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이 찾는 이자카와 스타일 일식집 ROKKO 입니다, 구글 확인결과 별표도 4개이네요, 리뷰는 그리 많치않군요...

 190 South Frances Street.Sunnyvale. CA 94086

 http://www.rokkosunnyvale.com/index.html


일식집은 한국사람들의 입맛에도 잘맞아 저희가족도 종종 찾곤하는데요, 일본친구의 소개로 새로 생긴 일식집 ROKKO에 다녀왔습니다.




Calamari


Fried Chicken Karage


Caterpillar Roll (이쁜모양과는 다르게 그리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White Tuna Tataki (비추천합니다.)


돈가스 우동


우니덮밥


Spice Tuna roll

주변에 일본분들은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일식집은 한국분들이 훨씬 더 잘 운영하시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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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일식집은 한국분이 한다라는 말이 있지만, 아직 라멘집은 아닌것 같습니다.

▶ 1944 S El Camino Real,San Mateo, CA 94403


오늘은 일본식 라면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산마테오에 위치하고 있는 일본인이 하는 정통 일본 라면 입니다.
일본에서 먹었던 라면맛을 미국에서 맛볼 수 있는.
국물맛이 정말 진한 라면입니다

전체로는 그릴에 구운 옥수수와 오징어, 닭고기 등이 있고, 튀긴 닭고기와 오징어 다리, 그리고 두부등이 있습니다.


라면국물은 미소와 간장, 돼지고기, 돼지고기와 마늘 맛의 국물이 기본 메뉴입니다. 


칠판에 Sold Out이 보이시나요?

그날, 그날 국물을 만드는 관계로 다 팔린 음식은 그날에는 더이상 맛볼수 없습니다.
제가 간날에는 미소와 돼지 삼겹살맛이 모두 팔렸습니다.
제가 미소 맛의 마지막이 되어 제가 주문한 후에 매진 되었답니다. 

Deep fried tofu를 전체로 시켰습니다.

간장으로 맛을 낸 소스에 튀긴 두부를 올려 내었습니다.

Hot Sake도 한병 주문하였습니다.


pork flavor가 매진된 관계로, soy sauce flavor 에 마일드 스파이시와


Soy bean flavor 에 엑스트라 토핑으로 김치를 얹은 레귤러 스파이시 


Pork Garlic flavor에 레귤러 스파이시 라면을 주문하였습니다.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들이라면 마일드 스파이시를 주문하실것을 권합니다.
레귤러 스파이시도 조금 매우실 수 있답니다.
진한 국물맛의 일본식 라면이 땡기시는 날.
산타라면 추천합니다.
저녁 5시에 문을 열기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있으니, 늦게 가시면 기다리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지만, 저희 처럼 일부의 음식은 맛보시지 못할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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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막 오픈 하였을땐 그나마 빈자리가 많아 편하게 이용하곤 하였는데요, 요즘 가미는 (특히 점심) 빈자리가 없습니다.

역시 사람들 입맛은 다 비슷한것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금방 소문나기 마련인가 봅니다.



▶ 1066 Kiely Boulevard, Santa Clara, CA 95051, USA


붐비는 식당을 피해 친구에게 소개 받았든 한국분식집에 들렀습니다.
한마디로 오우~ 대박입니다.

한국 분식집 가미 입니다.


크지않은 가게에 주인이 청결함이 묻어나는 아주 깔끔하고 깨끗한 분식집입니다.

사진은 없지만 화장실역시 깨끗합니다.




오징어 떡뽁이


사진이..쫌 맛있게 보이진 않네요 ^^:: 하지만 맛있습니다.


직접 빚어만드는 만두입니다, 개인 소견으론 만두피가 시중 판매하는 만두에 비해서는 별로 입니다.



주변 한국 키친집이 없을땐 가끔 먹고 하였는데요, 요즘엔 맛있는 한국맛의 치킨집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가미의 모든 음식들은 기본적으로 맛있습니다, 화학조미료도 덜 쓰는것 같습니다.

