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하는 간이 옷장 만들어 고정하기 [DIY 나래공방]
큰방의 옷장을 어떻게 바꿀지를 고민 고민하고 있습니다.
먼저 안쪽 코너부터 바꿔 보기로 마음 먹고 바꿔 보았는데요, 이전보다는 확실히 좋아 졌지만 여전히 쏙 마음에 들지는 않는군요 ^^;;
이전의 모습입니다, 간이용 행거로 작업되어 쌓아둔 옷들이 넘어지는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납니다. 덕분에 항상 정돈이 안된 느낌입니다.
이렇게 바꿔었습니다. 간단한 선반을 만들고 옷 걸이용 바를 조금 폼나는 것으로 바꿔었습니다. 훨씬 이쁘긴 합니다.
작업전 그림을 그려 본 것입니다. 이상과 현실은 많은 차이를 보이나요 ^^;;
3칸이 아닌 4칸으로 하였으면 어때을까 합니다.
나무는 HomeDepot에서 미송 PineWood을 구입하였습니다. 싼 가격에 선택한 목재인데, 싼것이 비지떡인지 일정하지 않은 크기와 휘어짐으로 다음 선택시 고민이 되는 목재입니다.
Table Saw가 있기에 홈을 자르는 일은 한결 쉽습니다. 홈을 내고자 하는 곳에 여러번 톱 길을 내어 주었습니다.
끌로 톡톡 건더려 주는 것으로 쉽게 작입이 됩니다.
남아 있는 파트는 끌로 가능한 깨끗하게 작업 합니다.
작업이 끝난 목재에 Varnish Oil을 칠 하였습니다.
Varnish Oil Amazon Link :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3DKXWOA/ref=oh_aui_detailpage_o08_s00?ie=UTF8&psc=1
나무결이 살아나며 훨씬 멋있어 보이네요, 이제 Varnish Oil이 마를때까지 기다려 합니다.
Garage에 문을 닫고 그냥 두었더니 4일이 지나도 완전히 다 마르지 않았습니다. 결국 바깥 덱이 하루를 더 말린후 거취 작업을 하였네요.
직각용 JIg를 이용하여 고정 작업을 하였습니다. 간단하지만 참 좋은 JIg 입니다.
관련링크 : 2017/03/02 - [D.I.Y. 나래공방] - 목공작업시 유용한 직각 버팀목 만들기
완성후 거취까지 마친 사진입니다, 나무를 아끼려 좌우 측면은 작업하지 않았는데 작업이 끝난후 보니 살짝 아쉽네요..
기존 행거를 제거 하였습니다. 합판으로 되어있는 캘리포니아 집들은 일반 못으로만 고정할 경우 너무 쉽게 빠져 버립니다.
이전 행거도 스크류가 작업되면 합판벽에 한번더 고정되는 구조의 고정구를 사용하였네요.
기존 행거를 제거 하니 사진과 같은 홀 자국이 남습니다.
벽 수리용 마감재로 이쁘게 커버 하였습니다.
관련링크 :2016/10/06 - [나래 생각/나래 톡톡] - [벽 수리]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미국 집 구멍난 벽 수리
간이 옷장이 올려질 지지대 나무를 벽에 고정할때 수평계를 이용하였습니다.
지지대의 고정에 사용한 스크류 입니다. 큰큰히 고정 되겠지요..
위의 사진정도만 삽입후 스크류 작업을 마무리 하지 말고 망치로 살살 두드려 주면 벽에 쉽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작업후의 사진입니다. 아내가 좋아 했으면 좋겠네요.
다른 코너의 옷장은 일단 목재부터 다른것으로 할 계획입니다. 자작나무 합판이 어떻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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