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이 사작된, 서양 문명의 뿌리 그리고 신들의 나라 그리스 (Greece)

나래가 만든 구글 그리스 여행지도 링크 :

https://drive.google.com/open?id=1HPI41uHDi7Yqbzt-3oJo_2HhCwE&usp=sharing

꽃보다 할배에서 소개된, 신들의 나라 그리스에 어서 빨리 가족과 함께 제가 만든 그리스 여행지도를 보며 여행할 수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네요 ^^,,, 옵니다, 올껍니다. 반드시.


아테네 지하철 타기 :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표 1인당 8유로(편도) (시내권은 1.2유로)
- 개찰기에 티켓을 펀칭한 후 탑승 (펀칭하지 않을 시, 벌금부여)
- 시내로 가는 지하철은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미리 확인하면 좋음



아크로폴리스(Acropolis) : 아테네의 상징. 높은 도시라는 뜻
- 해발 160m 바위 언덕에 위치한 고대 도시,고대 그리스가 남긴 가장 위대한 예술 작품, 찬란한 문명과 예술의 집합체
    코끼리 열차 1시간에 한번 운행

기원전 8세기 무렵, 고대 그리스 지역에는 도시 단위의 국가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아테네, 스파트타, 트로이 등등 수백여 개의 도시국가
당시 서아시아를 통일한 페르시아 제국은 유럽 진출을 위해 길목에 있는 그리스를 침략하는데...
살라미스에서 페르시아의 해군을 침몰시키며 전세를 역전시킨 나라가 바로 아테네, 그리하여 그리스의 도시국가들은 아테네를 중심으로 연합을 결성한다. 그것은 서양 최초의 제국이었다. 부와 권력은 모두 아테네로 모여들게 되었고 그것은 아테네의 중심인... 아크로폴리스에 남아있다.


 

리시크라테스 기념비 : 2349년 전, 디오니소스 제전에서 뮤지컬 부문 우승을 기념한 트로피
국립천문대 : 남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과학연구소
아탈로스 스토아 : 42개의 상점이 있었다는 고대의 쇼핑몰
디오니소스(Dionysos): 서양연극의 시발지, 연극의 신이자 술과 축제의 신 '디오니소스'의 이름을 딴, 그리스에서 가장 오래된 야외 원형 극장, 고대 그리스 희곡의 근원지이자 고대 그리스 3대 비극작가(소포클레스, 아이스킬로스, 에우리피테스)를 탄생시킨 곳

스케네(Skene) : 고대 그리스 극장의 분장실과 무대를 겸비한 건물

신(scene:장면)의 어원

메난드로스(Menandros) : 서양 근대 희국의 아버지, 로마 희극의 표본이 돼 후세의 희곡 문학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 (Herodes) :고대 그리스의 공연예술을 대표, AD 161 완공 당시 지붕까지 있었던 최신식 건물로 5,000여 명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 (1993년 Yanni Live at Acropolis, 조수미)

파르테논 신전 : 아테나 여신을 모셨던 신전, 지상 최대 규모의 대리석 건물 (정문은 입구에서 반대쪽) 세계문화유산 No.1
1687년, 베네치아 군대의 포격으로 산산조각 나버린 파르테논 그러나 그리스인들은 그 파편을 하나도 버리지 못하고 모두 주워서 다시 맞추는 방식으로 복구하고 있다.


황금비율 : 2,500년 전에 건물 모든곳에 황금비율을 적용, 실제로 카드를 대어보면 딱 맞음 (눈으로 볼 때, 세상 가장 안정적인 건물)

착시현상 : 구부정하게 기둥을 쌓아, 완벽히 곧게 뻗은 것으로 보인다. 측면에서 보면 휘어진 것이 보임

건축기술 : 12톤에 이르는 주두를 사람의 손만으로 어떻게 올렸을지?, 7만 개의 대리석 조각을 어떻게 모두 맞추었는지? (기울어진 설계 때문에 모두 다른 모양), 이 모든걸 8년 만에 완성한 것까지...