먹고난후 목의 마름 정도로 화학조미료의 양을 가늠하곤 하는데 가미는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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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만큼 다양한 음식점들과 주점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맥주를 만들어 파는 Brewery입니다.
한국에서는 막걸리를 직접 내려 파는 곳에서 술을 받아다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막걸리를 구하기 쉽지 않지만, 맥주를 직접 만들어 파는 곳은 종종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곳들을 Brewery라 하는데, 베이지역에서는 특히 샌프란시스코에 집약적으로 몰려 있습니다.
그 중 한곳인 Thirsty Bear Brewery를 소개합니다.
Financial District에 위치하고 있는 Thirsty Bear는 스페니쉬 음식과 맥주를 조화시킨 곳입니다.
유기농 맥주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Brewery 의 이름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늘 Brewery를 열고 싶었던 주인이 어느날, 신문기사에서 읽었던, 곰이 차가운 맥주를 마시기 위해 맥주를 들고 있던 사람 손을 물었다는 얘기에서 곰도 목마를 땐 맥주를 찾는다 착안하여 식당을 이름하였다 하네요.
곰에게 손을 물린 사람에게는 안쓰러운 일이지만, 그런걸 착안하여 이름을 지은 주인도 이름을 짓기 위해 고민을 얼마나 하였는지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음식을 만들어 내는 주방과


맥주와 칵테일 술을 주로 내는 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 옆에는 맥주를 내려 보관하는 통이 보입니다.


이 많은 맥주를 없애는데 저희도 한몫 하였습니다.


입구에는 이렇게 기념품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맥주와 함께 먹을 음식을 주문하였습니다.

Patatas Bravas 감자 튀김에 마늘과 허브를 뿌려 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


salmon Tatare, 케이퍼와, 샬롯, 차이브를 다진 연어와 섞어 샐러드 형식으로 홈메이드 스낵과 같이 낸 요리


Setas Al Ajillo


Valenciana Paella



바닐라 맛, 초콜렛맛 Ale과 흑맥주, 라거까지 다양한 맥주를 Brewery에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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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특별한 초콜렛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아직은 상점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아 주문 제작이나, 플레즌튼에 가야지만 살 수 있지만, 곧 홀푸드에서 시판을 시작한다니 기다려 봅니다.
누비아 초콜렛은 2009년 세계 초콜렛 대회에서 2위를 수상하고, 20011년에는 미국에서 최고의 초콜렛상을 수상하였고, 그외에도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우수한 초콜렛 입니다.  
사실 초콜렛이 머 거기서 거기겠지 하고, 괜히 값만 비싼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던 저는 그 맛에...
키세스에 익숙해져 있던 그 입맛이 변해 버렸습니다.
세상엔 키세스만 있는 것이 아니구나!!


금딱지가 박혀 있는 하트모양의 이 초콜렛은 박스에 불과합니다.
그 안에 다른 종류의 초콜렛이 세가지 더 들어 있어서, 하트모양을 열면 다른 초콜렛이 또 등장합니다.

고운 빛깔에 우선 매료되고,

또 그 맛에 매료됩니다.

결혼식이나, 와인페어링 등의 이벤트에 주문을 받아 제작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모습과 그 맛에 비례해 값도 키세스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맛있습니다. 한번 맛본 사람들은 다시 찾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특별한 날에 특별한 사람을 위한 나만의 맞춤 초콜렛을 제작해 보세요.
그 아름다움에 맛에 두번 감동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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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0 Telegraph Ave, Oakland, CA 94609

가끔 한국 음식이 그리워 질 때가 있습니다.
추운날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먹던 오뎅과 떡볶이를 비롯, 
집에서 편하게 배달시켜 먹던 바로 그 맛!!
짜장면과 짬뽕이 그 그리운 음식중에 하나가 아니었을까요?
타향살이중에 생각나는 짜장면을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다행히도, 베이지역에는 중화요리집이 꽤 많습니다.
그중 한곳인 고려짜장.
음...
맛은...한국과 비교하지 않기로 합니다.
이곳은 고려촌인거 같습니다.
모든 레스토랑이며 상점의 이름들이 고려로 시작합니다.노래방도 있고, 숯불갈비 집도 있습니다.
사진에는 빠져서 아쉽네요.

우선 착한 가격이 마음에 듭니다.
짜장면이 $4.95
햄버거값과 비슷합니다.


저희는 간편하게 간짜장 두개로 통일 했습니다.

그랬더니 간짜장을 커다란 그릇에 같이 가져다 줍니다.
면을 두그릇에 나눠주고 짜장은 알아서 덜어 먹으라는 거지요. 효육적인듯 합니다.
항상 간짜장을 시켜서 짜장이 많으면 남기는것이 영 안타까웠는데 말입니다.
남은 간짜장은 투고해서 집에서 밥에 비벼먹으련 짜장밥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

오랫만에 보는 춘장과 양파

메뉴가 간단하고 가격이 착해서 가끔 한국의 짜장면이 그리울 때면 찾을만 합니다.
주방에서 음식만드는게 다 보입니다.
멕시칸 아저씨들이 짜장을 열심히 볶다가 사진을 찍으려니 어디로 사라졌군요.
크레딧 카드는 미니멈 10불이라네요.
한국의 짜장맛이 그립다면 한번 다녀오세요.
향수에 젖은 맛은 나지 않지만, 가격대비 맛은 괜찮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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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0 El Camino Real, Buttitta Plaza, Santa Clara, CA 95051, USA

주말 저녁 밥하긴 싫고 뭐 대충먹을것을 생각하다 오랜만에 동순원의 짜장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한국의 짜장면에 가장가까운 맛으로 저는 동순원 짜장면 ,정확히는 쟁반짜장을 좋아한답니다.


