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작지만 다양한 치킨과 핫소스를 경험할 수 있는, Hot Sauce and Panko에요.

▶  http://hotsauceandpanko.com/



주택만 있어 보이는 조금 외딴 곳에 무쟈게 미니미 사이즈인 치킨집이 있어요.

이름은 위에 간판 참고하세요. 좀 길지요
사실, 전 뼛 속까지 한쿡싸람이라 그런지
한국 치킨이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치킨이라 생각이지만
적당히 촉촉하고 바삭하고 스파이시해서 느끼하지 않고...
여기 이 작은 치킨집에서 제 니즈를 만족시켜줬어요.
이 주인이 참 똑똑한 것 같은 느낌이 있는 것은요...
각 나라의 스파이시 한 맛이 버무려진 치킨을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점이지요 ^^


자...실내를 봅시다. 정말 작아요.

스탠드해서 먹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 2개와 어깨 움추려 먹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 2개
그리고 야외용 테이블 2개가 전부에요.
대부분은 테이크 아웃하는 거 같네요.


한쪽 벽면은 각국의 내놓으라고 하는 300여개의 핫소스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파는 것 같습니다만,

사려고 시도하진 않았어요.


여긴 카운터입니다. 주문을 받으면 저 작은 주방에서 바로 튀겨내 주는데...

대략 주문 후 대기시간은 15분이내 였던 것 같아요.
참참...한국 치킨점과 다른 점! 주류는 없다는 점!


green wings 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실란트로와 할라피뇨를 좋아해서 맛있었어요.

그지만 실란트로에 예민하신 분들은 참아주세요.
대략 한 박스에 5피스의 치킨 윙이 나오는데...아시죠? 
윙 5개의 양은 비스켓 수준...성인이 먹긴 턱없이 부족한 양이죠...
그래도 한국 닭보단 좀 큰 닭을 쓰는지 뜯을 살은 있더이다. 


뭐..한국사람이니 코리안 치킨윙을 시켜봤어요. 

메뉴네임은 KFC입니다. Korean Fried Chicken... 센스 짱이죠?
고추장 소스로 버무렸는데...
갠적으론 맛은...xoxo인데 여기 인기 메뉴에요. 


왜 우측 하단 놈의 사진을 안찍었는지 모르겠어요. 

메뉴명은 라임인데요. 피시소스에다가 라임쥬스, 갈릭소스를 뿌린 것인데 
맛있었어요. 


처음엔 치킨집에 왠 와플인가 했는데...미국인은 좋아하더군요...

이거와 치킨시키면 밥 한끼됩니다.



자..그 외 메뉴로는 불고기맛 치킨, 핫칠리치킨, 레드루스터 치킨 등등이 보이네요.




작은 공간이지만 곧곧에 주인의 센스가 돋보이지요




우리나라 치킨집과 달리 여기는 건전하게 문도 일찍 닫으니까...허리업하세요!

아...참..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어요~! 월, 화에 가시면 대략 낭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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