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사는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한국과는 다르게 불교 뿐만 아니라 도교 와 토속신까지 함께 모시는 사원입니다. 1738년에 세워졌다고 하니 정말 오래되었네요
MRT로 용산사역에서 4번 출구로 내리면 바로 그 앞이 용산사 입니다.
용산사 구경후 화시제야시장(뱀골목)에서 점심을 먹어려고 했지만 비유가 약한 아내가 힘들어하여 저희는 제과점에서 ^^;;
http://www.lungshan.org.tw/
향은 무료로 나누어 줍니다, 그리고 향불은 다른사람에 향에서 붙이지 마시고 따로 마련된 사진의 곳에서 붙이시면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는 향을 살때 돈을 드리니~~ 무료라고, 그리고 향불이 있는 위치도~~, 저희같은 관광객을 위해 도웅을 주시는 분들이 계시더 군요 ^^;;
꽃할배에 나왔던 소원을 빌고 던져보는 점괘입니다, 두개를 던져 다른 모양이 나오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제 아내의 소원은 저의 대박이었는데 8번만에 다른 모양이 나오더군요 ㅠㅠ
한국의 절과는 완전 다른 화려하고 무엇보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그들의 사원문화가 부러웠습니다. 사원주변 조각된 용 뒤쪽에는 역사적인 인물들의 춤추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고 하니 용 뒤쪽도 한번 유심히 살펴보세요 ^^
유명한 사원이라 그런지 용산사역 주변은 연세가 지긋하신 노인분들이 많이 앉아 계시더군요...한국의 답골공원 처럼요, 분위기가 그러하다~ 라는 말씀을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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