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없이 미국 독립기념일 3일 연휴를 아내와 둘이서 보냈습니다. 하루를 제일 만만한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에 다녀왔는데요,Muir Wood Park에서 가볍게 트래킹하고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으로 돌아와 점저를 먹을 계획으로 출발하였는데, 모처럼만의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는 반갑네요...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안개의 도시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답게 초입부터 저 멀리 안개가 쫘~~악 펼쳐져 있네요, 출발전 기온이 90도 가까이 였는데, 서서히 온도도 떨어집니다.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날씨는 종잡을 수가 없어요 @@@ 무조건 외투 필수입니다.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저 멀리 마켓스트릿의 빌딩들이 보이네요, 이제 슬슬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시내로 진입합니다.


금문교 (Golden Gage)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대표 랜드마크인 금문교 (Golden Gage) 입구에 도착하니 안개는 더 심해졌어요, 바깥온도를 보니 헐~ 53도 입니다.

당초 계획은 금문교 끝자락의 Vista Point에 잠시 쉬어갈 계획이었는데, 진입하는 차량으로 아주 혼잡합니다. 패쓰~~


금문교 (Golden Gage)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에 놀러온 관광객이라면 랜드마크 금문교 (Golden Gage)를 놓칠 수 없겠지요, 다리를 걸어서 건너 보는 사람들부터 자전거를 대여해서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까지 ... 유명관광지에 놀러온 기분입니다.



언젠가 부터 한번은 찍어보고 싶었던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금문교 (Golden Gage)를 지나는 동영상인데, 북쪽방면으로 올라가며 찍은것 입니다.


금문교 (Golden Gage)


금문교 (Golden Gage)


오후 2시가 넘어가는 시간인데 금문교 (Golden Gage)는 여전히 안개로 자욱하네요...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대표 랜드마크인 금문교 (Golden Gage)는 1964년 완공된것으로 당시 기술로는 완공까지 아주 어려운 작업이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중국인 노동자에 의해 작업되었으며, 공사중 많은 중국인 노동자의 희생에 대한 보답으로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차이나타운이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자살을 많이 하는 다리이며, 떨어질 때 약 4초가 걸린다지요.... 다리 밑의 급류와 아주 차가운 바닷물 온도 그리고 상어 서식등으로 떨어진다면 아주 위험한 다리입니다.


금문교 (Golden Gage)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대표 랜드마크인 금문교 (Golden Gage)를 잘 볼 수 있는 포인트는 대략 3군데 정도로 Vista Point, Fort Point 그리고 Battery Spencer 입니다. 아래 지도에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문교 (Golden Gage) 차량 통행료는 무인으로 변경되었네요, 정지없이 지나가라는 안내표지판에 따라 무작정 지나는 왔는데...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플래이트를 사진으로 찍어 해당 차량의 집으로 통행료가 날아온답니다.

랜트카의 금문교 (Golden Gage) 통행료는 차를 빌린 가격에 추가 된다고 하네요.... 지나가며 얼핀 본 기억으로 $7.50 이었나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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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잘 알지만 의외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San Francisco CityPASS (Go PASSCard 도 있는데... 다음에 소개할께요)

샌프란에서 한시간 정도 아래에 사는 저희도 한국에서 놀러오는 사람들이 있을때, 한번씩 이용하는 San Francisco CityPASS인데요... 사이트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가 잘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 합니다. 저렴하게 샌프란시스코 주요 관광지를 구경시 아주 좋습니다.

CityPASS는 뉴욕과 같은 미국 주요 도시별로 있으니 혹 다른곳에 놀러가시는 분들도 한번 확인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http://www.citypass.com/san-francisco


"SAVE 46%  >> ON THE TOP 4 SAN FRANCISCO ATTRACTIONS PLUS UNLIMITED CABLE CAR RIDES"

샌프란시스코 CityPASS의 첫 화면에 나오는 문구 입니다. 46% 절약이면 한번 써볼만 하지 않을까요.?

지금현재 가격이 어른 $94, 어린이 $69 이네요, 해택은 아래와 같습니다.




Admission Includes

1.7-day Cable Car and Muni Bus Passport

2.California Academy of Sciences

3.Blue & Gold Fleet Bay Cruise Adventure

4.Exploratorium   OR   de Young Museum

5.Aquarium of the Bay   OR   Monterey Bay Aquarium



해당 홈페이지에는 여행 계획 짜기와 지도상 위치등 처음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여행격들을 위한 좋은 정보들이 참 많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한번 찬찬히 둘러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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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요즘 사람들은 특별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것 같습니다, 완전 색다른 초코렛 가게 Dandelion은 대형 공장에서 찍어 내는 초코렛이 이 아닌 특별한 자기 가게만의 초코렛을 만들어 파는 곳입니다.