- 수학자 피타고라스는 자연에서 가장 아름다운 황금비율을 찾아냈다 (대략 5:8 정도) 카드, 우표, 교과서, 담배갑등


프로필레아(Propylaes) : 아크로폴리스의 정문, 신을 만나러 가는 문, 기둥이 맞닿는 틈새는 0.05mm 정도, 완벽히 밀폐된 기둥의 심지 나무가 아직도 향이 난다고....
에렉테이온 신전 (Temple of Erechtheion): 아테나를 모시는 여섯 여사제 동상으로 유명
- 이 지역의 수호신 자리를 두고 아테나와 포세이돈이 내기를 했다고 한다. "인간에게 더 이로운 선물을 주는 자가 이곳의 수호신이 된다" 그리하여 포세이돈은 우물을 만들어 주었고 아테나 여신은 올리브 나무를 심어주었단다, 바다의 신이라 우물물이 짜서 먹을 수 없다는 조금은 신답지 않은 이유로 내기의 승자는 아테나 여신이 되었고 이 땅의 이름은 그녀를 본따 '아테네'로 정해졌다는 이야기


하드리안의 문 : 서기 131년 아테네를 점령한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방문 기념비, 옛날에는 그리스인 마을과 로마인 마을을 구분 짓는 문으로 사용

제우스 신전 : 신들의 왕인 제우스에게 바쳤던 신전으로, 그리스 최대 규모 그 어느 신전보다 웅장하다

파나티나이코스 경기장(근대 올림픽 경기장) : 고대 아테네의 가장 큰 축제 판아테나이아 제전이 열리던 장소 (BC 330~329년), 세계인을 묶어주는 근대 올림픽의 영광이 시작된 곳 (AD 1896년)

신타그마 : 아테네의 메인광장, 국회의사당을 마주보고 있는 정치, 문화의 1번지, 아테네 여행의 시작점

아테네의 명동 에르무 거리(Ermou Street) : 아테네 최대 번화가 이자 패션의 거리, 골목엔 레스토랑도 모여 있음

조지 고든 바이런 (George Gordon Byron) : 영국의 낭만파 시인으로 오스만 제국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는 그리스를 위해 독립전쟁에 참전, 그리스 명예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리스에서는 가장 사랑받는 시인이자 영웅으로 평가



공중수도원 메테오라 (Meteora)

숙소 ALSOS-HOUSE (조리가능)

 

칼람바카(Kalambaka) 메테오라 아래에 위치한 마을, 숨어서 도를 닦는 사람 '은수자'를 의미, 기암절벽 위 수도원을 보기 위해 전세계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마을

메타 몰포시스 수도원(Meteora Morphosis) 가장 거대, (속칭 그레이트 메테오라), 절벽 계단을 많이 걸아야 함.

금욕을 멀리해야 할 수도원이기에 여자들은 체형을 가릴 긴 치마를 두르고 들어간다.

Meteora 그리스어로 공중에 붕 떠있다는 뜻

트리아도스 수도원 (가장오르기 힘듬) 007 포 유어 아이즈 온리의 엔딩 씬으로 유명한 곳

성 스테파노 수녀원 : 메테오라에 남은 6개 수도원 중 유일하게 수녀님들이 계시는 곳 (별명:칼람바카의 전망대)

수녀원도 여성관람객은 치마를 입어야 한다.


그릭 샐러드(Greek Salad) : 그리스인들이 가장즐겨 먹는 샐러드, 향신료 없이 식재로의 맛을 살린 지중해 대표 건강식

소고기 수블라키(Souvlaki) : 숯불에서 익히는 그리스 전통 꼬치구이, 그리스인 누구나 좋아하는 가장 대중적인 요리

수블라키 기로스에서 기로스는 돌돌 말렸다는 뜻으로, 지중해식 빵(피타)에 수블라키, 채소등을 넣어 싸먹는 요리

셀리노 앤 히리노(Hirino me selino) : 돼지고기 김치찜과 놀랍도록 비스한 맛

양갈비 (Lamb Rib chops) : 소스없이 손으로, 칼로 썰지말고 뜯어서


오스만투르크의 지배로 터키 음식의 영향을 받은 그리스, 목초가 풍부한 지리적 특성 덕분에 방목하여 자라난 그리스 양들은 그 육질이 세계에서 으뜸이라고 한다.



