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열광하는 모터쇼 최대의 관심, 컨셉트 카 (Concept Car) 이야기 입니다. ( 모터쇼 모델에 더 관심이 많으시다구요 ^^;;)
자동차 회사들의 자부심을 나타내는 컨셉트 카 (Concept Car)는 미래의 소비자 경향을 내다보고 모터쇼 출품을 전제로 제작되는 자동차로 전문가와 대중의 호평을 받으면 양산 차로 출시되기전 자동차 시장의 패권을 좌우하는 평가의 척도가 되기도 하며, 자동차 모델이 한 번 출시되면 길게는 10년 가까이 생산되기에 10면 후의 예술적, 기술적 선견지명이 필요한 컨셉트 카 (Concept Car) 입니다.
1938 Buick Y-Job
수많은 전문가들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최초의 컨셉트 카 (Concept Car)는 1938년 제작된 GM의 컨셉트 카 (Concept Car) '와이 잡' (Y-job)인데요, 할리 얼(스타일링의 아버지) 디자인, 라인드로잉 방식을 이용한 2차원 스케치, 점토를 이용하여 3차원 시험제작을 하는 클레이 모델 방식 - 자동차 디자인의 교과서로 불립니다.
그리고 컨셉트 카 (Concept Car) 이야기에서 빠질수 없는 인물, 폴 야라이(Paul Jaray) 는 최초의 공기역학을 자동차에 적용한 유선선형 컨셉트 카를 만들 사람입니다. 최초의 컨셉트 카 (Concept Car)는 디자이너가 아닌 엔지니어들에 의해 처음 탄생된것이죠.
- 폴 야라이(Paul Jaray) : 체코 출신 자동차 기술자, 1930년대 자동차 유선형 디자인 연구의 1인자이자, 컨셉트 카 '제플린 티아드롭'을 만들었다.
70년대까지 컨셉트 카 (Concept Car) 들은: 제트기와 비슷한 모양의 디자인이 주류를 이루며 대표적은 모델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리즈 60 스페셜 (테일 핀 디자인 최초 등장)
XRV : 1966년 Vauxhall's 의 최초의 컨셉트 카
80년대에는 현실적인 디자인으로 변모하며 컨셉트 카 (Concept Car)와 양산 차의 기술과 디자인이 일치하고, 소량화, 경량화 경제적인 컨셉트 카가 대세를 이룹니다. 대표적으로 만화로 잘 알려진 86입니다.
소형 스포츠 컴셉트 카 AE-86, Totota
90년대 이후 시대적 분위기까지도 적용시켜 개발하며, 자원고갈, 환경오염, 저공해 및 무공해 대체 에너지를 이용한 컨셉트 카 (Concept Car)에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대표 모델로는 요즘 시끄러운 VW사의 XL1 이 있습니다.
리터당 100km 주행가능한 하이브리드 컨셉트 카,독일 VW 디젤 하이브리드 컨셉트 카 XL1
그외 전설의 컨셉트 카 (Concept Car)로 불리는 모델들로는... 아래의
BAT 7 : 1954년 제작된 공기역학 기술을 접목시킨 유선형의 아름다운 컨셉트 카 (프랑코 스카글리오네), 195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센세이션을 이러킴
1978 Jaguar XJ-Spider Concept Car
Excelero, 2005년 베를린 모터쇼에서 첫 공개
2006 Volkswagen GX-3
Tatra 87
타트라 87의 경우 페르디난트 포르쉐(Ferdinand Porsche)가 이 모델을 모방하여 VW의 Beetle을 만들었지만, 반대로 독일차와 닮았다고 강제로 생산이 중단단 비운의 자동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VW의 Beetle의 모체는 누가 뭐라해도 Tatra 8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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