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부터 쿠퍼티노(Cupertino)에서 소문난 일본 회전 초밥집 Kula Sushi에 친구네 가족이 고맙게도 초대해 주어 다녀왔습니다, 대기 손님이 너무 많아 많이 기다리긴 했는데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라 했어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Kula Sushi는 일본 회전 초밥 전문 체인 식당인데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텍사스까지 진출하고 있다네요,드디어 쿠퍼티노(Cupertino) 지점에도 오픈하였습니다.
Kula Sushi에서는 회전 초밥 한접시에 무조건 $2.25, 가격 착하지요 ^^
뭐~ 접시당 가격에 따라 담기는 sushi의 양이 다르지만요...
Kula Sushi 가게앞에 도착하면 이녀석이 손님들을 맞이 합니다. 현재 몇 팀이 기다리고 있으며, 얼마나 기다려야 한다는 기본정보가 보입니다.
저희도 Wait List 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입력사항인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위의 사진처럼 Kula Sushi로 부터 현재의 리스트, 그리고 예상 대기 시간까지의 기본정보의 링크 보내주네요... 대단합니다. 좋네요...
다음에는 대기시스템에 등록후 주변에 잠시 다녀와도 될것 같아요.
약 20분 정도 남았을때 다시한번 Kula Sushi는 리마인트 메시지를 보내줍니다. 보내준 링크를 클릭하면 이렇게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합니다....
아이고 기다리는 사람들 참 많치요...
막 생겨나고 있는 몰인데, Kula Sushi 앞만 이렇게 대기 손님이 많습니다.
1시간 하고도 30이나 기다린후에 드디어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일본 회전 초밥 테이블을 맞주보면 앉을 수 있는 자석과 4인이상 앉을 수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ula Sushi에는 각 테이블마다 이런 요상한 터치 스크린이 붙어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아래 회전 테이블에 지나 가는 스시를 가져다 먹어도 되지만, 별도로 원하는 스시나 다른 음식을 간단한 터치만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처럼 위칸으로 슝~ 하고 주문한 음식이 각자의 테이블에 배달됩니다. ^^~~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먹고 남은 접시는 테이블 끝의 요~ 구멍에 넣어면 되는데요.... 내가 얼마만큼의 접시를 먹었는지 화면에 카운터가 되네요, 또한 15접시 단위로 먹은 접시에 따라 간단한 선물(볼펜)등이 자동으로 떨어집니다. ^^;;;
우동과 같이 국물이 흐를수 있는 음식은 사진처럼 배달중 국물이 흐르지 않토록 클립이 부착된 용기에 배달되는 섬세함 까지~~
먹을 만큼 먹고 문제의 화면에 계산을 클릭하면 계산서를 가져다 줍니다. 함께한 아이들이 주문하느라(노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참고로 참치 뱃살과 같은 고급 초밥은 첩시에 하나만, 그리고 가격에 따라 접시에 1~4개 정도의 초밥이 제공됩니다.
동영상 처럼 2층의 회전 초밥 라인은 주문한 음식이 척하니 테이블로 배달 됩니다. ^^ 이러니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다른날 저희가족만 따로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일전에 시키지 거나 먹어보지 않았던 다른 회전 초밥들도 많이 먹어보고 말이요...
Hot Tee라는 이름으로 따로 주문하여야 하는 이녀석은 $2을 받습니다, 하지만 무한 리필이라길레... 5잔정도 마신것 같네요
식사를 마친후 모니터의 체크아웃을 누리니 사진처럼 우리가 얼마나 먹었는지 디스플레이 되네요... 양호하죠...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만 짧아도 더 자주 갈것같은데 말이ㅈ, 아쉽네요... 그리고 전체적인 음식 컬리티는 아주 좋았는데, 아무래도 손님이 많아 회전이 빠르니 더 좋은게 아닌가 합니다.
베이 에어리어(Bay Area) 구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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