코린토스, 고대 향략의 도시, 여사제 1000명

   


코린토스 운하 (Corinth Canal)

세계 3대 운하중 하나, 운하의 깊이 약 100m, 폭 24m, 길이 6.34km

BC 67년, 로마 네로 황제가 노예 6000명을 투입해 공사를 시작했으나 네로의 사망으로 중단, 그 뒤 역대 황제들의 시도에도 불구 1890년이 되어서야 완공을 맞게 된다. 에게해와 이오니아해를 이어주는 고대부터 계획된 인공 뱃길

네로 황제는 처음 4년간, 3000m 가량을 구축했다.

1882년도에 다시 공사를 시작, 1890년도 완공


어느날 시지프스는 신들의 왕 제우스가 개울의 요정 '아이키나'를 납치해 가는 걸 목격한다. 시지프스는 이를 그녀의아버지, 강의 신에게 일러주었고 그 대가로 코린코스 도시에 마르지 않는 우물을 얻는다.

신들을 우습게 안다며 매우 화가 난 제우스, 죽음의 전령으로 하여금 시지프스를 지하세계로 내려 보낸다. 하지만 시지프스는 꾀를 내 죽음의 전령을 꽁꽁 묶고는 죽음이 사라진 인간 세상에서 아주 오랜 시간 장수하게된다. 이에 화가 날대로 난 제우스는 시지프스에게 형벌을 내리는데... 큰 돌을 굴려 가파른 산을 올라고 나면 다시 돌이 굴러 떨어져 영원히 반복해야 하는 형벌이다.


아폴론 신전 : BC 5세기에 태양의 신, 아폴론을 모시기 위해 건설 38개의 기둥이 있었지만 전쟁으로 현재 7개만 남아있음

비마 : 사도 바울의 전도로 인해 유대인들로부터 고소를 당해 재판을 받은 곳, 사도 바울은 무죄를 받고 풀려났으며 이 단은 총독이 연설할 때 등으로 쓰임.

글라우케의 우물 : 귀족, 왕족들만 사용했던 우물로 4개의 암벽을 깎아 만든 것

피레네의 우물 : 고대부터 현재까지 서민들이 주로 이용했던 욕탕이자 식수원, 시지프스가 얻은 영원한 샘물이 여기라는 설도 있음.

, 레헤이온 도로



수니온

수니온곶 카페 : 바다와 신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선박왕 오나시스와 재클린 케네디의 단골 카페

포세이돈 신전


그리스 여행지도를 만들다 보니 나이많은 어르신 꽃할배들께서 고생 많으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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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골마을에 사는 저희는 LA도시에 가게되면 한국음식을 먹는 재미에 푹 빠진곤 하는데요, 소문난 맛집 탐방은 기본입니다. 그중 제 기억에 남았있던 큰가마를 사진을 찍기 위해 다시 가보았습니다.^^. 가게이름은 정확히 '큰가마 돌솥설렁탕' 입니다.

http://www.mybigpot.com/


   


LA에는 24시간 영업을 하는 식당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큰가마도 24시간 영업을 하는군요...


  


주차는 가게뒷편의 주차장에 하시면 되구요,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시간에 따라 주문이 불가능한 음식도 있으니 메뉴를 확인해 보세요.


   


설렁탕이 먹고 싶었지만, 아이와 함께라 고기가 있는 쌈밥을 주문했어요.

밥은 잡곡 돌솥에 청국장이 함께 나옵니다.


 


사진처럼 고기는 너무 퍽퍽했어요, 사진에도 느껴지시죠. 쌈은 좋았어요



아침이 애매하여 고기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불고기가 포함된 쌈밥을 주문하였는데, 정작 불고기는 맛이 없고 다른 음식들은 맛있었네요  ^^

일전에 먹어본 갈비찜은 아직 기억에 남을만큼 맛있었는데, 다음엔 갈비찜을 먹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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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 Tahoe의 수많은 스키장중 하나인 Donner Sky Areas는 타호 북쪽에 위치한 조그마한 스키장입니다.

Donner근처의 Cabin에 숙소를 잡고, 가까운 스키장을 찾다가 알게된 곳 인데요, 아이의 레슨이 주목적으로 가본곳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으로 이루어 지는 레슨을 원하시면 한번 확인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http://www.tahoedonner.com/downhill-ski/



 

 


사전 인터넷으로 예약한 내용을 확인후 아이에게 맞는 스키와 부츠등의 장비를 챙겨줍니다.