양배추 김치

가게인테리어는 여느 중식집과 그리 다르진 않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화교분들로 한국어, 중국어, 영어를 하십니다. 헐~
돼지고기 탕수육 
쟁반짜장입니다.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여 보시는 것처럼 참 많이 줍니다. ^^
다른 짜장면 집에 비하여 MSG도 적고, 맛좋은 짜장면을 원하신다면 동순원에 한번 가보십시요
그냥 짜장면을 시키시지 마시고 쟁반짜장을 주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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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맑은 냇가의 돌 밑에서 볼 수 있었던 민물 가재.
작은 가재가 냇가에 살고 있어서 너무 신기 했었지만 먹을 생각은 안해봤었는데,
그 작은 가재를 미국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베트남식 케이준스타일의 해산물음식점 Red Crawfish.

작은 가재가 앙증맞지요? 


레드 크로우 피쉬는 산마테오의 3가와 railroad길에 있습니다.

북적되는이유로 이렇게 기다리는 공간이 넓습니다.


기다리는 공간에서 안을 들여다 보니 이른 저녁시간 임에도 북적됩니다.

2010년에 샌프란시스코 가디언 베스트음식점 였습니다.

메뉴는 링크해 드린 웹사이트에 구비되어 있으니 자세한 메뉴는 웹사이트 참고해 주세요.

한켠에 이렇게 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기다리기 싫으시다면 예약을 해주세요.

페이퍼 타올과 턱받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쁜 옷에 빨간물을 튀기고 싶지 않으시다면 턱받침 하셔야겠죠?
손으로 가재나 게를 뜯다 보면 양념이 튀기니 필요하더라구요. 

1파운드 크로우피쉬 콤보를 주문하였습니다. 옥수수는 거기에 엑스트라로 같이 주문하였습니다.
엑스트라로 옥수수뿐 아니라 마늘빵, 고구마튀김 등등을 주문하실수 있으니 메뉴에서 엑스트라(Extra)도 참조하세요.

이 식당에서 인기가 많은 음식이라 하여 시킨 갈릭 누들.
음...갈릭맛이 나는 면입니다.


케이준 스페셜티로 던저니스 크랩을 주문하였습니다.
위에 얹혀진 마늘의 양이 상당하다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주로 마늘과 케이준 양념으로 맛을 내기에 음식을 먹은 다음에 풍겨오는 마늘의 향을 한동안 느껴야 합니다.
마늘을 안먹는 사람이라면 엄청난 마늘로 인해 속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케이준 양념맛은 독특하고 맛있었습니다.

먹고 남은 게껍질에 밥을 주문하여 비벼 먹었습니다.
아~~어딜가나 한국스톼일 임돠.
손에 양념을 담뿍 묻히고 먹는거에도 부담이 없고, 마늘의 향에 취해보고 싶다면...
그리고, 케이준스타일의 시푸드가 생각난다면 Red Crawfish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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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포드 쇼핑몰내 위치한 빵집 (French Bakery) 입니다.
상당히 유명한 집이며 다른곳에 비하여 약 2배정도 가격도 비쌉니다. 
조그마한 가게에 언제나 사람들이 계산을 하기위하여 줄을 서 있습니다.

메뉴사진이 별로 군요 ^^;; 홈페이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합니다만 빵이름을 잘 모르는 저에겐 별 의미가 없네요 ^^;;


개인적으로 맹고 케익을 참 좋아합니다.
다른 집의 케익과는 확실히 다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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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th Street, San Francisco, CA, USA

