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어디를 가나 Mall은 참 많치요, 이곳 맥컬티역시 주변의 수많은 회사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중 하나입니다.
점심을 먹을만한 곳 역시 많구요, 그중 줄서서 먹는집 Banana Leaf입니다.

주중 점심시간이면 번호표를 받고 바깥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테이블은 사진의 곳 말고도 주방 뒤편으로 더 있습니다.
일행이 모두 오지 않으면 자리를 주지않을 만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Roti Prara

이곳에 오면 꼭 먹는, 메인 요리를 먹기전 대부분의 손님이 주문하는 메뉴입니다.


Gado-Gado


Papaya

말레이지아나 타이 음식의 특징인 고소한 피넛과 단맛의 열대과일등이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달꼼하여 아이도 좋아라 하는 메뉴입니다.


Black Pepper Chicken

메뉴명의 패퍼가 들어간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살짝 매운맛의 닭고기 요리입니다.


이곳은 많은 손님때문인지 테이블간의 공간이 좁아 자칙하면 옆테이블과 일행일지 착각할 만큼 좁은것이 단점입니다.

가족간 느긋한 식사로는 비추천이지만 가볍게 친구와 멜레이지아 음식을 먹고 싶으시면 추천입니다.

주중점심때 가시면 5분일찍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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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파마마 태평양 국제 박람회 위해 조성한 공원이 지금은 또 하나의 샌프란시스코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웨딩촬영을 하는 사람들, 따스한 햇살을 즐기는 샌프란시스코 사람들, 그리고 관광객... 공원위치도 금문교 남단에 위치하여 해변과도 가까워 에어쇼등 각종행사가 자주 열리곤 하는 곳입니다.

http://palaceoffinearts.org/theatre-history/






오리, 백조, 갈매기 그리고 비둘기등 주변새들의 휴시처 이기고 한데요, 먹이를 주면 안되지만 저역시 가지고 있던 과자를 자주 주곤한답니다. ^^








몇년전 보수공사 마무리로 주변이 더 깔끔해 졌습니다,

더 락과 같은몇편의 영화촬영지로도 이용될만큼 이쁜 공원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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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avern은 Oakland에 있는 퓨전 레스토랑 입니다.
주인이 2009년 이 레스토랑을 열기 전 2004년부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음식 기행을 하였다 합니다.
자신의 식당에 영감을 얻기 위해서라는데, 그 노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주인의 그 노력이 녹아나서 인지, 아메리칸 퓨전 식당의 음식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한 식당입니다.
모든 식재료와 음료수는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다고 하니,
음식에 대한 주인의 정성을 알 수 있습니다.
오클랜드에서는 가정집을 조금 개조하여 아늑하고, 푸근한 느낌이 듭니다.
한국의 옛집을 개조한 한정식 집같은 분위기 랄까요.
하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분위기 인거 같습니다.
가볍게 한잔하며, 친구들과 떠들고 먹는 분위기가 더 어울립니다.
저희는 강아지를 데리고 가서 패티오에 앉았습니다.

식당 내부의 사진은 아쉽게도 찍지 못했습니다.


로컬 맥주들.


turnip burger
Turnip이라는 뿌리 식물을 갈아서 만든 채식주의자 용 버거 입니다.


Turnip을 갈아 반죽을 하여 튀겨, 토마토와 양상추위에 얹어 내었습니다.
홈메이드 칠리 소스와 토마토케첩에 찍어 먹습니다.
감자칩은 생 감자를 잘라 만들어서 바삭바삭하고, 손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Tavern Burger

Corn soup


Charcuterie Plate
살라미와 치즈, 발사믹 비니거에 졸인 호두와딸기, 사과와 젤리를 빵과 함께 먹는 음식입니다.


빵을 넉넉하게 주어서 플레이트를 먹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디저트로 먹은 Carbomb 2.0


Bread pudding
음식맛이 깔끔하고, 맥주도 맛있었습니다.
친구들과 혹은 연인과 좋은 음식에 간단하게 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Grand Tavern 에서 유기농 음식들을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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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과 먼곳에서 짜장면이 그리울때

외국 친구들이 특이한 중국집을 데려간다고 해서 따라나섰어요. 
위치는 골든게이트 근처 Irving거리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 한국글씨로 "산동반점"을 보고선
와..왠일로 이렇게 친절한 차이니즈레스토랑이 다 있다니 하고 들어갔죠.



저 셋팅 뒤에 김치 보이세요? 