 


레슨을 받을 그룹의 모습인데요, 조금씩 실력이 늘어날수록 그룹레슨을 신청하여도 거의 개인레슨 처럼 받을 수 있다는 것 아시죠 ^^;;


 

 


기다리는 부모님 또는 카페테리어 이용객들을 위한 공간인데요, 저희가 갔을때는 사진처럼 한가합니다.

붐비지 않는 스키장에서 아이의 레슨을 계획하신다면 한번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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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미국과 같은 전원(110v)을 사용하며, 한국과 미국인은 무비자 입국이 허용됩니다.

또한 전화기 기종에 따라 유심칩이 지원안되는 변수도 생길 수 있으니, 가족여행에서 인터넷은 휴대용 공유기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좋다라는 경험도 한 여행이었습니다.

 


오키나와 입국심사는 여느다른 공항에 비하여 엄격한 편입니다. 심사전 간단한 가방검사와 꼼꼼한 심사로 줄은 길어만 지는데... 방법이 없으니 마냥 기다렸습니다.

택시기사분들은 조금 나이가 많아보이시는 분들이 대부분 이네요..


 


익히 알고있는 것처럼 일본은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습니다. 액셀, 브레이크를 제외한 모든것이 반대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우측핸들을 사용하는 나라는 40여개국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영국과 일본, 인도 등입니다.

옛날 마차를 몰던시절 마부석이 좁은 영국의 경우 채찍을 휘두르기 편하게 오른쪽에 앉으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고 영국의 영향을 받은 나라들 역시 그렇게 자리 잡게 되었다 합니다.

마부석이 넓었던 미국은 왼쪽에 위치하며 오늘날의 운전석 위치가 되었다 합니다.


 


오키나와는 고속도로 이용시 요금이 있습니다, 그리고 운전에 익숙해지기 까지 시간도 필요하지만 커브길에서 마치 상대편 차량이 차선을 넘어 돌진하는 듯한 느낌은 운전내내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오키나와의 도로는 대부분 왕복 2차선으로 운전자분들이 모두 여유롭고 조심하게 운전하여 운전에 무리는 없었습니다.


 


오키나와 시내 무인주차장은 무료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진처럼 자동으로 턱이 올라오는 시스템이었네요...^^;; 모르고 자칫 그냥 출발할뻔 했어요... 무인자판기에서 요금을 정산하니 자동으로 내려가네요


 


포스팅 하지 않았던 フルーツ市場은 오키나와에서 유일하게 북적되는 많은 사람을 본 곳이었네요, 한국 관광객들도 많았어요..^^

블로그에서 많이본 스테이크 하우스등 쇼핑하기 좋은 곳 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의 오키나와 여행은 시내 구경이나 쇼핑이 아닌 휴양지에서 편하게 심신을 쉬며 맛있는것 먹고 오자가 목표였기에 렌트카로 시원한 해변도로 드라이빙을 즐기며 기억에 남는 아구 샤브샤브도 먹고 아이와 사진도 많이 찍은, 저희 가족 기억의 한편을 차지할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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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의 대표적인 관광지에 위치한 투몬비치는 주변의 수 많은 쇼핑몰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일정부분까지 걸어가도 깊어지지 않는 바다와 다양한 해양 레져를 즐길수 있는데요, 저희는 Fiesta Resort에 위치한 World Cafe에서 부패를 즐긴후 바닷가를 거닐고 왔습니다.

그리고, 해변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마린센터 같은 곳에서 원하는 해양레져를 쉽게 즐기수 있습니다.

3월 중순의 투몬비치는 한적하니 좋네요 ^^, 날씨는 따뜻하고(살짝덥고) 하늘은 맑고 말이죠... 풍경한번 보세요~~

 


 


제가 아는 대부분의 괌 리조트들은 해변과 인접하여 걸어서 비치까지 아주쉽게 왕래가 가능합니다.


