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야구의 신) 이라는 별명은 2002년 한국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상대팀 삼성의 김응룡 감독이 붙여준 별명으로 "마치 야구의 신과 붙는것 같았다"라는 인터뷰에서 유래됩니다, 당시 LG 트윈스의 김성근감독은 정규리그 4위의 팀을 한국시리즈 준우승 팀으로 올려놓는 엄청난 기량을 선보입니다.
약팀을 단기간 강팀으로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은 6개의 구단 감독을 엮임하지만 프론터와의 불화로 6개구단으로 부터 감독에서 퇴출되는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주요 업적은 만년 하위권 태평양 쌍방울을 포스트 시즌에 진출시킨것과, 2002년 침체의 LG트윈스 준우승, 2007년 당시 약체팀 SK 와이번즈를 부임 첫 해 한국시리즈 우승시켜며, 부임 4년동안 한국시리즈 우승 3회, 준우승 1회 시키며 명실공히, 자타공인 대한민국 프로야구 최고의 명장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2015년 부터 한화 이글스 감독으로 활동중입니다.
승리를 위해 모험을 걸지 않는다는 질타를 받기도 하지만 상대를 고려한 철저한 데이터 분석과 2군팀의 선수들까지 본인이 직접 체크하는 꼼꼼함으로 변화무쌍한 선발 라인업을 운영하며, 타자의 경우 오늘 내가 주전 몇번으로 출전할 수 있는지 당일전까지 알수없는 혹독함으로 선수들을 관리, 무명의 선수를 스타선수로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김성근에 의해 성장한 선수들...
대표적인 선수들로는 한국 최고의 투수로 거듭난 김 광현 투수와 무영에서 최고의 프로선수로 성장한, 정 근우 내야수,최 정 내야수, 박 정권 내야수, 박 재상 외야수, 조 동화 외야수,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 재현, 안 경현, 선발투수로 재 탄생한 전 병두, 국가대표급 유격수로 성장한 나 주환 내야수등이 있으며
고양 원더스 독립 외인구단 감독 재직시 선수 22명을 프로로 진출시키기도 했습니다. 외국은 투수의 활용등의 잡음은 언급하지 않을께요 ^^;;;
일본 교토 출생, 중 1때 야구 시작, 고등학교 3학년, 재일동포 학생야구단에 뽑혀 한국 입성
부산 동아대, 교통부, 기업은행 빠른 직구를 주 무기로 삼는 좌완투수로 활동
1962년 20세,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 좌완에이스 - 한국 준우승
1963년 노히트 노런, 1964년 시즌 20승 (9경기 연속 완투 등 거듭된 어깨 혹사로 투수마감)
1965년 타자로 활약, 1968년 선수 생활 마감, 마산상고 감독으로 부임
1970년 중소기업은행 투수코치,1971년~1975년 중소기업은행 감독
1975년 제11회 아시아 선수권 대표 팀 코치 - 우승
1976년~1979년 충암고등학교 감독, 79년 창단 9년만에 전국대회 우승
1979년~1981년 신일고등학교 감독, 81년 신일고 전국대회 우승
1982년 한국프로야구 창단, OB베어스 창단 투수 코치
1984년~1988년 OB 베어스 감독
2002년 침체에 빠졌던 LG트윈스 준우승
2007년 SK 와이번즈 부임
2012년 고양 원더스 초대 감독
2015년 한화 이글수 감독
누구나 잡음은 있듯 야신 김성근감독역시 여러 잡음들이 있지만, 확실한것은 한국프로야구사의 산증인이며 야구의 신으로 추양받는 인물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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