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wan에 도착하자마자 제일먼저 간곳이 타이페이 동물원(Taipei Zoo) 이었습니다. 물론 아이들 위해 간곳이지만 동물원을 다니면서 서서히 느껴지는 감정은 막연히 가지고 있던 선입견 (동물원이 거기서 거기겠지)이 없어지고 생각보다는 괜찮다 였는데요.

타이페이 동물원은 MRT 1호선 종점에 위치하여 교통이 아주 편리합니다.


http://www.zoo.gov.taipei/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크다고 하는 이곳은 면적 165만km2을 자랑하며 우리가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60원, 아동 30원으로 아주 저렴하며 입장시 EasyCard로 지하철을 타듯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입장시 나눠주는 표인데요, 이곳의 인기스타인 판다관을 입장할 수 있는 시간표를 나눠줍니다.




워낙 큰 규모라 온종일 걸어다니기 불편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동물원 순회셔틀입니다. 이용료를 내야하며 마찬가지로 EasyCard로 탑승이 가능하네요.


공원 휴게소에 마련된 정수기인데요 특이하게 온수를 지원하며 많은 분들이 컵라면을 드시더군요.



동물원 방향을 알려주는 안내판인데요, 기본이 400미터, 500미터 이렇습니다. ^^ 넓어요~




동물원 내부의 음식점들

시민의식이 생각보다 띄어나 주변이 깨끗한 편이며 저희가 먹기에도 크게 무리가 없는 음식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없어요 ~~


테이페이 동물원은 400종 이상의 동물과 7개의 실내 전시관으로 운영되며, 중국에서 공수된 판다 2마리가 가장 인기있는 스타라고 합니다.

저희도 보았지만 사진도 못찍게하고 ^^;; 먼 구석에서 잠을 자고 있는 모습만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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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만으로 가족 여행기 그 첫번째, 우리가족은 철인편

오늘의 일정: 출발 --> 샌프란시스코 공항 --> 대만공항 --> 대만 숙소 찾아가기 --> 대만 동물원 --> 스린 야시장 --> 기절


2일째 여행 포스팅, 멀고먼 타이루거 협곡 편 --> http://sfnarae.tistory.com/140

3일째 여행 포스팅, 심신 피로회복 편 --> http://sfnarae.tistory.com/147

4일째 여행 포스팅,  주변 명소 둘러보기 편 --> http://sfnarae.tistory.com/155

5일째 여행 포스팅,  대만여행 마지막 편 ---> http://sfnarae.tistory.com/161


최소 1년에 한번은 가족 여행을 가자라는 목표?로 올해 저희가족은 아이의 봄 방학이 시작하는 4월에 대만여행을 계획하였습니다.

한국 블로그들의 작성글을 검색하고 정독하며 나름 준비를 철철히 하였는데요, 그래도 역시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 생기네요.

(혹 무 비자가 되는건가 살짝 고민했지만, 대만은 한국여권, 미국여권 모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원, 전기는 미국과 똑같아요~ 미국에서 스마트기기 충전기 가져가시면 바로 사용가능합니다.)


출발 4개월전 비행기표는 예약을 하였구요,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통하여 준비 하였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대만숙소 ---> https://www.airbnb.com/rooms/8323680

에어비앤비 관련  포스팅 ---> http://sfnarae.tistory.com/114


대만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우버택시를 이용하려고 확인은 해두었고, 대만시내는 MRT(대만지하철) 또는 버스, 타이루거 협곡은 대만택시를 이용 할예정입니다.


우버택시 관련 포스팅 ---> http://sfnarae.tistory.com/110


처음 계획중 하나는 대만 공항에 내려 유심칩을 구매하고 구글맵으로 사전 검색해 놓은 장소를 찾아다닐 생각이었습니다, 미국내 대만 친구들의 이야기론 대만사람들이 영어도 곧잘한다는 이야기에 별 어려움이 없겠구나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출발하였습니다.


