내도 아주 맛있어 하네요, 다른 스시집에선 잘 취급하지 않는 붕장어(아나고) 초밥이 있습니다.





NamiNami Zen

Sushi Special 입니다. 유류로 보이는 고기는 오리고기 입니다.





저 정도양으로는 배가 안찹니다, 당연히 밥과 함께 먹어야 합니다.

회사 회식을 이런곳에서 하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둘이시 간단히 먹었지만 가격은 $55.33 입니다.

Nami nami는 다른 스시집에 비하여 조금 비싸지만 먹고 난후의 만족감은 역시 최고입니다.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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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부터 쿠퍼티노(Cupertino)에서 소문난 일본 회전 초밥집 Kula Sushi에 친구네 가족이 고맙게도 초대해 주어 다녀왔습니다, 대기 손님이 너무 많아 많이 기다리긴 했는데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라 했어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Kula Sushi는 일본 회전 초밥 전문 체인 식당인데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텍사스까지 진출하고 있다네요,드디어 쿠퍼티노(Cupertino) 지점에도 오픈하였습니다.

http://www.kulausa.com/


Kula Sushi


Kula Sushi


Kula Sushi에서는 회전 초밥 한접시에 무조건 $2.25, 가격 착하지요 ^^

뭐~ 접시당 가격에 따라 담기는 sushi의 양이 다르지만요...


Kula Sushi


Kula Sushi 가게앞에 도착하면 이녀석이 손님들을 맞이 합니다. 현재 몇 팀이 기다리고 있으며, 얼마나 기다려야 한다는 기본정보가 보입니다.

저희도 Wait List 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입력사항인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Kula Sushi


위의 사진처럼 Kula Sushi로 부터 현재의 리스트, 그리고 예상 대기 시간까지의 기본정보의 링크 보내주네요... 대단합니다. 좋네요...

다음에는 대기시스템에 등록후 주변에 잠시 다녀와도 될것 같아요.



Kula Sushi


약 20분 정도 남았을때 다시한번 Kula Sushi는 리마인트 메시지를 보내줍니다. 보내준 링크를 클릭하면 이렇게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합니다....


Kula Sushi


Kula Sushi


아이고 기다리는 사람들 참 많치요...

막 생겨나고 있는 몰인데, Kula Sushi 앞만 이렇게 대기 손님이 많습니다.


Kula Sushi


1시간 하고도 30이나 기다린후에 드디어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일본 회전 초밥 테이블을 맞주보면 앉을 수 있는 자석과 4인이상 앉을 수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ula Sushi


Kula Sushi



Kula Sushi에는 각 테이블마다 이런 요상한 터치 스크린이 붙어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아래 회전 테이블에 지나 가는 스시를 가져다 먹어도 되지만, 별도로 원하는 스시나 다른 음식을 간단한 터치만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Kula Sushi


사진에서 처럼 위칸으로 슝~ 하고 주문한 음식이 각자의 테이블에 배달됩니다. ^^~~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Kula Sushi


먹고 남은 접시는 테이블 끝의 요~ 구멍에 넣어면 되는데요.... 내가 얼마만큼의 접시를 먹었는지 화면에 카운터가 되네요, 또한 15접시 단위로 먹은 접시에 따라 간단한 선물(볼펜)등이 자동으로 떨어집니다. ^^;;; 


Kula Sushi


우동과 같이 국물이 흐를수 있는 음식은 사진처럼 배달중 국물이 흐르지 않토록 클립이 부착된 용기에 배달되는 섬세함 까지~~


Kula Sushi


먹을 만큼 먹고 문제의 화면에 계산을 클릭하면 계산서를 가져다 줍니다. 함께한 아이들이 주문하느라(노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참고로 참치 뱃살과 같은 고급 초밥은 첩시에 하나만, 그리고 가격에 따라 접시에 1~4개 정도의 초밥이 제공됩니다.



동영상 처럼 2층의 회전 초밥 라인은 주문한 음식이 척하니 테이블로 배달 됩니다. ^^ 이러니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다른날 저희가족만 따로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일전에 시키지 거나 먹어보지 않았던 다른 회전 초밥들도 많이 먹어보고 말이요...