 


 


 


괌 현지인의 말로는 비가 오더라도 금방 그치고, 아침과 낮의 온도차이도 심하지 않아 스킨스쿠버와 같은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너무나 좋은 환경이라고 합니다. 저희역시 바나나 보트를 타고 살짝 바다로 나가보았는데요. 가이드가 전해주는 빵조각을 바다에 던지는 순간 수많은 물고기가 모여드는 장관을 목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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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으로 너무나 유명한 나파(Napa)에 이번 저희 가족은 머드스파를 하러 갔습니다. 머드스파라고 하길래 저는 진흙탕에 들어가는 걸로 생각하였지만 (와이프가 예약을 하여...전 그냥 운전만) 온천물에 각종 입욕제와 머드까지 들어간 탕속에서 피로를 푸는것 이더군요.

 


별실로 마련된 룸에 아내는 혼자, 그리고 아이와 저는 같은 룸으로 안내되었습니다.


 


작당히 따뜻한 온도의 탕속에 (원하는 온도로 맞추어 주는데, 아무래도 아이는 뜨거운 탕을 힘들어하여 조금 미지근하게...) 편하게 쉴수있도록 등받이에, 수건...그리고 시원한 물까지...


 


오이는 먹으라고 주는건가요? 아니죠 눈위에 붙여주는데 의외로 편안하더라구요...



탕속에서 충분히 휴식을 하고 나오면 간단한 마사지와 오일을 전신에 발라 주는데, 저는 가운을 입고 다음 코스인 전문마사지를 받았네요, 마사지 시간에 땨라 페이가 달라지니 사전 예약시 꼼꼼히 체크하세요...


평소 사우나 같은류를 좋아하지 않치만, 아시죠 온몸이 이완되는 느낌 피로감 0(Zero), 또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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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선 매주 수요일이면 차모르(Chamorro) 야시장이 열립니다. 괌은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저희는 주로 렌트카를 이용하곤 하는데요. 수요일 저녁이면 당연히 이곳에서 투고를 해서 저녁을 먹고 했었는데요, 관광객 + 지역주민들도 많이 이용하여 맞은편에선 주차전쟁이 벌어지곤 합니다.



경찰관들이 교통을 통재해 주어 조금은 편하게 이용이 가능했어요.

참고로 미국 경찰은 무섭습니다, 혹 신호위반등으로 정지신호를 받게 된다면 창문을 내리고 손을 핸들에 두시고 다음 지시를 기다리시는 것 아시죠... 그래도 괌은 관광지라.. 조금 낳겠지하겠지만... 괌 경찰이 훨씬 강력한 자치권을 행사하고 있다합니다. ^^


 


 


야시장 답게 다양한 BBQ와 간단한 수공예품, 그리고 열대과일 까지...


 


 특별히 앉아서 먹는 자리는 마련되어있지 않아 불편하지만, 이것역시 여행의 재미가 아니겠어요.

아시는 것처럼 줄이 긴 집이, 잘하는 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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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몸살로 고생한 아이가 입맛이 없어하다, 먹고 싶다는 것이 CPK의 CRISP MAC 'N' CHESSE 랍니다. 애들 입맛은 확실히 어른과는 다르지요...

덕분에 한동안 잊고있던 CPK (California Pizza Kitchen)에 다녀왔네요.

http://www.cpk.com/Menu

 


CPK는 LA에 본사를두고 1985년 영업을 시작한 캘리포니아 스타일 파자 레스토랑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는데, 전에도 좋았지만 좀더 좋아진것 같네요.


 


자리에 앉고 주문하면 기다리는 동안 잠시 허기를 달래줄 빵과 올리버 오일을 가져다 줍니다.



아이가 그토록 먹고싶어 하던 CRISP MAC 'N' CHESSE



KID 메뉴라 가격이 착하네요....



THE ORIGINAL BBQ CHICKEN PIZZA, FARMERS MARKET SOUPS


 


The Original BBQ Pizza는 제가 좋아하는 메뉴인데요, CPK의 대표 메뉴이기도 합니다, 직접 개발한 BBQ 소스로 맛. 있습니다. Salad 또는 Soup중 선택가능한데 전 Soup을 선택하였습니다.. 점심으로 둘이서 $18 나와 가격도 부담없었구요, 그리고 CPK는 생각보다 규모가 큰 기업으로 CPK 마크를 단 피자 와 음식등을 SafeWay 같은 곳의 냉동 식품코너에서 판매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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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관광안내 책자를 보고 찾아가 본 곳인데요, 매번 비싼 저녁을 먹기도 그렇고 일본 시장도 구경해 보자라는 생각에 찾아가 보게되었습니다. 아침 10시에 오픈하여 저녁 7시면 모두 닫아 버리는 휴게소 같은 시장 나가유구이(おんなの駅 なかゆくい市場) 입니다.

http://onnanoeki.com/


 


음식을 판매하는 조그마한 가게와 슈퍼마켓이 함께 존재하는 나가유구이 시장입니다. 아니 휴게소에 가깝습니다.