저희가 찾아 놓은 대만 여행지도 관련 포스팅 ---> http://sfnarae.tistory.com/101


출발일 새벽이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 3명의 기본 캐리어 하나씩과 공용옷가지들이 들어간 붙칠 용도의 큰 케리어 가방 하나가 이번여행의 친구들 입니다.

우버택시로 새벽시간 지인에게 어려운 부탁하지 않고 샌프란시스코 공항까지 편하게 도착하였습니다.

 


 

대만에서 사용할 대만달러를 환전하고(외국에서 사용시 환전수수료가 붙지않는 크레딧 카드를 가지고 있어 소액만 환전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 달러 현금이 없어도 미국카드로 대만달러현금을 환전할 수 있다는것 아시죠?), 출국수속을  마치고 들어온 샌프란시스코 공항은 새벽 1시라 그런지 한산? 합니다.


 

처음으로 이용한 EVA항공(타이완)은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타 항공사에 비해 좋은것 같습니다. 아주 사소하지만 항공기내 화장실 수도가 센스로 동작한다던지 사진처럼 자석밑에 100V 전원과 터치 스크린 화면 오디오잭, 그리고 USB충전용 콘센트까지 말입니다. (USB 콘넥트의 암페어(Am)를 알수없지만 ipad mini는 충전이 되네요.) 새벽에 출발하는 비행편이라 일단 잠은 불편하지만 푹 잘수 있었습니다.


별기대가 없었던 기내식은 나름 괜찮았어요~~

다음여행시 EVA항공이 비슷한 가격에 있다면 저희는 EVA(1989년에 창립한 나름 역사있는 항공사)입니다. ^^


 

자~ 첫번째 문제에 부칟쳤습니다, 새벽3시경 도착한 타이완 공항의 유심칩 가게는 문을 닫았네요~~ 우쩔~~


 

세관통과후 짐을 찾고 밖으로 나왔지만 대부분의? 아니 모든 유심칩 지원 통신사는 문을 닫았습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 물어보니 8시30분은 되어야 문을 연다고 하네요 ^^';;

오전, 시내에서 유침칩을 구입하자라고 마음을 먹고 저희 일정대로 출발하였습니다.



  

공항의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 우버택시를 불렀습니다.

국제선 도착지점의 게이트 번호를 입력하니 한치의 오차없이 우버택시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우버짱~

혹시나 내릴때 요금을 더 달라고는 하지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전~혀~ 문제 없이 깔끔했습니다.

영어를 거의 못하는 기사분에게 손짖발짖 물어보니 대만에 우버택시는 많이 있지만 세금문제로 현재는 불법이라고 합니다. 아~ 세금을 내지않는 "에어비앤비"역시 정식 등록되지 않은 서비스라고 하는군요 ^^;; 불법이라는 말이죠.

하지만 우버택시이용에 아무문제 없었습니다.

그나저나 출발전 대만사람들 영어 쫌 한다는 대만친구의 조언은 살짝 의심이 들기 시작합니다. 음~~



 

.타이페이 중심가에 위치한 다세대 주택 저희의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새벽4시경이라 닫혀있는 대문에 친절하게 기사분께서 주인에게 전화까지 걸어주고 저희가 무사히 들어가는것까지 확인을 해주네요...

유심칩을 믿고 연락에 아무문제 없을꺼라 믿고 있다. 고생할뻔 헸어요... 감사했어요 그때 우버기사님.

대만분들이 다 이렇게 친절한것 일까요???


숙소에 짐을 풀고 샤워도 하고 길거리로 나섰습니다. 아침부터 해결해야겠죠~

비행기에서 대충 아침은 먹었지만 그래도 언제나 배는 든든히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객지에서 말이죠


 


 

대만 달러로 한개당 13원 하는 만두와 찐빵의 중간쯤 되는 길거리 음식을 먹었습니다.

달러로 계산하니 $0.40 정도입니다. 와 역시 대만은 물가가 쌉니다.

하나만 먹자 했는데 맛있었서 3개를 먹었네요 ^^


문제의 심카드....