가게 분위기 한번 보시죠 ~~


http://www.dandelionchocolate.com/

 

 


상점도 아닌 분위기에 그렇다고 공장도 아니고???카페도 아닌 참 특이한 컨셉입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쌉사르한 초코렛 향기가 기분을 살짝 띄워주며... 행복해 집니다.


 


커피와 쿠키 몇개를 주문하고 가게 옆에 작게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습니다.


 


카푸치노와 아메리카노의 맛은 확실히 다른 커피숍과는 다릅니다, 쫌 찐한 맛 이네요, 그리고 물은 셀프입니다.

초코렛과 커피를 좋아하는 와이프에겐 완전 취향저격 가게일텐데 아직 같이 가보진 못했네요.^^

요즘 같은 좋은 날씨에 주말 데이트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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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그 유명하기로 유명한? ...

피어 39근처 피셔맨 와프가 있는 곳입니다.

http://aliotos.com/


이 곳에 오랫동안 있었던 이탈리아 시푸드 레스토랑
알리오토스 레스토랑은 왼쪽에 2층에 있습니다.

1925년 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하니까 역사가 무려 80년이 넘은거 맞죠?

운이 좋으면 이런 뷰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운이 좋았어요.


우리가 시킨 것은 여자 둘이 딸랑 두 접시...;;;

시큼한 저 싸워도우빵은 기본으로 나옵니다.

시푸드 소세지...기대보다 상당히 맛있어요. 양이 작다는 점 빼곤...
국물에 엔쵸비같은 향이 정말 진해서
 비린 맛을 좋아하는 저는 빵을 찍어먹었는데 참 맛있었어요.

Sea Food Combo 토마토소스와 각종해산물을 소떼했어요. 국물이 참 진해요.


먹기 전에 목에 저것을 귀엽게 두룹니다. ^^

여기 평을 보니까 참 극과 극입니다.
제 개인적 생각은, 우선 서비스면으론...
좀 적게 시키면 웨이터들이 약간 성의 없어보이는 듯 합니다.
뭐 한국레스토랑처럼요... 눈치를 준달까...
우선 저의 메뉴 선택은 다 성공적이였습니다.
맛은...다른 피셔맨 와프 레스토랑에 비해서 비교적 만족합니다.
가격은 좀 오버프라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저 소시지 한 놈이 15.75달러고, 저 saute가....34.75달러이니 말이죠.
그래도 80년 전통의 명물이 된 레스토랑이니 여유가 있다면 경험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블로그보고 이용해 보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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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을 좋아하는 아니 면발을 좋아라 하는 저에게 반가운 소식 새로 생긴 일식집입니다.


▶ http://www.izanamissf.com/





라면으로 이름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식당입니다. 
저희는 고루 시도를 해 보기 위해 라멘과 스시를 주문하였습니다.
Seafood Rame과


Mala Tonkotsu Rame


면발은 쫄깃쫄깃 하였습니다.
국물 맛은 진하고, 고소하였습니다.


스시는 보통의 수준이었습니다.


새우 머리 튀김


테이블에는 간장이 사케 병에 들어 있어서 좀 색달랐습니다.
사케병의 새로운 발견
인테리어 깔끔하고, 서비스도 친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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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파마마 태평양 국제 박람회 위해 조성한 공원이 지금은 또 하나의 샌프란시스코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웨딩촬영을 하는 사람들, 따스한 햇살을 즐기는 샌프란시스코 사람들, 그리고 관광객... 공원위치도 금문교 남단에 위치하여 해변과도 가까워 에어쇼등 각종행사가 자주 열리곤 하는 곳입니다.

http://palaceoffinearts.org/theatre-history/






오리, 백조, 갈매기 그리고 비둘기등 주변새들의 휴시처 이기고 한데요, 먹이를 주면 안되지만 저역시 가지고 있던 과자를 자주 주곤한답니다. ^^








몇년전 보수공사 마무리로 주변이 더 깔끔해 졌습니다,

더 락과 같은몇편의 영화촬영지로도 이용될만큼 이쁜 공원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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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과 먼곳에서 짜장면이 그리울때

외국 친구들이 특이한 중국집을 데려간다고 해서 따라나섰어요. 
위치는 골든게이트 근처 Irving거리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 한국글씨로 "산동반점"을 보고선
와..왠일로 이렇게 친절한 차이니즈레스토랑이 다 있다니 하고 들어갔죠.



저 셋팅 뒤에 김치 보이세요? 