 


야끼매시와 타코야키

솔직히 말하자면 별로 였어요 ^^;; 일본에서 먹는 본토 야끼매시와 타코야키는 별미인줄 알았는데... 실망~~ ㅠㅠ


 


튀김 요리 와 두부튀김

특별하진 않았지만 나쁘진 않았어요 ^^


 



저녁 6시30분쯤 도착하니 가게들이 모두 닫고 있는 중이라 제대로 구경을 못하여 다음날 다시 가게 되었네요..

맛있는 먹거리를 찾아 갈 만한 곳은 아닌것 같아요, 지나가는 길에 간단한 요기와 구경삼아 가볼만은 합니다.

나중에 저희는 오키나와 대형 슈퍼매켓에 저녁 먹거리를 사러 갔었는데... 훨~씬~ 먹거리도 많고 가격도 착했어요 ^^

슈퍼마켓은 오키나와 여행기에서 소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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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출발 한달전 미리 예약해둔 마츠모토 아구 샤브샤브 전문점( 食彩酒房 まつもと)에 다녀왔습니다.

두근두근~ 처음먹어보는 돼지 샤브샤브 제발 특별하고 맛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http://hitosara.com/0005045104/

 


식당예약시 가장중요한 날짜, 시간, 인원수를 구글 번역기로 여기 직원분과 통화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영어를 못했어 힘들었지만 예약은 성공~~


  


가게앞의 주차장에 주차하고 식달에 들어가니~~ 어라.... 옆의 또다른 마츠모토로 안내를 해줍니다, 장사가 잘되어 근처의 가게를 하나더 오픈하였나 봐요~


 


가게 안은 온통 유명인으로 짐작되는 사람들의 사인들로 도배가 되어있네요...


 


오키나와에 왔으니 맥주는 오리온 입니다.

그리고 미리 준비된 아구(오키나와 흑돼지) 샤브샤브를 준비해 주시네요...



직원분들이 영어를 한마디도 못했어인지... 사장님이 직접 저희를 서빙해주셨어요 ^^

장미모양으로 나온 아구 샤브샤브... 사진은 6인분으로, 밑에 한겹더 고기가 있어요 .... 우리는 대식가.!



두부와 버섯 그리고 각종 야체들이 줄줄이 나옵니다.

그냥 기다리면 육수가 끊는것을 보고 순서대로 먹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もずく酢(큰 실말) 와 プチプチ食感の海ぶどう(お通し)바다포도

수제양념으로 아구 본래의 맛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더욱 맛있게 아구를 즐길 수 있다고 자랑을 합니다. ^^


  


야체와 두부부터 넣고 육수를 더욱 풍미롭게 만들며 하나씩 꺼내 먹기 시작했어요


 


음식 냄새에 민감한 아내는 돼지를 샤브샤브로 먹는다는 것에 혹시나 냄새로 못먹게 될까봐 걱정을 하며 들어갔었는데... 제일 많이 먹는것 같아요^^ 냄새가 전혀없고 육질은 완전 새로운~~ 대박 입니다. 아이들도 좋아라 했어요..

6인분은 너무 많나 했는데... 다 먹었습니다.... 더 없나 하면서요 ^^ 


 


마루리로 남아있는 육수에 계란과 밥으로 죽을 만들어 줍니다. 다른사진은 파인애들 디저트 이구요 ^^

마츠모토에 가기전 찾아본 아구 샤브샤브에 관한 설명은 "고기가 부드럽고 냄새가 적으며, 달콤하고 고소한 기름이 특징으로 아구돼지는 글로타민산이 다른 돼지의 2배인 반면 콜래스테롤 수치는 1/4" 이었는데. 딱 맞는 표현 같습니다.

언제다시 오키나와를 가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가게 된다면 이집 마츠모토는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

추천! 추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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