제게 한국 음식점은 그저 일상의 '반복' 이었습니다.
집에서 매일 한국 음식을 먹고 가끔 다른나라 음식을 먹기 위해 외식을 하거나, 음식하기 귀찮거나,
여~~엉 만들어 먹기 까다로운 한국 음식이 있다면 그런 것들을 사먹으러 한국 식당에 가는게 대부분이지요.
헌데 친구의 소개로 만나게 된 나무는, 한식과 양식의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진 조금은 색다른 한국 음식점 입니다.
한국음식 또한 한국의 대중문화와 함께 각광을 받고 요즘, 퓨전한식당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위치는 샌프란의 미션 디스트릭트에 있고, 뮤니를 타고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뮤니는 J라인을 이용하여 Church역에서 하차 하시면 됩니다.
Church 역에서 내려 
 Dolores에서 18가쪽으로 내려 옵니다.
그럼 바로 코너에 Namu Gaji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식당입구에 메뉴판이 걸려 있습니다.
간판도 나무의 나이테와 가지를 그려 넣음으로 상징적으로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늦은 시간은 아니었는데 사람들이 벌써 가득했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개인적으로 탐나는) 테이블에 앉으니 셋팅을 해줍니다.
(사진이 초점이 안맞아서 너무 흐려 죄송함돠~~^^) 
주인양반의 인테리어 감각에 또한번 놀랍니다. 소주 댓병을 물병으로 이용하시더이다.
소주대신 물이 들어 있었지만 마구 마셔주었습니다. ^^
메뉴판도 2013년 봄이라고 쓰여있는 것으로 보아 계절별로 음식의 종류가 바뀌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 음식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은 점이 특이 하였습니다.
이게 멀까? 고민을 하게 만드는 음식 이름들.
나뭇가지를 연상케 하는 천정의 등.
기존의 한식당과는 달리 주방이 다 보여서 특이 했는데, 친구의 말에 따르면 이런 오픈 키친으로 인해 음식점 평가하는 이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오래전 한국의 식당에서 흔히 보던 인삼 숟가락.
언제적이었던가?
나무 젓가락도 함께 꽂아 두었습니다.

맥주컵이 특이해서 집에도 이렇게 사다놓고 손님 접대하면 좋겠다하며 수다 떨다.
맥주에서 나는 쌀맛에 놀라 컵 얘기는 쏙 들어 갔습니다.
매그놀리아라는 지역 맥주를 시켰는데 쌀맛이 나는 독특한 맥주 였습니다.
한번 찾아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소주는 한 잔에 3불 한 컵에는 5불 한병에는 19불이었습니다.
왠지 한국 소주가 있다는 것에 흐믓해 졌습니다.
(한국음식점인데 당연한건가?)

서비스로 삶은 닭에 젤라틴과 무슨 소스를 뿌려주셨는데 장식으로 나온 생화가 너무 예뻤습니다.
이 음식점의 특징은 음식에 장식을 예쁘게 하여 꼭 프랑스 음식을 먹는 듯한 느낌이 나는것이 인상적입니다.
사실, 한식도 궁중식으로 하면 정말 담는게 예쁘지만 말입니다.

반찬으로 나온 김치와, 숙주나물, 그리고 양배추 초절임.
처음에는 반찬은 한국 식으로 무한 리필인줄 알고 더 시켰더니, 5불이라 더군요. 한국분들은 참조하세요.
저처럼 너~~무 한국 사람 티 내면, 나중에 계산서에 시키지도 않았던 것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음식값을 올려 놓습니다.

Dumpling (덤블링)
일식당에서 덤블링을 시키면 만두가 나옵니다. 그래서 덤블링이 만두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만두를 어떻게 요리해서 줄까? 궁금해 하고 있는차에 만두가 나왔습니다.
버섯으로 맛을 낸 만두탕?
한국식으로 만두를 빚은게 아니고 걍 붙여 놓은 듯한 만두. 맛은 오케이.

Oxtail(소꼬리)
소꼬리 하면 왠지 꼬리 곰탕이 떠올라. '이거 혹시 탕입니까?' 하고 물으니, '탕은 아니고 약간 전골같은 느낌입니다.' 라고 하기에, 그럼 무슨 꼬리로 전골을 만들었나 보다 해서 시킨 소꼬리.
예상밖의 요리가 나왔습니다. 바로 떡.볶.이
소꼬리국물로 만든 떡볶이였습니다.
그 이름을 짓는 아이디어에 점수를 듬뿍 주었습니다.

Chicken Wing


Stonepot(돌솥비빔밥)
돌솥이라는 이름에서 돌솥비빔밥을 예상하였습니다.
비빔밥에 밥이 너무 적어서 밥한공기 추가 하였습니다.

Okonomiyaki(오꼬노미 야끼)
일본 음식인데 김치와 배추 그리고 굴을 넣어서 한국식 전처럼 만든 오꼬노미야끼.
맛이 괜찮았습니다. 한번쯤 추천해 볼만한 메뉴인거 같습니다.

디저트 메뉴. 디저트는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배가 불러 밥한공기 더 시킨 돌솥밥을 남겨야 했습니다.

아~음식남겨서 벌받는거 아닌지...

주인장의 돌사진이 화장실에 걸려 있었습니다.
오래된 일불짜리가 보이는걸 보니 미국에서 돌잔치를 하신 모양입니다.

매일 먹던 한국이 지겨우시다면 색다른 한식 도전해 보세요.
후회하시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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