여기 중국 분은 한국을 사랑하나보다...하며 반갑게 김치를 상 가운데로 모셨죠.
왠걸...주변을 보니...모두들 차이나타운에는 없고 한국만 있다던...
그 짜장면이 보이더라고요. 
메뉴판을 보니까...탕수육, 깐풍기,..
일하는 분들은 여하튼 모두 중국분들이긴 하지만
왠지 한국사정을 잘 아시는 한국에서 온 분 아니면 
한국 화교였던 분이 하시는 듯한 느낌이...(물어보진 못했어요.)


아...여기서 보니 반갑구나...짜장면...
여기 미쿡서는 극진히 대우받는 것 같습니다.
이름을 영어로 바꾼 후( Ja Jang Myeon ) 
무려 9달러가 넘어도 잘나가는 놈...

친구들과 나눠 먹으려니 면이 너무 길어서
한국에서 하듯이 혹시 가위있냐고 물어봤죠.


바로 가져다주신 가위...ㅎㅎㅎ 
맛은 한국보다 좀 더 달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초딩입맛에 맞춘 탕수육...음...음...달어요...많이...


양념 치킨... Dried chicken wings 내 친구는 이 치킨을 좋아서 여길 온다고...
이 집의 주력 메뉴인 듯...
저는 각종 치킨사업의 과열 경쟁 속에 있는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된지라... 
아직 한국치킨 입맛을 잊지 못하기에 
완벽히 만족할 순 없지만요~ 그리울 땐 먹을만 해요.


이건 더 매운맛 치킨... 갠적으로 이 맛이 더 좋아요.


건강 챙기려면 야채 하나즈음은 추가하세요. String beans


마지막으로 주는 포츈쿠키...
언제나 글씨 꺼내볼때는 설레여요~*^^*
아직 학기 중인데도 방학을 가지기 좋은 타임이라는데...;;
뭐지? 포츈님이 수업 땡땡이 치라는 계시를...

.
전 처음에 한국스탈 중국집이 
본토 중국집들이 널린 샌프란 바닥에서 어찌 경쟁이 될라나 했지요. 
그것은 저의 기우였어요.
이 곳은 저녁타임에 40분씩 외국사람들이 기다려서 먹고
옐프에 별도 4개나 받은 인기 많은 레스토랑이에요. 

사실, 전 한국서도 한국식 중국집을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거니와...
제 입맛엔 좀 달아서 평가를 좀 짜게 주었지만요...
한국의 짜장면이 그리운 분들에겐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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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브런치가 맛있고 안 맛있고의 기준을 잘 모르겠어요.
한국에서 상당히 신토불이 식으로 먹어서요.
하지만, 여기 미국사람들은 상당히 예민하더라 고요.
마치 우리가 김치의 미세한 맛에 예민하듯이요.


여기는 포트레이힐맛집거리에 끝자락즈음에 자리잡고 있어요.


돼지모양 간판을 찾으시면 되요. 
(제가 찍은 사진이 좀 어두워서 옐프님한테서 퍼왔어요.)

2010년에 오픈했는데 지금은 엄청 유명해져서 
브런치 먹으려면 기본 40분이상 기다릴 생각하고 가야되요.
평일은 아침 7시부터 2시까지 오픈하고
주말은 8시부터 2시까지만 오픈해요.


스크램블하고 홈메이드 소시지, 크리스피감자입니다.
메뉴명은 two eggs
  선택할 수 있어요. 홈메이드 포트소세지나 치킨 애플소세지나 Nueske 베이컨 중에서요.


이건은 여기서 유명한 메뉴 중에 하나에요.
lemon ricotta pancakes 
버터와 메이플시럽을 같이 줘요.
다들 이거 먹으면서...음~~~하는데...사실, 전 모르겠어요..ㅎㅎ
브런치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해요. 

여기 사진에는 없지만...
글루텐프리 아몬드펜케잌도 있어요.
곁들어서 하우스메이드 레몬네이드를 시켰어요.
자리가 협소해서 아웃사이드 테이블에 앉을 수도 있는데...
담요를 부탁하면 개인담요를 가져다 줘요.
하우스 커피를 시키면 자동 리필해주고요.

