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주변으로는 야구장이 두개 있습니다, 하나는 요즘 잘나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an Francisco giants) 그리고 살짝 부진한 오클랜드 에슬레틱스(Oakland Athletic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야구장 표값은 비싼관계로 주중 저녁 아주 착한 가격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경기를 가족 나들이겸 다녀 왔습니다.
http://oakland.athletics.mlb.com/index.jsp?c_id=oak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경기장 이다 보니, 주차전쟁은 피할 수 있습니다.^^ 바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Coliseum 바트역과 오클랜드 에슬레틱스(Oakland Athletics) 경기장은 아주 가깝습니다.
한국 야구장과 비교하면 참~ 낡아 보이죠. 재정적으로 취약한 오클랜드 에슬레틱스 (Oakland Athletics) 구장이 특히 그렇습니다, 상대적으로 부유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an Francisco giants) AT&T Park은 아주 좋은데 말이죠...
요즘 살짝 부진한 오클랜드 에슬레틱스 (Oakland Athletics)의 주중경기라 그런지 관중은 많이 없네요... 하지만 탁 띄인 야구장은 언제나 기분이 좋네요...
오클랜드 에슬레틱스 (Oakland Athletics) 야구장은 사실 오클랜드 풋볼팀인 오클랜드 레이더스 (Oakland Raiders)와 구장을 공동으로 사용합니다. 관중석이 이동되며 야구장이 풋볼경기장으로 변신되는거죠...
딱히 영원하는 팀이 없어 편한 마음에 경기보며 맥주한잔 하고 왔습니다. 근데 맥주값 왜이리 비싼가요, 무료 $9 입니다. 입장료는 $7 이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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