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자동차 디자이너, 세계 최고의 명차 디자이어, 세계 자동차 역사를 이끈 디자이너, 10조원의 기적을 만든 디자이너.... 등 엄청난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3명의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 크리스 뱅글 그리고 피터 슈라이어 입니다.



1.조르제토 주지아로 (Giorgetto Giugiaro)

탁월한 예술적 감각의 소유자

1938년 이탈리아 출생

1959년 베르토네 스타일링 센서 수석디자이너

1967년 이탈스타일링 사장

현재, 이탈디자인 주지아로 대표


20세기 가장 위대한 디자이너로 칭송받는 분인데요, 1963년부터 현재까지 120여종의 자동차 디자인을 탄생시킨 분인데요, 대표작으로는


드로이언 DMC12 (DeLorean DMC-12) (영화: 백투더퓨쳐) 1981년 ~ 1983년


Ferrari 250GT (1962~1964) 

주지아로가 꼽은 최고의 디자인차로, GT경주를 위해 개발된 차로 최대출력 300마력으로 가장 뛰어난 스포츠카중 하나로 평가됨


Ferrari GG50

50년 디자인 인생을 기녕하기위해, Ferrari 612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세계에서 한대밖에 없는 4인승 모델



Ferrari 612


Volkswagen G Model

세계최고의 스타로 만들어준 자동차로 세대를 바꿔가며 현재까지 생산되고 있으며, 2719만대 판매 기록으로 월드 베스트셀러 카 판매 신기록 수립




현대 포니, 1974년

저희 나라사람들에게 너무나 친숙한 차량이죠, 1만726대 판매되며 당시 43%의 시장점유율을 점했다 하네요.


스텔라, 1990년


레간자, 1997년



Nikon Camera

카메라의 빨간줄이 보이시죠, 오늘날 니콘의 대표이지미로 자리매김



2. 리스 뱅글 (Christopher Edward Bangle)

세계 자동차 디자인계의 이단아, 미국인 최조의 독일 브랜드 수석 디자이너

1956년 미국 오하이오 주 출생

1992년~2009년, BMW 디자인 수석 디자이너

2011년 삼성전자와 계약, 전자제품 마스트 디자이너


오늘날 BMW의 대표이미지를 만든 사람입니다, 미국 위스콘스대학 인문학 전공자로 차가움의 미학을 거부하고 감성디자인을 추구한 사람입니다.

BMW 수석 디자이너가 되는 과정이 참 드라마틱 한데요, 전임 수석 디자이너가 마약을 하는 아들을 살해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로 승진후 뱅글의 디자인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CEO의 사퇴로 (경영악화) 본인의 철학이 담긴 7모델을 출시 할수 있었다 합니다.


BMW 7 Series

뱅글버터와 캐릭터 라인으로 대표되며, 보수적인 BMW 추종자들의 암살 전화 협박까지 받았다 합니다, 참 아이러니 하지요,

당시 경쟁사인 밴츠를 추월하게되는 결정적인 모델을 초반 이렇게나 싫어 했다니...


뱅글버터 (Bangle-Butt)

트렁크 가운데가 올라온 형태를 두고 볼륨감 있는 모습이 마치 뱅글 엉덩이를 연상시킨다는 데서 나온말.

비웃움을 날리던 경쟁사들이 요즘은 모두 따라하는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캐릭터 라인

출시초반 자동차가 칼등으로 갈라 진것 같다는 혹평을 들었지만 모든 비난에도 출시를 감행, 밴츠등 경쟁사 모델을 누르는 대반전을 기록


BMW Z4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뱅글이 선보인 컨셉트카, 클래식한 디자인의 대형 쿠페로 뱅글 디자인의 모태가 됨.


언론사 인터뷰 내용중

"자동차는 숨을 쉬게 만드는 사색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잘 달리는 자동차라도 80%는 정지해 있어요, 그래서 자동차는 그 자체로서 아름다워야 합니다."



3. 피터슈라이어 (Peter Schreyer)

21세기 가장 주목해야할 자동차 디자이너

1953년 독일출생

1994년 Audi 디자인 총괄 책임자

2002년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 책임자

2006년 기아 디자인 총괄 부사장



아래는 대표작들입니다.


영화 미션임파서블에 나온 아우디를 디자인 사람입니다.



Audi TT

1995년 콘셉트 카로 출발해 1998년 양산되기 시작, 미래 지향적인 간결한 라인으로 형상화한 컴팩트 스포츠 카



기아 K7

한국분들이 너무나 잘 아는 기아차 돌풍의 주역, 가장먼저 기아차의 정체성을 구축, 다 죽어가던 기아차를 살린 장본인 입니다.


"그는 묵묵히 스케치하고 모델을 다듬고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 마치 대리급이다."

"슈라이어 덕분에 차장, 부장, 이사 모두 종이 위에 자동차를 그리기 시작한다."