지하철 입구 사거리에 역시 통신사 간판이 보입니다. 10시쯤 문을 연다고 하네요... 어쩔수없이 일정대로 타이페이 동물원을 다녀오면 가보아야겠습니다.


 

 

소문으로만 들었던 대만 지하철 MRT에 들어갔습니다.

여러대의 MRT관련 자판기들이 보입니다, "EasyCard"를 먼저 구매하여야 겠지요.

대부분의 자판기는 이지카드에 요금을 충전하는 것이구요, 그 옆에 보면 이지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 자판기가 보입니다.

시작시 언어를 영어로 선택하니 구입방법이 너무 쉽습니다.

돈 넣고 구입 누려면 됩니다.

(손이 작다고 아내로 부터 널 놀림을 받는 저는 일단 100원씩 충전해 놓았습니다.)

자판기 이용방법을 사진을 찍고 설명을 할까? 고민하다 너무 쉬워 그냥 패스~ 할 정도입니다.


 

대만 지하철 MRT이용 방법은 한국과 똑 같습니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의 노선을 확인한 후 색상으로 구분된 노선을 바꿔가면 목적지에 내리면 됩니다. 영어로 정차역 안내가 되지만 잘 모르는 역이름들이라 몇정거장 가야하는지 신경쓰며 다니니 별 문제 없었습니다.


스마트 폰에 다운받아 놓고 다니면 좀더 편할것 같네요...

저는 너무 쉬운 시스템이라 그냥 다녔지만 별 어려움 없었습니다.


 

 

Taipei Zoo에 도착하였습니다.

입장권을 구입후 입구로 가니 EasyCard로도 출입이 가능하네요~ 오~

입장권 옆의 시간이 보이는 카드는 팬더관에 들어갈 수 있는 입장권입니다. 출입시 그냥 줍니다, 안주면 달라고 하세요 ^^

타이페이 동물원 후기는 따로 포스팅 하는 걸로~~

참고로 타이페이 동물원은 울타리가 없는 동물뭔으로 165만km2의 큰 동물원입니다.

동물원 구경하며 점심은 먹었고 이제 저녁을 먹어러 다시 시내로 고고씽 합니다.~

저는 이미 지쳤는데 아이의 눈치를 보니 이녀석은 아직 생생하네요... 아 세월이여~~ㅠㅠ


 

대만 MRT는 노선에 따라 열차의 크기가 다르네요, 그리고 아주 깨끗합니다, 이용하는 시민들의 시민의식도 높구요, 열차내에서 껌을 십다 제재를 받았네요, 괜히 무한하고... 그랬네요...


 

대만사람들은 스쿠터를 참 많이 타고 나닙니다, 해서 인지 매연은 심한편이구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제법 눈에 띄더라구요.

매연때문인지 건물들도 하나같이 찌든때가.... 음~

아무튼 저녁을 먹어려고 계획한 'Kao Chi"에 도착했습니다.

숙소를 시내 중심으로 잡아 걸어서 10분 내외에 있어 편했구요

그 유명한 딘 타이 평 보다 10년 정도 일찍 영업을 시작했다고 하니 맛이 궁금해 집니다. 포스팅은 따로~~ 


저녁을 먹고 이놈의 심카드를 구입하러 옆의 통신사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못했어요 ㅠㅠ

첫번째 한국여권과 미국 신분증으로는 구입이 불가능합니다. (저희는 영주권자라 한국 여권과 미국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어요)

두번째 미국에서 사용중인 전화기 AT&T iphone6S는 대만 유심칩 지원이 안됩니다. 헐~

무슨 모델의 어떤 통신사가 지원되는지는 영역밖이라 패스~~

그리고 직원분들이 영어를 너무 못했어 많이 힘들었어요 ^^::  (영어쫌 한다며 이 지인 넘아~~)


구글지도 오프라인기능을 이용하며 다녀야 하는구나 결심하고 집으로, 일단쫌 싰고 저녁에 스린 야시장을 구경 가려합니다.