여기 중국 분은 한국을 사랑하나보다...하며 반갑게 김치를 상 가운데로 모셨죠.
왠걸...주변을 보니...모두들 차이나타운에는 없고 한국만 있다던...
그 짜장면이 보이더라고요. 
메뉴판을 보니까...탕수육, 깐풍기,..
일하는 분들은 여하튼 모두 중국분들이긴 하지만
왠지 한국사정을 잘 아시는 한국에서 온 분 아니면 
한국 화교였던 분이 하시는 듯한 느낌이...(물어보진 못했어요.)


아...여기서 보니 반갑구나...짜장면...
여기 미쿡서는 극진히 대우받는 것 같습니다.
이름을 영어로 바꾼 후( Ja Jang Myeon ) 
무려 9달러가 넘어도 잘나가는 놈...

친구들과 나눠 먹으려니 면이 너무 길어서
한국에서 하듯이 혹시 가위있냐고 물어봤죠.


바로 가져다주신 가위...ㅎㅎㅎ 
맛은 한국보다 좀 더 달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초딩입맛에 맞춘 탕수육...음...음...달어요...많이...


양념 치킨... Dried chicken wings 내 친구는 이 치킨을 좋아서 여길 온다고...
이 집의 주력 메뉴인 듯...
저는 각종 치킨사업의 과열 경쟁 속에 있는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된지라... 
아직 한국치킨 입맛을 잊지 못하기에 
완벽히 만족할 순 없지만요~ 그리울 땐 먹을만 해요.


이건 더 매운맛 치킨... 갠적으로 이 맛이 더 좋아요.


건강 챙기려면 야채 하나즈음은 추가하세요. String beans


마지막으로 주는 포츈쿠키...
언제나 글씨 꺼내볼때는 설레여요~*^^*
아직 학기 중인데도 방학을 가지기 좋은 타임이라는데...;;
뭐지? 포츈님이 수업 땡땡이 치라는 계시를...

.
전 처음에 한국스탈 중국집이 
본토 중국집들이 널린 샌프란 바닥에서 어찌 경쟁이 될라나 했지요. 
그것은 저의 기우였어요.
이 곳은 저녁타임에 40분씩 외국사람들이 기다려서 먹고
옐프에 별도 4개나 받은 인기 많은 레스토랑이에요. 

사실, 전 한국서도 한국식 중국집을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거니와...
제 입맛엔 좀 달아서 평가를 좀 짜게 주었지만요...
한국의 짜장면이 그리운 분들에겐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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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브런치가 맛있고 안 맛있고의 기준을 잘 모르겠어요.
한국에서 상당히 신토불이 식으로 먹어서요.
하지만, 여기 미국사람들은 상당히 예민하더라 고요.
마치 우리가 김치의 미세한 맛에 예민하듯이요.


여기는 포트레이힐맛집거리에 끝자락즈음에 자리잡고 있어요.


돼지모양 간판을 찾으시면 되요. 
(제가 찍은 사진이 좀 어두워서 옐프님한테서 퍼왔어요.)

2010년에 오픈했는데 지금은 엄청 유명해져서 
브런치 먹으려면 기본 40분이상 기다릴 생각하고 가야되요.
평일은 아침 7시부터 2시까지 오픈하고
주말은 8시부터 2시까지만 오픈해요.


스크램블하고 홈메이드 소시지, 크리스피감자입니다.
메뉴명은 two eggs
  선택할 수 있어요. 홈메이드 포트소세지나 치킨 애플소세지나 Nueske 베이컨 중에서요.


이건은 여기서 유명한 메뉴 중에 하나에요.
lemon ricotta pancakes 
버터와 메이플시럽을 같이 줘요.
다들 이거 먹으면서...음~~~하는데...사실, 전 모르겠어요..ㅎㅎ
브런치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해요. 

여기 사진에는 없지만...
글루텐프리 아몬드펜케잌도 있어요.
곁들어서 하우스메이드 레몬네이드를 시켰어요.
자리가 협소해서 아웃사이드 테이블에 앉을 수도 있는데...
담요를 부탁하면 개인담요를 가져다 줘요.
하우스 커피를 시키면 자동 리필해주고요.

미국남자와 중국여자와 만나서 이 레스토랑을 오픈했다는데...
메뉴중에 차이니즈 아침식사도 있네요.
다음에 가면 이 메뉴도 한번 트라이해볼려고요.
하게되면 정보 업데이트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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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재래 시장을 걷다 보면 빨간 불빛이 새어나오는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상점이 보입니다.
오래전에는 갈고리에 커다른 고깃덩어리를 걸어 놓고 주인 아저씨가 직접 고기를 자르는 풍경을 자주 보곤 했었습니다.
미국에 온 뒤로는 주로 마트의 정육 코너에 있는 잘려져 있는 고기만 보다가, 
한국의 정육점은 아니지만 프랑스식 정육점에서 원하는 부위의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및 닭고기 등의 
다양한 고기를 취급하는 정육점을 발견하였을 때의 기쁨,
고기를 입에 물었을 때의 기쁨을 여러분과 나누고자합니다.
그리하여
 풀먹여 키운 소와 돼지 닭등의 고기만 취급하는 올리비어 부처리를 소개합니다.
올리비어 정육점의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세크라멘토 지역에서 풀먹여 키운  소와 돼지를 취급한다고 합니다.