블로그 이미지

naraegreen

San Francisco 및 Bay Area 지역 중심의 미국 생활 정보 블로그

,


요세미츠(Yosemite) 캠핑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일찍 밥을 먹고 차를 한잔 마시는 동안 숲속의 다람쥐가 구경을 왔네요

오늘의 일정은 요세미티 빌리지를 둘러본 후 120번 도로를 관통하여 모노레이크까지 가는것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에는 동행이 불가능한 도로로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시간이 허락할 때 레이크 타워에서 내려와 요세미츠로 들어오는 또는 반대의 코스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빌리지내 음식은 다른곳에 비해 맛도 가격도 손색없습니다

2년전 방문하였을때도 여전히 공사중이던 주차장과 도로등은 완전히 정비가 완료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빌리지와 120번 도로가 가라라지는 곳에 주유소까지 생겼네요...



기름가격은 약 $1.00 정도 비쌉니다.




요세미티 빌리지 내의 앤스티 애덤스 캘러리, 비지터 센터, 박물관의 모습들입니다.


이제 120번 도로를 관통하러 갑니다. 45마일 정도의 속도로 운전할 수 있으며 드라이브 하기 참 좋습니다.






가는길 내내 사방이 장관의 연속입니다.

그리고 395번 도로에서 120번을 만나면 보이는 주유소, 레스토랑, 마켓에 도착하였습니다.



여름 요세미티 날씨는 산호세기준 화씨 10도가 더 높습니다. 더위를 피하여 요세미티로 가기면 낭패 보십니다.^^ , 
요세미티는 가도 가도 새로운 곳입니다. 또 가고 싶네요...

자연은 말이 필요없지요...
(사진 기술이 미천하여 제대로 담지 못한것이 아쉽네요)



블로그 이미지

naraegreen

San Francisco 및 Bay Area 지역 중심의 미국 생활 정보 블로그

,

미국 최초의 National Park, Yosemite National Park에 2박3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2016년기준 National Park으로 100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대단하네요
제가 아는 가벼운 지식 이외 자세한 역사적 배경등은 링크된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캠핑사이트 예약없이 2박3일 여정으로 요세미티에 갔습니다.
그중 저희가 자리를 잡은 요세미티 크릭 캠프그라운드 입니다.

120번 도로를 타고 Yosemite creek 간판을 보고 4.6마일 (약15분) 비포장 길을 달려야 하며
White Wolf Campground와 달리 수도시설이 없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대신 이쁜계곡이 있어 어느정도 싰는것은 충분하며 조금멀지만 빌리지로 내려와 샤워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다녀온 날이 7월 중순이라 계곡물이 풍부하진 않치만 발담그고 담소하긴에 아무 문제없습니다.


먼저 도착한 사람이 비어있는 사이트를 사용하면 되며 1박에 $10입니다. 이렇게 종이에 머무를 기간을 작성후 아래사진처럼 올려두면 됩니다.

(Yosemits의 모든 캠핑장이 First come First Service는 아닙니다. 혼동마시길...)


가볍게 식사후 요세미티 빌리지로 구경을 갔습니다.
사진은 Bridalveil Fall 입니다.


7월의 요세미티는 폭포수가 적을때라 사진에서 처럼 물줄기가 가늠니다.
참고로 폭포가 가장 이쁠때는 5월 중순입니다. 한해동안 내리 눈들이 녹으며 내리는 폭포는 또다른 요세미티의 얼굴입니다.


저녁 캠프파이어를 위한 장작을 사기위해 빌리지에 위치한 상점에 들렸습니다.


상점은 기념품과 슈퍼마켓이 동시에 운영되는 형태로 기본적인 용품은 전부 있습니다.


장작은 개당 $10입니다. 동네 슈퍼와 비슷한 가격, 오우 마음에 듭니다.

미국 여행을 다니며 느끼는 것 중하나는 휴양지에 엄청난 바가지 요금은 없는것 같습니다.



역시 물줄기는 전성기만 못하네요 ^^
하지만 여전히 멋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텐트를 친 곳이 이 폭포의 상류랍니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 Glacier Point를 올라가는 중... 멀리 하프돔이 보입니다.









그라시어 포인트에는 일몰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해가 지며 연출하는 멋진 풍경들의 사진 보이시지요... 시간에 따라 바위들의 색갈이 변합니다.
혹 그라시어 포인트를 못가보신 분들은 반드시, 꼭 가보십시요... 자연의 엄청난 위대함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요세미츠 저녁 쏳아지는 별(은하수)를 기대하였지만 보름?달과 흐린 날씨로 별을 보진 못한것은 못내 아쉬웠습니다.

여기까지가 1일 동안의 저희 일정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요세미츠는 30번정도는 다녀와보지 않았나 합니다, 하지만 차일피일 미루던 요세미츠에서의 캠핑은 처음이라 저역시 많이 설래고 좋았습니다.
곧이어 2번째날 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naraegreen

San Francisco 및 Bay Area 지역 중심의 미국 생활 정보 블로그

,