Kula Sushi


Hot Tee라는 이름으로 따로 주문하여야 하는 이녀석은 $2을 받습니다, 하지만 무한 리필이라길레... 5잔정도 마신것 같네요


Kula Sushi


식사를 마친후 모니터의 체크아웃을 누리니 사진처럼 우리가 얼마나 먹었는지 디스플레이 되네요... 양호하죠...


Kula Sushi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만 짧아도 더 자주 갈것같은데 말이ㅈ, 아쉽네요...  그리고  전체적인 음식 컬리티는 아주 좋았는데, 아무래도 손님이 많아 회전이 빠르니 더 좋은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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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장인 ; 지로의 꿈
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신적이 있나요?
85세 일본인 할아버지가 주인공입니다.
평생을 완벽한 스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장인입니다.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시 쉐프가 되어 
세계 각국에서 그의 스시를 먹기 위해 일본을 찾기도 합니다.
스시를 맛보려면 기본 6개월전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그런 그의 제자중 한 사람인 Shiro라는 사람이, 
신선한 해산물들을 쉬이 공급받을 수 있는 시애틀에 일식집을 오픈한지도 수십년이 흘렀습니다.
지금은 너무도 유명한 사람이 되어버린 Shiro가 그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Shiro's.
저녁 5시 30분에 오픈이지만 5시부터 줄을 서도 7시가 넘어야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 http://shiros.com/


많은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시로의 스승인 지로

미.일 정상회담시 아바마 대통령이 7명정도 앉는 조그마한 가게에서 스시를 먹는 장면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때 스시를 만들던 장인이 바로 지로 이분이었지요...


결국 2시간이 넘는 기다림 끝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꼭 스시 바에 앉아 오마카제를 먹어야 한다는 동행의 부푼기대에 10사람도 채 앉지 못하는 바에 앉기 위해 두시간이 넘게 주림 배를 움켜쥐고 기다린 터라, 슬슬 부아가 치밀어 사케를 한병 시킵니다.
그래도 음식을 바로 주지 않습니다. 술을 한잔 비우니, 음식을 주기 시작합니다.


방어


참치


게살


킹크랩 다리살


오징어
(사실 오징어 다리에 넘어 갔습니다. 오징어를 탱글탱글 부드럽게 삶으려면 보통 쉬운 일이 아닙니다. 까닥 잘못하면 질겨지기 때문이지요. 헌데 그들은 오징어에 무슨 짓을 한걸까요. 걍 녹습니다.)


계란말이(타마고)


모든 음식이 다 나왔다는 말이지요. 타마고가 나왔으니...
사실 하드코어 성게알 애찬론자인 저는 그들의 우니에는 조금 실망하였습니다.
어릴적 바닷가에서 할머니가 잡아서 바로 그 자리에서 까서,
숟가락으로 퍼주시던 그 성게알의 맛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습니다.

올릴 수 있는 사진에 한계가 있음으로 모든 사진을 올리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사실, 생선은 신선한 재료만 구한다면 어디든 맛이 그닥 달라지지 않습니다.
물론 스시 밥이 아주 중요합니다.
시로 스시의 밥은 약간 설 익은 듯 딱딱합니다.
그렇다고 생쌀 처럼 딱딱하지는 않습니다.
스시는 밥과 스시의 조화가 매우 중요하다 합니다.
생선은 신선하였고, 무엇보다, 그들만의 방법으로 생선의 간을 맞춥니다.
그래서 간장이나 와사비에 찍어 먹지 않아도 간이 잘 맞습니다.
이 식당의 특징은, 같은 생선을 가지고도, 그들만의 비법으로 
생선의 풍미를 살리는 방법을 고안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서비스도 친절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가시려면 지갑은 두둑히 준비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꼭 5시 혹은 그 전에 가서 줄을 서세요, 
5시 10분에 간 저희는 2시간을 넘게 기다렸습니다.
테이블에 앉는다면 상관 없지만, 스시바에 앉으실 분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스시바에 앉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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