사실, 정육점이 있을 거 같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잘 찾아야 합니다.
그래도 앞에 표지판이 나와 있답니다.
Dog Patch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의 맛있는 집도 돌아 볼 수 있습니다.


메뉴판도 있습니다.



Dry-Aged한 고기들이 냉장고에 들어 있습니다.
미리 전화를 하여서 원하는 부위를 주문하여도 됩니다.



프랑스식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명칭이 써있는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최근에는 땡스기빙을 위해 터키를 주문 판매하고 있으니, 필요하신분들은 미리 주문하세요.


저는 소꼬리와 20%Fat 간소고기를 주문하였습니다.
소꼬리나 돼지등뼈같은 부위들은 전화해서 미리 물품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만약에 없으면 주문도 받아주니 참고하세요.
유기농의 신선한 고기가 먹고 싶다면 올리비어 정육점에 문의 해보세요.
홈페이지에는 고기 요기 레시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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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작지만 다양한 치킨과 핫소스를 경험할 수 있는, Hot Sauce and Panko에요.

▶  http://hotsauceandpanko.com/



주택만 있어 보이는 조금 외딴 곳에 무쟈게 미니미 사이즈인 치킨집이 있어요.

이름은 위에 간판 참고하세요. 좀 길지요
사실, 전 뼛 속까지 한쿡싸람이라 그런지
한국 치킨이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치킨이라 생각이지만
적당히 촉촉하고 바삭하고 스파이시해서 느끼하지 않고...
여기 이 작은 치킨집에서 제 니즈를 만족시켜줬어요.
이 주인이 참 똑똑한 것 같은 느낌이 있는 것은요...
각 나라의 스파이시 한 맛이 버무려진 치킨을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점이지요 ^^


자...실내를 봅시다. 정말 작아요.

스탠드해서 먹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 2개와 어깨 움추려 먹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 2개
그리고 야외용 테이블 2개가 전부에요.
대부분은 테이크 아웃하는 거 같네요.


한쪽 벽면은 각국의 내놓으라고 하는 300여개의 핫소스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파는 것 같습니다만,

사려고 시도하진 않았어요.


여긴 카운터입니다. 주문을 받으면 저 작은 주방에서 바로 튀겨내 주는데...

대략 주문 후 대기시간은 15분이내 였던 것 같아요.
참참...한국 치킨점과 다른 점! 주류는 없다는 점!


green wings 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실란트로와 할라피뇨를 좋아해서 맛있었어요.

그지만 실란트로에 예민하신 분들은 참아주세요.
대략 한 박스에 5피스의 치킨 윙이 나오는데...아시죠? 
윙 5개의 양은 비스켓 수준...성인이 먹긴 턱없이 부족한 양이죠...
그래도 한국 닭보단 좀 큰 닭을 쓰는지 뜯을 살은 있더이다. 


뭐..한국사람이니 코리안 치킨윙을 시켜봤어요. 

메뉴네임은 KFC입니다. Korean Fried Chicken... 센스 짱이죠?
고추장 소스로 버무렸는데...
갠적으론 맛은...xoxo인데 여기 인기 메뉴에요. 


왜 우측 하단 놈의 사진을 안찍었는지 모르겠어요. 

메뉴명은 라임인데요. 피시소스에다가 라임쥬스, 갈릭소스를 뿌린 것인데 
맛있었어요. 


처음엔 치킨집에 왠 와플인가 했는데...미국인은 좋아하더군요...

이거와 치킨시키면 밥 한끼됩니다.



자..그 외 메뉴로는 불고기맛 치킨, 핫칠리치킨, 레드루스터 치킨 등등이 보이네요.




작은 공간이지만 곧곧에 주인의 센스가 돋보이지요




우리나라 치킨집과 달리 여기는 건전하게 문도 일찍 닫으니까...허리업하세요!

아...참..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어요~! 월, 화에 가시면 대략 낭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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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벨리 어디로 가도 회사이듯이 McCarthy주변에도 회사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다양한 인종들이 모인 회사에서 여럿이 점심먹을때 큰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는 레스토랑중 하나인 Romano's Macaroni Grill 입니다.



단독건물에 깨끗한 인테리어, 친절한 서비스까지 흠잡을때 없습니다.