미국남자와 중국여자와 만나서 이 레스토랑을 오픈했다는데...
메뉴중에 차이니즈 아침식사도 있네요.
다음에 가면 이 메뉴도 한번 트라이해볼려고요.
하게되면 정보 업데이트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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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재래 시장을 걷다 보면 빨간 불빛이 새어나오는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상점이 보입니다.
오래전에는 갈고리에 커다른 고깃덩어리를 걸어 놓고 주인 아저씨가 직접 고기를 자르는 풍경을 자주 보곤 했었습니다.
미국에 온 뒤로는 주로 마트의 정육 코너에 있는 잘려져 있는 고기만 보다가, 
한국의 정육점은 아니지만 프랑스식 정육점에서 원하는 부위의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및 닭고기 등의 
다양한 고기를 취급하는 정육점을 발견하였을 때의 기쁨,
고기를 입에 물었을 때의 기쁨을 여러분과 나누고자합니다.
그리하여
 풀먹여 키운 소와 돼지 닭등의 고기만 취급하는 올리비어 부처리를 소개합니다.
올리비어 정육점의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세크라멘토 지역에서 풀먹여 키운  소와 돼지를 취급한다고 합니다.

사실, 정육점이 있을 거 같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잘 찾아야 합니다.
그래도 앞에 표지판이 나와 있답니다.
Dog Patch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의 맛있는 집도 돌아 볼 수 있습니다.


메뉴판도 있습니다.



Dry-Aged한 고기들이 냉장고에 들어 있습니다.
미리 전화를 하여서 원하는 부위를 주문하여도 됩니다.



프랑스식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명칭이 써있는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최근에는 땡스기빙을 위해 터키를 주문 판매하고 있으니, 필요하신분들은 미리 주문하세요.


저는 소꼬리와 20%Fat 간소고기를 주문하였습니다.
소꼬리나 돼지등뼈같은 부위들은 전화해서 미리 물품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만약에 없으면 주문도 받아주니 참고하세요.
유기농의 신선한 고기가 먹고 싶다면 올리비어 정육점에 문의 해보세요.
홈페이지에는 고기 요기 레시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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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작지만 다양한 치킨과 핫소스를 경험할 수 있는, Hot Sauce and Panko에요.

▶  http://hotsauceandpanko.com/



주택만 있어 보이는 조금 외딴 곳에 무쟈게 미니미 사이즈인 치킨집이 있어요.

이름은 위에 간판 참고하세요. 좀 길지요
사실, 전 뼛 속까지 한쿡싸람이라 그런지
한국 치킨이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치킨이라 생각이지만
적당히 촉촉하고 바삭하고 스파이시해서 느끼하지 않고...
여기 이 작은 치킨집에서 제 니즈를 만족시켜줬어요.
이 주인이 참 똑똑한 것 같은 느낌이 있는 것은요...
각 나라의 스파이시 한 맛이 버무려진 치킨을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점이지요 ^^


자...실내를 봅시다. 정말 작아요.

스탠드해서 먹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 2개와 어깨 움추려 먹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 2개
그리고 야외용 테이블 2개가 전부에요.
대부분은 테이크 아웃하는 거 같네요.


한쪽 벽면은 각국의 내놓으라고 하는 300여개의 핫소스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파는 것 같습니다만,

사려고 시도하진 않았어요.


여긴 카운터입니다. 주문을 받으면 저 작은 주방에서 바로 튀겨내 주는데...

대략 주문 후 대기시간은 15분이내 였던 것 같아요.
참참...한국 치킨점과 다른 점! 주류는 없다는 점!


green wings 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실란트로와 할라피뇨를 좋아해서 맛있었어요.

그지만 실란트로에 예민하신 분들은 참아주세요.
대략 한 박스에 5피스의 치킨 윙이 나오는데...아시죠? 
윙 5개의 양은 비스켓 수준...성인이 먹긴 턱없이 부족한 양이죠...
그래도 한국 닭보단 좀 큰 닭을 쓰는지 뜯을 살은 있더이다. 


뭐..한국사람이니 코리안 치킨윙을 시켜봤어요. 

메뉴네임은 KFC입니다. Korean Fried Chicken... 센스 짱이죠?
고추장 소스로 버무렸는데...
갠적으론 맛은...xoxo인데 여기 인기 메뉴에요. 


왜 우측 하단 놈의 사진을 안찍었는지 모르겠어요. 

메뉴명은 라임인데요. 피시소스에다가 라임쥬스, 갈릭소스를 뿌린 것인데 
맛있었어요. 


처음엔 치킨집에 왠 와플인가 했는데...미국인은 좋아하더군요...

이거와 치킨시키면 밥 한끼됩니다.



자..그 외 메뉴로는 불고기맛 치킨, 핫칠리치킨, 레드루스터 치킨 등등이 보이네요.




작은 공간이지만 곧곧에 주인의 센스가 돋보이지요




우리나라 치킨집과 달리 여기는 건전하게 문도 일찍 닫으니까...허리업하세요!

아...참..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어요~! 월, 화에 가시면 대략 낭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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