구글 오프라인 지도 이용방법에 관련한 포스팅 ---> http://sfnarae.tistory.com/130


 

다시 MRT로 스린 야시장 구경을 갔어요... 이때쯤 저는 마이 힘듭니다, 거의 죽을것 같은데, 아내와 아이는 마냥 신기한 눈으로 주변을 살피기에 여념이 없네요, 그래 이래서 여행을 오는거지~~ 다시 힘을 냅니다. 시장한번 둘러보시죠.


 

 

맛있는 먹거리가 참 많았는데요, 그중 굴은 캘리포니아 산이랍니다. ^^ 우리동네 굴이 여기까지....

그리고 빙수는 보기와 다르게 정말 맛있네요, 우유빙수인것 같은데 어쩜 이리도 부드러운지.


 


참 많은 분들이 야시장에 나왔네요 시장입구의 포장마차는 길게늘어선 사람들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구요, 물건값은 확실히 저렴하네요.

손이 가는데로 이것저것 먹거리를 먹어며 사람구경하고 가게 구경하며 저녁시간을 보냇습니다.

스린 야시장은 저녁 6시에 오픈하여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치안은, 밤거리 숙소로 돌아오는 길은 아주 안전했어요, 마치 한국의 저녁거리 처럼요~


이제 다음 일정인 기절 만 하면 오늘의 일정은 마무리입니다. ^^

내일은 타이루거 협곡 택시투어를 가기위해 또다시 새벽에 일어나야 합니다. ㅠㅠ

이상 대만여행 첫번째 이야기 우리가족은 철인편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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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레스토랑에서 가족들끼리 축하할일이 생겼을때 딱히 떠오르는 곳이 이곳 뿐이더군요...

외부간판등 레스토랑임을 알려주는 장식들이 없어 처음이곳을 찾으신 분들은 조금 헤갈려 하실 수 있습니다.

발레 파킹에 친절한 웨이터까지 기념일에 좋은 레스토랑이 아닌가 합니다.


http://lionandcompass.com/
















조용하고 분위기 있게 맛 또한 좋았습니다

메뉴의 가격이 보이시지요... 후덜덜입니다.

연인끼리 축하할 일이있을때 또는 비지니스를 위한 손님접대에 좋은 곳이 아닐까 합니다.

저희가 갔을때 연배가 있는 정장차림의 손님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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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도 맛있는 설렁탕집 큰집입니다, 처음 입소문에 찾아간 것이 몇년전인데 지금은 완전 성공한 설렁탕집으로 자리 매김하였습니다.

설렁탕 흉내만 내는 다른집과는 다르게 한국 설렁탕 맛이 제대로 나는 설렁탕 큰집은 어쩜 당연히 성공할 수 밖에 없었겠지요 ^^

하지만 오늘 저는 설렁탕이 아닌 냉면을 먹고 왔습니다.




점심시간 혼접을 피해 조금 늦게 갔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날씨가 더워 설렁탕 대신 물냉면을 주문하였습니다.
냉면도 먹을만 하며 사리를 추가 주문하면 공짜로 냉면 한그릇을 다시 줍니다, 헐~

갈비탕도 맛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구요
다음엔 다른 음식 사진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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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을 좋아하는 아니 면발을 좋아라 하는 저에게 반가운 소식 새로 생긴 일식집입니다.


▶ http://www.izanamissf.com/





라면으로 이름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식당입니다. 
저희는 고루 시도를 해 보기 위해 라멘과 스시를 주문하였습니다.
Seafood Rame과


Mala Tonkotsu Rame


면발은 쫄깃쫄깃 하였습니다.
국물 맛은 진하고, 고소하였습니다.


스시는 보통의 수준이었습니다.