오픈되어 있는 주방의 모습입니다.


물은 이렇게 이쁜?병에 가져다 줍니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빵이구요


Calamari





욕심많은 저는 이렇게 Tasting Menu를 주문하였습니다.


붐비는 주말저녁 여유롭고 조용히 가족 식사 또는 외국친구와 가볍게 식사하기에 좋은 곳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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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정말 샌프란시스코 주민이 아니면 잘 모르는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정확히는 마켓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만 두곳이 있는 지역 아이스크림 가게인데, 너무 달지도 않고, 부드러운 그맛에 늘 사람들로 붐빕니다.


처음 바이라이트가 시작된것은 빵집이었습니다.
작은 렌탈숍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유기농 우유인 Straus Family Creamery의 우유를 사용하여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있습니다.


작은양만 만들어 파는 가게로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아이스크림을 파는걸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숍인걸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맛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란걸 입구 문에 붙여진 스티커들에서 알 수 있습니다.


제가 갔었던 18가에 있는 가게의 비지니스 시간 입니다.


바이 라이트에서 출간한 책도 보입니다.


진열대에 아이스크림 이름을 써놓았습니다. 사이즈는 Kidz, Single, Double로 컵과 콘으로 되어 있습니다. 
콘은 세 종류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더블 컵으로 하나


더블 슈가콘으로 하나
아이스크림 맛이 거기서 거기겠지만, 그 부드러움에 한번 반하면 헤어나오지 못한다는거 아시지요?
슈퍼에서 사다 먹는 통에 들은 아이스크림과는 먼가 다른 오묘한 맛이 있습니다.
저희가 먹은 것은 발사믹 스트로베리와 솔티드 카라멜 이었는데, 
발사믹 스트로베리라는 이름에 어떤 맛일지 발사믹이 어떤 맛을 낼지 궁금했는데, 정말 달콤하고 오묘한 딸기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솔티드 카라멜 추천합니다.


주차도 어렵고 가게도 붐비고, 그래도 이 아이스크림을 먹어러 오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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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디스트릭트에도
 정크푸드를 파는 곳 말고도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캐쥬얼 음식점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다양한 나라 음식으로요...
요기...김밥천국같은 간편한 곳이 있어요.

아이디어가 새로운데요, 뚱뚱한 캘리포니아롤과 브리또가 만나서
스시리또라는 신종어를 만들었네요.
처음엔 말만 듣고는 웩! 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보니까 김밥을 크게 말아서 브리또처럼 포장한 거더라고요.
좀 추하겠지만...흩트러지지 않아서 들고다니면서 먹을 수 있어서
썰어놓은 김밥을 젓가락으로 집어 먹는 것보다 편해요.
좋은 아이디어 같았어요.
곧 이 비지니스가 성공해서 커질 것 같은 예감이...



자, 샌프란시스코의 맛집은 어디든지 줄을 서야되는거 알죠?
훗! 인내심없이는 맛집에 문지방도 못밟죠.
그치만, 이곳은 다행이도 줄에 비해 김밥천국처럼 회전율이 빨라요.


내부모습인데 먹기 편해서 그런지 줄 서있는것에 비해 빈자리가 있는거보니

거의 테이크아웃하는 분위기네요.
헉....그런데 가운데 저 여자는 누굴까요?
완전히 호러심령사진입니다. 확대하면 더 무서워요..으악...


심장 약하신분은 보지마세요...
누가 좀 이여자가 누군지 왜 여기 찍혔는지 설명해줘요! 과학적으로!!!


초상권을 위한 소심한 몰카식 찰영기법...
김밥천국에서 많이 본 재빠른 김밥마는 솜씨입니다.



자...안에 들어가는 메뉴들을 임의적으로 추가 선택할 수 있어요.

메뉴인데 보통은 첫번째 사시미 넣은것이나 두번째 참치 넣은 것이 인기메뉴지만,
저는 네번째, 튀긴새우가 들어간 스모크런치를 좋아해요.
누드김밥말이에다가 겉에 붉은색 튀김옷을 무쳐줘서 씹히는 식감이 참 바삭바삭해요.
팁이 필요없어서 가격도 괜찬은편이라 생각해요.


크기는 왠간한 롤보다 큰 55반이상 여자 팔뚝사이즈...정확하게 표현할 길이 없네요.ㅎㅎ


이건 다섯번째 메뉴 로스트한 돼지고기넣은 것...
음...뭐랄까나...개인적으론 김치가 필요한 맛이였어요. ㅎㅎ


평소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김밥2줄을 헤치운다는 제 친구의 평가입니다.
반쪽 크기가 저 사이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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