새우 머리 튀김


테이블에는 간장이 사케 병에 들어 있어서 좀 색달랐습니다.
사케병의 새로운 발견
인테리어 깔끔하고, 서비스도 친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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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시애틀. 
우산을 쓰기도 안쓰기도 애매한 날씨에 비를 맞고 다녔더니, 쌀쌀한 기운이 돕니다.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서 찾은것은 Pho입니다.
다운타운 Pike Market에서 가까워서 들러보았습니다.
들어서니 조금 Fancy한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혹시 조금 음식값이 나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였습니다.



저녁시간 이어서 인지 실내는 조금 어두웠습니다.



새우들어간 스프링 롤을 주문하였습니다.


몸이 녹여주길 바라며 차도 한잔 주문하였습니다.


Beef Meatball Pho


Vegetable Pho를 주문하였습니다.
날씨가 쌀쌀하고, 젖을 몸을 녹이는데는 따듯한 국물이 최고인듯 합니다.
국물 맛 깔끔하고, 분위기 좋고,
서비스는...아직 트레이닝이 제대로 되지 않은 서버들이 몇 보였지만,
나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시애틀 방문하신다면 한번쯤 들려 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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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두세번은 Reno 또는 Tahoe에 갈일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이유가 스키이구요 한국에서 부모님이라도 오는 경우 꼭 가게 되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올해 스키시즌이 끝나기전 지인분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Nugget Hotel을 이용하였습니다.


http://www.nuggetcasinoresort.com/




카지노호텔 답게 여느호텔과 다르지 않게 화려합니다만 비흡연자인 저에겐 찌든 담배냄새는 역시나 힘이듭니다.



호텔객실의 모습입니다, 벽지가 상당히 촌스럽네요...^^;;






Nugget의 장점은 이렇게 실내 수영장이 있다는 겁니다.

수건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관계로 물이 깨끗하지는 않치만 아이와 함께 잠시 놀기엔 충분합니다.


처음 리노에 왔을땐 서커스 서커스 호텔을 많이 이용하였는데요.. 복잡한 리노중심에서 저렴한 호텔을 찾으신다면 한번이용해 보세요

4월말인 지금 $33에 예약이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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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met Burgers house  Red Robin입니다. 제네들 말로 그렇습니다.^^
가족 단위로 가볍게 식사하기에 적당한 곳중하나 인것 같습니다.
Rivermark(주변으로 대단위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에 위치한 곳으로 아무래도 가족단위가 주를 이루겠지요

▶ http://www.redrobin.com/


이 동네 Red Robin은 어떻게 생겼는지 분위기 한번 보시지요.

주말 점심 가족단위 손님이 많아 30분정도 기다린다는 각오로 가셔야 합니다.


깨끗한 곳이었지만 리모델링하여 더 깔끔해 졌습니다.



바에서 맥주 한잔 할 수도 있구요


오픈형 주방의 모습입니다.


크림차우더
크림차우더는 기본적으로 맛이는 음식인것 같습니다, 예외없이 레드로빈도 맛있네요


감자튀김 저희 와이프가 특히 이집 감자튀김을 좋아라 합니다. 담백한것이 특징입니다.


Crispy chicken


Chicken Platter

크림차우더와 별도로 주문하니 콤보로 주문하면 더 싸게 먹을수 있다고 뀌뜸을해주네, 주문하면 양이 너무 많은 감자튀김도 사이드로 그냥 주고요 인당 $12에 기분좋게 먹고 친절한 종업원에게 팁도 넉넉히 주고 왔습니다.
햄버거 역시 맛있습니다. 다음에 사진을 포스팅 할께요

특별히 먹고 싶은것은 없고 그냥 가볍게 식사를 해결하고 싶을때 한번 가보십시요 아니면 점심 메뉴로도 좋구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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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장인 ; 지로의 꿈
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신적이 있나요?
85세 일본인 할아버지가 주인공입니다.
평생을 완벽한 스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장인입니다.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시 쉐프가 되어 
세계 각국에서 그의 스시를 먹기 위해 일본을 찾기도 합니다.
스시를 맛보려면 기본 6개월전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그런 그의 제자중 한 사람인 Shiro라는 사람이, 
신선한 해산물들을 쉬이 공급받을 수 있는 시애틀에 일식집을 오픈한지도 수십년이 흘렀습니다.
지금은 너무도 유명한 사람이 되어버린 Shiro가 그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Shiro's.
저녁 5시 30분에 오픈이지만 5시부터 줄을 서도 7시가 넘어야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 http://shiros.com/


많은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시로의 스승인 지로

미.일 정상회담시 아바마 대통령이 7명정도 앉는 조그마한 가게에서 스시를 먹는 장면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때 스시를 만들던 장인이 바로 지로 이분이었지요...


결국 2시간이 넘는 기다림 끝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꼭 스시 바에 앉아 오마카제를 먹어야 한다는 동행의 부푼기대에 10사람도 채 앉지 못하는 바에 앉기 위해 두시간이 넘게 주림 배를 움켜쥐고 기다린 터라, 슬슬 부아가 치밀어 사케를 한병 시킵니다.
그래도 음식을 바로 주지 않습니다. 술을 한잔 비우니, 음식을 주기 시작합니다.


방어


참치


게살


킹크랩 다리살


오징어
(사실 오징어 다리에 넘어 갔습니다. 오징어를 탱글탱글 부드럽게 삶으려면 보통 쉬운 일이 아닙니다. 까닥 잘못하면 질겨지기 때문이지요. 헌데 그들은 오징어에 무슨 짓을 한걸까요. 걍 녹습니다.)


계란말이(타마고)


모든 음식이 다 나왔다는 말이지요. 타마고가 나왔으니...
사실 하드코어 성게알 애찬론자인 저는 그들의 우니에는 조금 실망하였습니다.
어릴적 바닷가에서 할머니가 잡아서 바로 그 자리에서 까서,
숟가락으로 퍼주시던 그 성게알의 맛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습니다.

올릴 수 있는 사진에 한계가 있음으로 모든 사진을 올리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사실, 생선은 신선한 재료만 구한다면 어디든 맛이 그닥 달라지지 않습니다.
물론 스시 밥이 아주 중요합니다.
시로 스시의 밥은 약간 설 익은 듯 딱딱합니다.
그렇다고 생쌀 처럼 딱딱하지는 않습니다.
스시는 밥과 스시의 조화가 매우 중요하다 합니다.
생선은 신선하였고, 무엇보다, 그들만의 방법으로 생선의 간을 맞춥니다.
그래서 간장이나 와사비에 찍어 먹지 않아도 간이 잘 맞습니다.
이 식당의 특징은, 같은 생선을 가지고도, 그들만의 비법으로 
생선의 풍미를 살리는 방법을 고안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서비스도 친절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가시려면 지갑은 두둑히 준비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꼭 5시 혹은 그 전에 가서 줄을 서세요, 
5시 10분에 간 저희는 2시간을 넘게 기다렸습니다.
테이블에 앉는다면 상관 없지만, 스시바에 앉으실 분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스시바에 앉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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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먹는 일본라면집 Kahoo입니다. 얼마전 El camino지점은 문을 닫았더군요..

같은이름의 일본라면집 Kahoo인데 맛은 왜이렇게 다른걸까요...



△문를 열기직전 사람들이 줄을서기 시작하여 금새 자리는 만석이되고 하염없이 기다리기 시작하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가게 영업시간표 입니다. 자석수가 30명으로 작은규모의 식당입니다.




30분의 기다림 끝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예전 엘카미노 점의 경우 전체적으로 음식이 너무 짜 먹으면서도 왜이렇게 음식을 짜게 할까??? 라는 의문이 많았었는데 이곳은 다르네요 국물맛이 오랫동안 끊인것이 분명한 깊은맛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맛있는 치킨카라게 여느집과 다름없는 그맛그대로 입니다. 특별하지는 않네요


가게가 좁은 편이라 일해이 많으실 경우 같이 앉을수는 없을 정도의 작은 식당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먹을만큼 맛은 아주 좋은 일본라면집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구요...

이곳 라면이 궁금하시다면 조금 서둘러서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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